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는 ‘4.27남북공동선언’ 1주년을 맞아 평화도시만들기인천네트워크와 공동으로 25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4.27남북공동선언 실행과 인천이 가야할 길’을 주제로 남북관계 발전을 촉구하고 남북교류협력 사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민관이 협력하는 시 차원의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토론자들은 ▲서해평화협력도시 선도를 위한 남북교류 추진계획 ▲남북역사문화교류사업의 현황과 과제 ▲서해평화수역 실행을 위한 인천의 역할 ▲4.27 남북공동선언 1주년 이후 성과와 시가 나아갈 방향 등을 각각 제시했다. 안병배 시의회 부의장은 “4.27남북공동선언을 한 지 1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가야할 길은 멀고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오늘 토론회는 시민단체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결코 멈출 수 없는 한반도 평화와 민족 해로 가는 길 위에서 시의 역할과 실행방안에 대해 고민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신다솔기자 sds98@
인천 부평구 갈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트랜디카 안경과 함께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안경을 지원하기 위한 ‘Eye Love You’사업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최호식 갈산1동장은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와 늘 협력하며 복지사업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신다솔기자 sds98@
인천세관은 국내외 경제상황의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수출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출환급제도’는 수출기업 지원 위해 중소제조기업의 수출 사실만을 확인하고 일정금액을 환급해주는 간이정액환급과 수출제품의 제조·가공에 사용된 수입원재료를 확인해 수입시 납부한 관세 등을 환급받는 ‘개별환급제도’가 있다. 지난해 동안 인천지역 내 중소 수출기업 중 585개 업체가 수출환급제도를 활용해 약 205억 원의 혜택을 받아 기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인천세관은 수출을 하고도 수출환급제도를 잘 몰라 환급실적이 없는 관내 중소 수출기업의 최근 2년간 수출과 환급 실적을 분석해 안내문을 발송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환급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최근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실버카페 ‘다정(茶情)’을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실버카페는 일반 단순한 작업을 추구하던 노인일자리 이미지를 탈피해 전문직으로써 사업참여 욕구가 많은 일자리사업이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 계양구 노인복지관은 지난 23일 자원봉사자 워크숍 ‘오색찬란한 봄나들이’를 진행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복지관과 자원봉사자가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환경공단은 24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강원도 대형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도와달라며 성금 407만 원을 전달했다. 정지열 경영본부장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 서구 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학생들로 구성된 ‘봉화감중 무지개 합창단’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합창단은 각종 합창대회 참가를 준비하며, 하반기에는 가좌1동 축제인 감중공원 열린음악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 계산4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계양구바르게살기위원회와 공동으로 용종동 서부간선로변의 산책로에서 영산홍 등 묘목 700주를 심는 녹지도시 캠페인을 진행했다. 센터는 “평소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으로 이번 묘목 식재를 시작으로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시는 다가오는 하절기에 대기오염으로부터 시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오존 예보제를 시행하고 오존경보제 상황실 집중 운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오존은 대기 오염물지롤 기침, 메스꺼움, 호흡기 자극 및 폐기능 저하를 일으켜 폐질환 환자에게 치명적으로 작용하고 취약 계층의 사망률 증가에도 영향을 준다. 오존경보제는 오존의 위험성을 알리고, 고농도 시 오염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신속하게 전파하고 협조를 요청하며, 하절기 기간에 집중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는 고농도 오존의 발생조건을 상시 파악해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알리는 오존예보제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오존예보제는 당일과 다음날의 고농도 오존발생 조건을 분석해 예측되는 오존오염도를 권역별로 4가지 예보등급(‘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에 따라 산출하고 그 결과를 시민에게 제공한다. /신다솔기자 sds98@
인천시가 지역기업들과 손잡고 쪽방주민과 노숙인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지원하는 ‘주거행복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2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와 ‘보증금 지원형 안심주택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지원사업에 동참한 셀트리온복지재단, ㈜에스디프런티어, 만도브로제의 사회공헌 후원금 4천5만 원을 LH에 전달했다. 시는 관계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해 쪽방과 노숙인 시설, 여인숙 등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주민을 대상으로 보증금 지원형 안심주택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화재위험이 있는 쪽방촌 및 노숙인 시설 40개소에 전기안전 원격감시 시스템을 도입하는 사업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인천비전기업협회와 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사업추진을 위해 후원금 1천454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박남춘 시장은 “이번 주거행복사업은 모두 인천의 기관과 기업이 뜻을 모아 후원 및 재능기부로 진행돼 더 의미가 깊고 감사하다”며, “주거 취약계층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신다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