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이하 센터) 온라인커리어코칭 서비스가 국제 e-러닝콘퍼런스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센터는 15~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0 e-러닝 국제컨퍼런스’에서 우수e-러닝모델 사례로 ‘온라인커리어코칭서비스’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17일 조정아 소장이 ‘고용가능성 측정을 통한 온라인커리어코칭서비스’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서게 된다. 온라인커리어코칭서비스는 센터가 2010년 세계 최초 개발한 ‘고용가능성 향상을 통한 경력개발지원 서비스’로 취업을 목표로 마련됐다.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가능성(Employability)에 대한 과학적 점수와 그에 맞는 취업목표 설정, 교육을 통한 능력개발, 취업처 제공 등의 1:1 맞춤형 코칭을 통해 효과적으로 취업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해 온라인 커리어상담사(EM : Employee Mentor)가 구직자와 1:1 매칭돼 취업가능성 진단부터 교육설계, 성공적인 취업까지 무료로 돕는다. IT분야의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지원하고, 중·장기적인 학
파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윤희)는 지난 13일 ‘정 나눔 송편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추석을 맞아 다문화 여성 8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행사는 결혼이민자들이 음식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전통을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편 만들기는 각 테이블마다 다문화 여성들과 여성단체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송편재료와 송편 유래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송편을 빚고, 찌고, 시식해 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다문화 송편빚기 체험은 13일 금촌반에 이어 14일에는 문산도서관과 광탄면에서, 15일에는 탄현면사무소의 다문화 한국어교실에서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양평군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미정)는 10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자녀를 둔 부모님을 대상으로 ‘NLP 라이프 코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난 10일 첫 회기를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과 동시에 자신보다는 가족구성원을 위해 살아온 부모님들이 NLP 라이프코칭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의 나의 모습, 나를 사랑하기, 행복한 커뮤니케이션, 행복한 의식 만들기(앵커링·디소시에이션), 입장 바꿔 생각해보기 등으로 진행된다. 일상생활에서 표현하지 못했던 내면의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줄 것.
3세대문화사랑회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사랑나눔갤러리에서 ‘향토 속 그림마을’전, 거리갤러리에서 ‘흙으로 빚은 한마음’전을 연다. ‘향토 속 그림마을’전에서는 향토 출신 출향 작가의 수채화, 디자인, 수묵화 등의 작품 3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들꽃의 아름다움, 생명력, 자연 속의 여유로운 풍경이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전시다. 또 각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지역 미술 문화의 성숙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흙으로 빚은 한마음’전은 작가와 어린이의 만남 속에서 탄생된 도예 작품 30여 점으로 구성됐다. 작가의 지도 아래 흙을 빚고 이어 만든 그릇, 곰, 안경 등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따뜻하고 온화한 느낌의 흙을 통해 어린이는 정서적 안정을 느끼고 작품 완성의 성취감을 체험하며 사물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을 것. 김은경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가 성장할수록 점차 잊혀가는 고향에서의 순수하고 행복했던 어릴 적 추억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행복했던 추억들을 담아 지
수원화성박물관은 오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제4기 수원화성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 수원화성박물관대학은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의 우수성과 정조의 개혁정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제4기 수강생들은 ‘한국의 민속문화’를 주제로 특강과 답사 형식의 강의를 통해 12주 동안 다양한 체험 교육을 받게 된다. 29일에는 ‘민속문화, 왜 주목하는가’(임재해 안동대학교), 10월 6일에는 ‘한국인의 일생, 띠’(천진기 국립민속박물관), 13일 ‘경기도 출토복식’(조희진 고려대학교), 20일 ‘경기도의 세시풍속’(김명자 안동대학교), 27일 ‘한국의 전통연희(낙성연도)’(전경욱 고려대학교) 등이 준비됐다. 수강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화성박물관 홈페이지(hsmuseum.suwon.ne.kr)를 참고하면 된다. 인터넷과 전화(031-228-4216, 4218)로 선착순 70명 접수를 받으며 수강료는 3만 원이다. 한편, 제1기는 ‘18세기 정조시대 사회와 문화’, 제2기는 ‘우리나라
