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청천보건지소는 15일 청사 외부 주차장에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이동보조기기 세척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시 보조기기센터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장애인들이 이동보조기기(전동·수동 휠체어, 전동 스쿠터, 장애인 유모차 등)를 세척하지 못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신다솔기자 sds98@
경인여자대학교는 ‘스승의 날’을 맞이해 재학생의 추천을 받은 교원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인여대 총대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교수님의 지도로 전화위복의 기회를 얻었거나 학업을 유지하기 힘든 상황에서 교수님의 도움으로 극복했던 사례 등 스승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추천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학생들의 사연에는 ▲원치 않은 학과에 입학해 진로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을 때 교수님이 아닌 인생선배로 다가와 지도해주신 교수님 ▲학과에서 혼자 준비하는 자격시험을 위해 저녁과 주말시간을 반납하시고 일대일 개인지도를 해주신 교수님 ▲어려운 경제적 환경에서 학업할 수 있도록 전공과 연계된 인턴생활을 추천해주시고 꿈을 향한 응원을 아끼지 않으신 교수님 등이다. 총대의원회 관계자는 “교권 추락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요즘 학생이 직접 교수님을 추천하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교수님과 학생이 함께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여대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ls
인천시는 15일 중국 칭다오시 멍판리 시장 등 6명의 대표단이 인천을 방문해 항만·물류 분야 및 우호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와 칭다오시는 1995년 9월에 우호도시를 체결했다. 그동안 시 대표단 상호 방문, 미추홀식품관 개관, 투자유치와 물류 시범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인천항만공사와 칭다오항(그룹)유한회사는 전략협조비망록을 체결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국내 최대 크루즈 전용부두(22만 5천t급)를 개장한 인천항이 미래 글로벌 항만으로 더욱 도약하고, 무역 활성화를 통해 두 도시가 한중FTA 지방경제협력에 중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기운 국제협력과장은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인해 국가 간 물동량이 증가됨에 따라 중국 무역협력시범구인 칭다오시와의 협력관계는 인천시가 물류중심지로 성장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유일의 기계 전시회인 ‘제3회 인천국제기계전(INMAC EXPO 2019)’이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냉난방 공조, 수처리 등 환경설비와 스마트 팩토리(솔루션, 설비기계)를 주제로 ▲냉동공조 및 냉난방 분야 ▲수질관리 및 수 처리 분야 ▲폐기물 처리 분야 ▲스마트공장 솔루션 분야 ▲로봇산업 분야 ▲3D프린터 및 관련기기 분야 ▲자동화기기 분야 ▲기타 공구 분야 등 기계와 관련된 전 분야의 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전시기간 중에는 인천중기청, 인천시, 공사가 주최하는 공공기관 구매상담회가 진행되며,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중소기업간 1:1 상담회를 가진다. 더불어 최근 설비수출의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동남아 국가의 바이어 초청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국내기업들의 수출 판로 개척을 도울 예정이다. 기계산업 분야의 새로운 트렌드와 정보를 제공할 다양한 전문세미나도 동시에 개최된다. 주요 세미나로는 KOTRA 연계 ‘지방 통상정책 설명회’, 인천테크노파크 연계 ‘스마트공장 세미나’ 등이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는 구직난 해소 및 인천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자질과 역량이 뛰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54회 임시회 기간인 10일과 13일 동춘·서림·선학·후정·한길초, 선학·갈산·인주·삼산중, 만수고 등 10개 초·중·고교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에서 교육위원들은 교육사업과 현안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교직원, 학부모 대표 등과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관광공사가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와 하이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 시장개척에 발벗고 나섰다. 9일 인천시와 공사에 따르면 앞서 양 기관은 보건복지의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공사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구월동 오라클 피부과 성형외과 의원 ▲나은병원 ▲나사렛국제병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부평힘찬병원 ▲한길안과병원과 등 6개 병원과 함께 8일부터 11일까지 ‘Vietnam Medical Tourism 2019’에 참가해 의료체험과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9일에 베트남 하이퐁시 보건국을 방문해 양 도시간의 보건의료를 비롯해 암, 심장질환 치료, 의료관광 등 인천시가 가지고 있는 우수 의료기술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하이퐁시 보건국 직원과 시내에 있는 하이퐁어린이병원에 6개 의료기관 관계자와 함께 방문해 전반적인 의료시설을 살펴보고 인천 전문 의료기관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0일에는 한국관광공사 하노이 지사를 방문하고, 의료관광 에이전시 2개소를 방문해 의료관광설명회 및 B2B 미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연용 보건복지국장은 “베트남은 의료관광 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국가
