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2일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일일도우미로 나섰다. 박 시장은 올해 신규사업인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사업’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남동구의 장애아통합 국공립 어린이집인 남동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을 찾았다. 이 사업은 간호사가 어린이집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의 건강을 관리하고 질병 및 안전사고 예방을 돕는 사업으로, 시범 운영 및 교육을 끝내고 4월부터 간호사들이 어린이집으로 찾아가 건강 교육 등을 시작했다. 이날 박 시장은 어린이집 현장에서 방문간호사와 함께 아이들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봄철 전염병 예방교육의 일환인 손씻기와 기침예절 시연과 키·몸무게 측정을 하고, 학부모 및 보육교직원과의 대화(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박남춘 시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쏟아, 인천시가 젊은 부부들이 아이 낳고 보육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사업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 제안사업으로, 인천평화복지연대가 어린이집 영유아의 다양한
인천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권위원회를 개최하고, 민간위원 14명을 ‘제1기 인권위원’으로 위촉했다. 인권위원회는 시의 인권정책에 대한 심의, 자문, 권고의 기능을 수행하는 정책심의기구로서 이날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다. 인권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를 통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인권위원회의 기능·역할과 2019년 추진계획 등을 시로부터 보고를 받으며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인권위원회는 첫 사업으로 올해 추진 중인 ‘인천시 인권실태분석 및 인권정책 기본계획’을 심의할 예정이다. 최기건 시 혁신담당관은 “5월부터는 인권전문가로 구성된 인권보호관회의체를 두어 인권침해에 대한 상담, 구제업무를 체계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며,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과 인권문화 확산 운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인권상황에 적합한 전략과 정책을 올해 중에 수립할 예정이며, 기본계획 수립과정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시민단체, 시민 등으로 부터 의견을 수렴·반영할 계획이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시가 보행안전 확보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강화대로, 중구 홍예문로 일원 등 총 2.72㎞, 6개 구간에 전선류 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중화사업은 해당 구간의 전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으로, 시와 관련자치구, 그리고 한전·통신사가 총 10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번 사업지역은 ▲강화군의 강화대로(얄미골사거리~수협사거리) 0.96㎞ ▲중구의 홍예문로 일원 0.58㎞ ▲동구의 수문통로(하행) 0.63㎞ ▲서구의 신현동 회화나무주변 0.15㎞ ▲미추홀구의 남부초등학교 일원 등 2곳 0.4㎞ 구간이다. 시는 이번 지중화사업이 완료되면 도로변에 거미줄처럼 엉켜있는 각종 선로가 정비돼 도시미관이 개선되고, 통행불편과 교통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철현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사업시행으로 인천의 전선 지중화 비율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다솔기자 sds98@
박남춘 인천시장이 29일 옹진군을 방문해 ‘토크콘서트’를 열고, 지역 현안에 대해 지역주민과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북도면, 연평면, 백령·대청면, 덕적·자월면, 영흥면 등 5개 권역별로 각 주민 대표들이 발전전략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군은 토크콘서트 전에 기관 건의사항으로 수산연구소 건립 및 꽃게종자 생산시설 조성 등 3건을 건의했다. 박 시장은 “접경지역 발전 종합계획을 통해 NLL 평화생태 섬 둘레길 조성사업 등 옹진군 관련 12개 사업 2천724억 원이 반영됐으며, 이러한 사업들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주민들이 주신 의견과 건의사항 등은 해당부서와 논의해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 부평구 십정2동은 최근 동암초등학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꽃밭골축제’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축제에서는 ▲모범 주민 8명에게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주민 16팀의 주민노래자랑대회 및 축하공연 ▲다양한 체험마당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등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환경공단은 최근 직원 50여 명이 참가해 ‘등산할때도 텀블러 사용하세요!’라는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공단 관계자는 “인천의 환경을 지키는 전문기업으로 지속적인 시민 환경보전 캠페인을 전개해 ‘깨끗한 환경으로 살고싶은 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 부평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19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SA)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평가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실천계획서’의 정책 목표, 재정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구는 민선 7기 비전으로 ‘참여와 나눔,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제시하고 6대 분야 36개 공약에 대한 연차별 추진계획 및 재정운영계획 등을 공약실천계획서에 충실히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는 ▲경제·생태·문화가 융합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한국GM 지속가능성 확보’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53만 부평구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부평의 변화를 구민들이 체감하고 부평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시는 25일 ‘2019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의 정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시와 군·구 공유재산업무담당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시 소유 토지 30만33필지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실태조사의 정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공유재산 관련 법령을 기초로 현장위주의 조사와 재산 상태에 따른 유형별 조치 방법을 설명하고, 실무자가 느끼는 재산 관리의 문제점과 해소방안 등이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실태조사를 통해 현장과 일치되는 재산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유휴지는 시민들에게 대부하고, 행정용도가 없는 토지는 매각해 재정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무단점유자에게 변상금을 부과하는 등 공유재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17일 상수도사업본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시 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및 종합건설본부 담당자 회의를 통해 누락자산 발생의 원인 파악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토지·건물 등 분야별로 관련자 회의를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겠다”며 “앞으로도 재산관리에 철저를 기해 행정의 신뢰도를 제고
인천 서구가 폭 넓은 SNS 홍보를 위해 최근 ‘제1기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올해까지 구민의 눈높이로 축제와 행사, 관광, 구정정책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취재해 SNS를 통해 전달한다. 특히, 외국인 서포터즈는 자국어로 자료를 제작해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시는 25일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와 ‘노동 존중 인천, 함께 만드는 도시’ 구현을 위한 지역 노동현안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남춘 인천시장을 민주노총 이인화 인천본부장과 산하 공공운수노조 인천지역본부, 서비스연맹 인천본부, 보건의료노조 인·부천본부, 건설노조 경인본부, 공무원노조 인천본부 등 노동자 대표 간부 14명과 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노조 간부들은 ▲민주적 노정관계 재정립 체계구축과 공공부문의 모범적 사용자로서 인천시 역할 강화 ▲청소년 노동인권 옹호를 위한 인천시 역할 강화 ▲인천지하철 안전성 및 화물 운송업의 공공성 강화 ▲버스 준공영제 공공성 강화 ▲버스노동자 노동조건 개선 등 7대 요구안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는 민주노총에서 개진한 노동 현안에 대한 사안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해, 즉시 해결 불가능한 사안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또 개별 요구 사안마다 해당 국장 또는 부서장이 현장에서 책임 있게 답변하고, 향후 현안들에 대해 최대한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