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3일 ‘인천, 협치를 탓? 하다. 그 두 번째 마당’이라는 제목으로 집담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집담회는 시민과 행정 각각의 입장에서 상호 민관협치 장애요소를 지적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 시민 측 의견 발제는 라정민(청소년인문학 도서관 느루 활동가)씨 등 3명이, 행정 측 의견 발제는 최계철(前 인천시 감사관)씨 등 3명의 공무원 출신 시민들이 맡는다. 일반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시민과 행정의 역할을 임의로 배정 받아 참여하게 되며, 발제나 토론이 끝날 때마다 공감의 정도를 색색의 표찰을 통해 제시하거나 발언을 통해 시민 또는 행정의 입장을 보완하거나 비판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상호 공통의 협치 장애요소를 도출해내고 우선 해결이 필요한 장애요소의 순위를 정하게 된다. 박재성 민관협치담당관은 “가상의 역할 부여를 통해 그 동안 미처 생각해보지 못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렴된 우선순위는 향후 시 민관협치 활성화 추진계획에 우선 반영할 예정이며, 모든 과정은 녹화 후 참여자들의 동의를 얻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시가 오는 2022년까지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노인보호구역을 대폭 확대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노인보호구역을 현재 75개소에서 375개소로 확대하고, 연간 20억원을 투입해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시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의 12.5%이며, 전체 인구의 14%를 차지하고 있다. 베이비붐세대(55년생~63년생)가 65세로 진입하는 2020년부터는 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시는 노인보호구역 대상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2019년 75개소에서 2022년까지 375개소를 확대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5월부터 노인복지시설(의료, 주거, 여가) 및 도시공원,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노인보호구역 지정을 추진해 나간다. 또한 20억원을 투입하는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은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구간에 보호구역 표지판, 노면표시, 과속방지시설, 무단횡단방지시설 등의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해 노인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시 관계자는 “노인보호구역 확대 정책은 고령화 사회를 맞이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도시로 가는 인천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의 보행 안전에 크게 기여할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가천대 길병원은 20일 남동구노인복지관에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 위한 쌀 100포를 후원했다. 김양우 병원장은 “외부의 지원을 받지 못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오늘 전달되는 후원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다솔기자 sds98@
경인여자대학교 사회복지과는 16일 20주년기념관에서 배우 겸 방송인 현영씨를 초청해 취업 명사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 현영씨는 ‘내 꿈을 디자인 하자’라는 주제로 전문여성직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필요조건과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 강의했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 서구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폴란드 및 터키를 방문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와 함께하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우수한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해외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해외시장 진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일정에는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 콘텐츠 개발과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창업지원 사업에 적용할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해 도시재생 성공사례 지역도 방문할 계획이다. 파견대상국인 ‘폴란드(바르샤바)’는 중동부 유럽 지역에서 가장 큰 소비 시장으로 EU내 제조업기지로 급부상중이다. 아울러 ‘터키(이스탄불)’는 한-터 FTA 체결이후 교역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구는 무역사절단의 성공적인 수출상담지원을 위해 이재현 구청장을 단장으로 구와 무역협회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상담회를 지원하고, 무역사절단과 함께 현지 상공회의소, KOTRA 현지무역관 및 각국 투자청 등을 방문해 기업들의 현지 성공전략도 논의한다. 또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해 공장단지를 예술특화단지로 탈바꿈시켜 도시재생 분야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폴란드 ‘프라가(Praga)’의 도시
인천교통공사는 최근 인천시청역에서 유치원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지하철 학습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지하철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안내센터 업무소개 ▲에스컬레이터 안전 이용방법 ▲승차권 발권 실습 등을 진행했다. /신다솔기자 sds98@
영흥발전본부는 16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시흥시니어클럽과 함께 ‘바다사랑지킴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발대한 바다사랑지킴이는 노인적합형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영흥면 60세 이상의 농어민 50명으로 구성됐으며, 6개월간 해안가 쓰레기 수거, 처리 등 바다 환경정화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 계양구 드림스타트는 최근 계양한의사회와 드림스타트 등록 아동 및 가족에게 한방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계양한의사회는 드림스타트 아동 등을 대상으로 호흡기 질환과 소화불량, 복통, 설사, 식욕부진 등 소화질환에 대한 진료 및 한약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 군·구와 공동으로 지역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90개 지점에 대해 10월까지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토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해당 토양에 대한 적정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등 중점오염원 19곳, 전년도 과다 검출지역 7곳, 군·구 자율 선정지역 64곳으로 총 90개 지점이다. 토양 시료 채취에 앞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9일 본원 회의실에서 ‘토양오염실태조사지침’에 근거해 시, 군·구의 시료 채취 담당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시료채취 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시료는 대상 지역의 토양을 대표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토양오염공정시험기준’에 고시된 시료 채취 방법에 근거해 신중하고 정확하게 토양 시료를 채취해야 한다. 조사항목은 토양산도와 중금속 8항목 및 일반항목 14항목 등 총 23개 항목이며, 검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 적합 여부를 판정해 기준초과 시 오염원인자 혹은 토지소유자에게 정밀조사를 받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박종수 물환경연구부장은 “매년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진행해 관내 토양오염 우려기준 초과 지점을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복
경인여자대학교는 ‘스승의 날’을 맞이해 재학생의 추천을 받은 교원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인여대 총대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교수님의 지도로 전화위복의 기회를 얻었거나 학업을 유지하기 힘든 상황에서 교수님의 도움으로 극복했던 사례 등 스승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추천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학생들의 사연에는 ▲원치 않은 학과에 입학해 진로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을 때 교수님이 아닌 인생선배로 다가와 지도해주신 교수님 ▲학과에서 혼자 준비하는 자격시험을 위해 저녁과 주말시간을 반납하시고 일대일 개인지도를 해주신 교수님 ▲어려운 경제적 환경에서 학업할 수 있도록 전공과 연계된 인턴생활을 추천해주시고 꿈을 향한 응원을 아끼지 않으신 교수님 등이다. 총대의원회 관계자는 “교권 추락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요즘 학생이 직접 교수님을 추천하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교수님과 학생이 함께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여대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