한가위를 맞아 도내 박물관과 미술관에서는 연휴 기간 부담 없이 편안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료 행사와 전시를 마련했다. ▲경기도박물관의 ‘실감 나는 전통세시풍속 체험’=경기도박물관은 오는 23일 오후 2~5시 야외 놀이마당에서 ‘추석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연다. 한복 예절과 차례상차림을 배우고 직접 떡메치기와 밀떡 부치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과 함께 강강술래, 거북놀이를 즐기는 등 점차 잊혀 가는 우리 전통 민속놀이와 절구, 다듬이질, 지게질 체험 등 각종 옛날 기구 체험도 가능하다. 또 박물관 전시장 안에서는 경기지역 명가들이 기증한 고문서, 서화, 초상화, 장신구 등의 유물을 한자리에 모은 ‘조선시대 사대부’ 특별전이 열리고 있어 명절을 맞아 옛 조상들의 정취를 한껏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문의: 031-288-5300) ▲다양한 무료 전시 관람=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등도 연휴기간 동안 휴관 없이 야간까지 무료 개관한다. 기관 별로 진행 중인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무료로 진행될 예정. 경기도미술관과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신화속 장난꾸러기 ‘트릭스터&r
우리나라에 만연해 있는 ‘초대권 문화’는 건강한 공연문화를 조성하는데 방해요소가 되기도 한다. 운영에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이다. 티켓과 팸플릿 판매를 통해 운영비를 채울것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객석을 채우기 위해서든, 초대권에서 상징되는 권위의식이든 초대권 남발은 분명 개선돼야 한다.예술인들이 쏟는 열정만큼 관객 계발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의 주인공 지수는 세계를 누비는 피아니스트를 꿈꿔왔다. 하지만 그는 작은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기 위해 조악한 전단을 벽에 붙이며 삶을 이어간다. 오랜만에 은사의 독주회장에서 만난 잘 나가는 친구들과의 해우에도 추레하기만 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이 영화는 미처 발견되지 못한 음악 천재 경민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일정 부분 오늘날 음악계의 현실을 비춰 보이기도 한다. 애써 음악 전공을 하고도 녹록지 않은 현실을 살아가는 지수가 그렇고, 자신의 천재성을 마음껏 펼쳐보이기 어려운 경민의 현실이 그렇다. 그럼에도 이 영화가 감동을 준 이유는 지수가 경민을 아름다움을 베풀 줄 아는 진정한 사람으로 만들어줬다는 데 있다. 평범한 사람이지만 천재 그 이상의 능력으로 가슴 속 깊숙이 울림을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5일 ‘세계가 보인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의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타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나라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앙골라 선생님과 함께 앙골라 언어, 전통의상과 노래 배우기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앙골라의 국기와 지도 그리기를 통해 앙골라에 대해 알아보고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대상자는 초등학교 4~6학년 40명이며, 선착순으로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273-7942), 홈페이지(www.ilove7942.or.kr)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3월에 캐나다의 기원, 노래와 축제, 유명명소 등을 알아보며 메이플 시럽을 이용한 팬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했다. 4월에는 중국의 간단한 인사말, 숫자를 이용한 게임, 한국과 다른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중국 물만두 만들기를 실시한 바 있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10월 9일 충남 보령에서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야외활동 프로그램 ‘무창포에서 생긴 일’을 진행한다. 청소년들에게 해양생태환경 체험 기회를 제공해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보호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수련활동프로그램이다. 갯벌생태체험, 미술관관람, 허브양초만들기 체험, 허브농원관람, 석탄박물관견학 등을 통해 가족과 기억에 남을만한 추억을 만들어볼 수 있다. 초등학교 4~6학년 가족 35명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25일까지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연수동 1층 안내데스크에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 성인 3만5천원, 청소년 3만원(중식포함). (문의: 031-218-0406)
경기도청소년수련원(원장 김희자)은 지난 13일 김희자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원장과 정하성 평택대학교 청소년복지학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평택대학교 청소년복지학과와 청소년교육의 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은 물론 청소년지도자의 현장역량 강화와 청소년 교육 및 활동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교육 실천현장의 활성화와 전문성 향상의 기여 ▲청소년교육 전공자의 현장실무경험과 지도기법 향상 ▲청소년관련 기관과 평택대학교 청소년복지학과의 긍정적 발전 계기▲ 청소년교육 활성화를 위한 관련기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 형성을 위해 상호 협력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