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하천살리기추진단은 8일 승기천 상류에서 하천네트워크 위원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기 하천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구성된 제8기 하천네트워크는 공개모집을 통해 시민, 전문가, 지역 내 대학 및 고등학교 동아리, 기업, 연구소, 시민환경단체 등 71개 단체 345명이 모집됐다. 하천네트워크는 기존의 승기천, 굴포천, 장수천, 공촌천, 나진포천, 심곡천네트워크에 국가하천인 아라천과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한강하구 네트워크를 새롭게 구성해 활동할 계획이다. 승기천, 굴포천, 장수천, 심곡천네트워크는 회의를 통해 대표자를 선출했으며, 공촌천과 나진포천, 아라천은 추후 대표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8개 하천네트워크 참여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인천하천살리기를 위한 인간 띠 만들기 행사로 마무리했다. 발대식 이후에는 승기천 상류~선학경기장 구간의 하천을 걸으며 승기천 테마공간 장소 선정, 하천변 나무그늘 만들기 등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길거리 투표도 진행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민선 7기의 모토는 시민과의 소통과
인천시는 8일 인천시민의 인권보호 및 증진, 인권 침해 사례에 대한 조사 및 개선 권고, 조치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인권보호관 8명을 위촉했다. 시 인권보호관은 법률, 여성, 이주민, 노동, 장애인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있고, 2인의 상임인권보호관과 6인의 비상임인권보호관이 시민의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해 독립적으로 활동한다. 인천시민이 각종 현장에서 인권침해에 해대 구제신청을 하면 상임인권보호관이 조사를 하고, 인권보호관 회의를 통해 인권침해 여부를 판단해 시정권고나 제도 개선 등을 시에 권고하게 된다. 인권침해를 받거나 이러한 사실을 인지한 시민은 누구나 신고할 수 있으며, 처리기한은 접수일로부터 3개월이며, 처리기한이 연장될 경우 문서로 통지한다. 최기건 혁신담당관은 “인천시는 시민의 인권침해 사안의 구제활동 뿐만 아니라 사전예방을 위한 홍보와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조직 내 인권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고 행정의 전 과정이 인권을 지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미추홀참물의 모든 정보를 담은 ‘미추홀참물 품질보고서’를 제작·배포했다고 8일 밝혔다. ‘미추홀참물 품질보고서’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매년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제작하는 보고서이다. 보고서에는 원수부터 수도꼭지까지 수돗물의 생산과정과 수질검사 기준·결과 등 수질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수돗물 관련 상식 및 상수도행정 제공서비스 등 세부정보도 담겨 있다. 김승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품질보고서를 통해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전환 및 상수도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체계적·과학적인 수질관리와 기술혁신을 통해 300만 인천 시민이 매일 안심하고 즐겨 마실 수 있는 건강한 물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팔당 및 한강 원수부터 시작해 수돗물 정수과정까지 매 공정마다 수질을 실시간 확인하고 있으며, 수질검사도 법정기준인 6
인천시 서구시설관리공단은 사내 봉사단체인 눈덩이봉사단이 모금한 보훈성금 300만 원을 인천보훈지청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고령의 국가유공자 나들이 프로그램과 무의탁 홀몸 보훈대상자들의 생일 축하 위문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시는 7일 ‘전국 최초, IoT 기반 어르신 안심폰 개통식’을 개최했다. IoT 안심폰은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노인들이 움직임을 실시간 감지해 위급 상황 발생시 119 통화 연결과 어르신 주소가 자동 전송되는 동시에 생활관리사에게 119호출 문자가 자동 전송되고, 일정시간 움직임이 없을 경우 경고 알림 문자 전송이 되는 등 스마트한 노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남춘 시장이 직접 노인 역할을 하며 생활관리사와 영상통화, 119 긴급 호출 등 안심폰 시연을 보여주고, 어르신께 IoT 안심폰을 전달했다. 시는 기존의 음성통화 서비스를 쌍방향 영상통화와 조도센서를 이용한 움직임 감지를 하는 스마트 앱 기반의 안심폰으로 1천10대 시범 교체했다. 시는 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른 돌봄을 위해 안심폰을 활용한 서비스 대상자를 3천400명에서 올해에 8천225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2020년까지 8천600명으로 확대 실시한다. IoT 안심폰은 미추홀구, 연수구, 계양구, 강화군이 이미 계약을 완료해 5월 말까지 2천900명의 어르신들에게 보급·설치를 할 계획이며, 나머지 6개구도 현재 계약 진행 중에 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최근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철강용 나이프 생산업체인 대원인물㈜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차 구청장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앞으로 부평구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 계양구립여성합창단은 최근 백령도와 대청도 군부대 위문공연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임성근 흑룡부대 여단장을 비롯해 군 장병 및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신다솔기자 sds98@
바르게살기운동 인천서구협의회는 최근 ‘제21회 효 사랑 나눔잔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날 효자 효부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를 생활 근본으로 몸소 실천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바르게살기운동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소방 특사경이 지난달 인천시 내 위치한 공장, 위험물 제조소, 공사장 등 화재안전 취약대상에 대해 불시단속을 실시한 결과 65건의 안전관리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지난 4월15일부터 26일까지 2주 동안 실시된 ‘소방 특사경 기획 단속’을 통해 중점관리대상 등 261곳을 단속하고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입건 9건, 과태료 14건, 시정명령 42건 등의 행정조치를 취했다. 이번 기획 단속은 지난해 발생한 이레화학 화재, 세일전자 화재 등과 같은 대형화재의 원천차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단속에는 본부 및 소방서 특사경 13명이 투입돼 각 건물의 소방시설 차단여부 및 비상구 폐쇄행위, 위험물 취급 업체의 위험물 저장·취급의 적법성 여부, 대형공사장 상주감리 업무 태만 등의 위법사항을 집중 단속했다. 단속 결과, 무허가 위험물 보관, 지정수량 이상 위험물 저장 등 중대 위반사항을 위반한 업체들이 입건 조치됐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단속에서 입건된 사건에 대해서는 엄정한 수사를 실시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기획 단속을 펼쳐 시의 화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신다솔기자 sds98@
안동시청 소속 윤소희(테니스) 선수가 2일 인천대에 학교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윤씨는 “선수생활을 하는 동안 학교측에서 많은 지원을 받아 지난해 추계연맹전 단체전 우승 및 하계연맹전 단체 및 개인전 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이에 조금이라도 학교측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다솔기자 sds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