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 인천 보수교육감 단일 후보 선출

2022.04.25 00:43:17

1만 2409표 득표, 남은 과제는 허훈 전 교장과의 단일화

 

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가 인천 보수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인천중도보수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협의회(인단협)는 25일 일반 시민 여론조사와 선거인단 투표를 종합한 결과 1만 2409표를 얻은 최 명예교수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박승란 전 인천숭의초 교장, 이대형 경인교대 교수, 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는 지난달 인교연과 함께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단일화 룰은 일반 시민 여론조사 70%, 선거인단 현장투표 30%로, 지난 22~23일 시민 여론조사와 24일 선거인단 투표를 진행했다.

 

최 명예교수는 이번 단일화에서 승리했으나, 허훈 전 인천하이텍고 교장이 남아 아직 '보수 단일후보'라는 명칭을 공식적으로 쓸 수 없다. 최 명예교수 측은 조만간 허훈 전 교장 측과 만나 보수 단일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최태용 기자 rooster8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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