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올해 베트남 남부 호치민시와 북부 하노이시에서 ‘인천 상품 단독 전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전시·상담회는 시장개척단과 전시회의 장점을 결합해 확대 운영된다. 특히 베트남 현지 시장의 다양한 수요와 여건 등을 고려해 7월에는 남부지역(경제수도권) 호치민시에서 개최하고, 9월에는 북부지역(수도권) 하노이시에서 개최함으로써 베트남 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상담회는 인천기업 20개사 파견과 현지 바이어 120개사가 초청되는 규모이며, 호치민시 투자무역진흥공사(ITPC)와 공동 협업해 바이어 발굴 및 행사 홍보를 하고, 인천 중소기업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인천 상품 전시, 1:1 수출 상담회 개최 등 수출 교역상담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인천기업의 신남방지역 진출을 돕기 위해 호치민시와 인천기업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현지 시장설명회 및 기업과의 교류 등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품목으로는 종합품목(소비재, 미용, 산업용 기기 및 자재, 부품 등)이며, 바이어가 인천 중소기업의 상품 우수성을 직접 보고, 상담효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전시부스를 배치하여 상담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임경택 시 산업진흥과장은 “날로 어려
인천시는 원도심 지역의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히고 설켜 시민생활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전선·통신선 정비에 나선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정비사업은 2013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936억 원의 국비가 투입돼 정비를 완료했다. 올해는 역대 최대인 25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한전주와 통신주 8천319본 및 케이블 19만1천547m가 12월까지 정비할 예정이다. 대상지역은 계양구 경인교대입구역 주변, 서구 검단일반산업단지 주변, 강화 서문안 마을 등 총 19개 구역이 공중케이블 정비협의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주요 정비대상은 공중에 뒤엉킨 전선과 여러 방향으로 설치된 인입선, 더 이상 사용하고 있지 않는 폐공중선, 전주에 과다하게 설치된 통신설비와 여유선 등이다. 유세종 시 도로과장은 “공중케이블 정비는 교통·보행 안전 제고 및 감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며, “시민의 안전 보장과 함께 원도심 정비사업의 일환인 만큼 주무부처와의 지속적 협의, 정비 필요지역 사전조사 등을 통해 2020년도 정비 목표율을 높이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다솔기자 sds9
현대유비스병원은 지난 19일 환자들의 건강을 제고하기 위한 치료식 시식회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이성호 병원장은 “입원한 환자들이 각각의 질병에 대해 전문적인 치료식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다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다솔기자 sds98@
부평구는 지난 20일 부평구청 어울림마당에서 ‘제62회 부평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장터는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우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과 수공예품을 교환·판매하는 행사로 진행됐으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 서구새마을회는 최근 강원도 홍천군 모둘자리 관광농원에서 새마을지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수련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이부종 구새마을회장은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의 새마을운동에 더욱 매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이 6개 광역시 가운데 1위, 전국 3위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외국인 환자유치 실적 결과, 2018년 국내에는 37만8천967명의 외국인환자가 치료를 목적으로 방문했다. 인천시는 작년에 1만7천760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해 대구, 부산을 제치고, 6개 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외국인 유치 실적도 지난해 12.2% 상승에 이어 올해도 21.8% 상승세를 보였다. 시는 외국인환자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사후관리 안심시스템(POMㆍPeace-Of-Mind) 도입,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화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병원 위주로 중증질환 상품을 개발에 노력한 결과라는 평가다. 또 시와 관광공사는 ▲타겟 국가를 대상으로 한 해외설명회 및 박람회 참가 11회 ▲팸투어 실시 8회 ▲의료관광 상품 개발 6종 ▲해외거점센터 구축 3개소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와 의료관광 컨시어즈 운영 ▲의료 코디네이터 교육과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정연용 시 보건복지국장은 “외국인환자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을 이루는 동시에 올해 목표인 2만명
인천공항공사는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11회 전국 장애인 문학공모전’을 열고 지난 17일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사 최민아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장애인의 사회활동과 이동편의, 생활의 질 향상을 통한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신다솔기자 sds98@
인천 계양구는 최근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베란다나 옥상 등에 태양광을 설치해 청정 전기를 생산하는 ‘2019년도 소형태양광 발전시설 보급 지원계획’을 18일 공고했다. 구는 올해 시 구비 포함 1억2천만 원의 지원금 예산을 확보해 약 11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 서구는 지난 17일 나진포천에서 하천 정화를 위한 EM흙공 2천여 개를 던지는 행사를 가졌다. 구 관계자는 “서구 지역 하천에 대한 수질오염 및 악취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생태하천으로 복구해 주민에게 자연과 휴식공간으로 되돌려 주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시는 18일 박남춘 시장이 남동구에 위치한 88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소래습지생태공원 등 2개소를 방문해 현안사항 청취 및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88올림픽기념관 방문에서 주민들의 시설 노후화에 따른 재건축과 주변 지역 주차난 해결을 위한 지하공영 주차장 조성을 제안에 대해 구의회 승인 후 시에 제출되면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 등 국비보조사업 공모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어 박 시장은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소래지역 중장기 개발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소래포구와 소래습지 생태공원을 연결하여 수도권 최고의 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남동구와 함께 태스크포스팀 운영을 통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신다솔기자 sds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