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는 9일 최정욱 인천국세청장을 초청해 세무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조세환경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천국세청 관계자와 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및 중소기업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인천국세청 관계자가 나서 ‘세정지원 방안’ 등에 대한 설명과 참석자들의 건의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밀착형 세무행정 지원 ▲부가가치세 중간예납 제도 개선 ▲국세 수납시 영세자영업자 카드수수료 우대 ▲국세청-지자체 간 중복세무조사 방지 ▲주류구매전용카드 활성화 방안 ▲간이 과세자 적용범위 확대 ▲정기 세무조사 사전통지제도 준수 ▲소규모협동조합 세무교육 요청 ▲세무상담 창구 마련 등이 건의됐다. 최정욱 인천지방국세청장은 “납세자로 하여금 불편함이 없도록 면밀히 살필 것”이라며 “지역을 위한 맞춤형 세정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인천중기중 오중석 회장은 “최저임금·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현안에 더해 내수침체 등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인천시는 국가지식재산위원회에서 시행한 ‘2018년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 추진실적 점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정책성과의 우수성·파급효과 및 수요 대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광역지자체의 경우 지자체 고유의 특색을 살린 IP(지식재산) 활성화 전략 및 관리 역량 등을 추가적으로 고려해 총 38명의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정책평가단이 4단계의 심층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세계가 찾아오는 글로벌 지식재산 거점도시’라는 비전을 내세워 무역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지역 특·장점을 활용해 지역 특색에 맞는 지식재산 특화전략을 구성해 ▲기술지원과 지식재산의 융합지원 ▲중국을 타겟으로 지식재산 보호체계 구축 ▲지식재산 분쟁예방 컨설팅 실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상섭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인천지역 특색에 맞는 지식재산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산업 육성 정책과 지식재산 정책 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우수 지식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인천 지식재산 펀드를 조성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 대한 시상은 오는 9월 ‘지식재산의
우리은행은 지난 8일 ‘인천지점 개점 120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인천지점은 1899년 5월 10일 우리은행의 전신인 ‘대한천일은행’의 첫번째 영업점으로, 이날 기념식은 인천지점의 새로운 출발과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핸드프린팅 행사와 ‘인천지역 청소년 자립지원 후원금’을 전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신다솔기자 sds98@
인천교통공사가 지난 2월 태국 수완나폼 국제공항 셔틀트레인 컨설팅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또 한 번 해외 철도사업에 진출한다. 인천교통공사는 8일 국내 4개 엔지니어링사와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얀마 피∼바간(Pyay∼Bergan) 철도개량 프로젝트의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사는 올해 5∼10월 현지에서 전기·신호·통신 등 시스템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피∼바간 지역 330㎞ 구간의 철도 노선 개량 프로젝트의 예비 타당성을 조사하게 된다. 이번 조사는 미얀마 정부 요청으로 추진됐으며, 한국 해외건설협회가 이 사업을 시장개척 지원사업으로 선정하면서 인천교통공사의 해외 진출이 성사됐다. 공사는 이번 조사에서 철도 개량사업의 타당성이 충분한 것으로 입증되면 후속 설계·감리·건설 등의 사업 수주에도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공사는 올해 2월 태국 수완나품 국제공항 셔틀 트레인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수완나품 공항 셔틀 트레인은 태국 IRTV 컨소시엄이 2020년 10월 개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공사는 시운전과 관련한 컨설팅을 하며 원활한 개통을 지원하고 개통 뒤에는 2021년 10월까지 운영 안정화를 위한 컨설팅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