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21일부터 5월 10일까지 20일간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한 2005년 1월 1일 현재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제출받는다. 군은 또한 농번기임을 감안해 열람 기간 중 읍면별로 날짜를 지정, 해당 읍면에 담당직원이 출장해 열람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200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된 12만2천331필지의 토지 지번별 ㎡당 가격에 대해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이 있을 경우 군청 민원실내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나 군홈페이지의 의견 제출서식에 기재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제출된 의견에 대해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의 여부 등을 재조사 하고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문의 연천군 종합민원실(031)839-2156
연천군은 오는 6월말까지 3억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초등학교 3개소를 대상으로 학교 숲 가꾸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녹지환경이 미흡한 학교 주변을 환경친화적 쉼터로 조성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으로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월 실시조사를 통해 연천읍 상리초, 군남면 화진초, 청산면 초성초 등 3개교를 대상학교로 선정, 학교 숲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군은 이들 학교내 휴게쉼터, 생태연못, 환경친화형 담장, 자연학습원 등을 조성해 학습공간으로 활용하고 휴게시설 등을 설치,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2003년부터 2006년까지 관내 9개교를 목표로 지난해까지 연천중·고 등 4개교의 학교 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침체일로에 있는 유흥업계의 불황을 극복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선 노래방의 불법 변태영업행위가 사라져야 하며 따라서 노래방에 대한 영업시간 규제를 강력히 촉구해나갈 방침입니다" 조영육 (사)한국 유흥음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장은 서비스업의 매출증가율이 사상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이는 등 전례없는 불황을 겪고 있다며 그 타개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조 지회장은 유흥업의 불황이 경제 전반의 침체가 주요인이긴하나 당국의 단속의지와 상관없이 공공연히 성행하고 있는 노래방의 불법 유흥접객행위가 치명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고 강조한다. 지금의 유흥업 불황을 벗어나기 위해선 유사유흥행위를 하는 불법 변태업소의 척결이 선행돼야한다는 것이다. 그는 "청소년의 출입이 가능한 노래방에서 대낮부터 밤이 새도록 술과 접대부를 제공하는 등 불법과 변태행위가 만연한 지 이미 오래"라며 "유흥접객원을 고용해 음주가무를 할 수 있는 업종은 유흥주점 뿐인데 노래방에서 접대부까지 고용해 술을 파는 행위는 있을 수 없는 문제"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또 "이같은 문제는 자신과 회원들에게 생존권이 달린, 시급히 해결돼야 하는 사안
“금연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연천군 보건의료원은 관내 금연희망자를 대상으로 의료원내 건강증진센타에서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24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는 금연클리닉은 담배를 끊으려는 주민에게 금연상담 및 니코틴 의존도검사, CO측정, 금연침, 금연패치 무료제공등 금연보조제를 지원하고 있다. 또 전화, 이메일, 문자메세지 등을 통해 6개월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하루평균 10여명의 주민들이 찾아와 상담과 금연보조제를 받아가는 등 방문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아울러 금연 성공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을 희망하는 흡연자는 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 상담실(830-2162, 2245)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연천군청 여자사이클 팀이 국가대표를 배출해내는 경사를 맞았다. 7일 군에 따르면 군청 사이클 팀의 장혜림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돼 이날부터 국가대표 합숙훈련에 들어갔다. 지난해 연천군청 사이클 팀에 입단한 장 선수는 제6회 가평 일주 전국도로 대회, 제6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대회, 8·15 경축 전국실업 대회에 출전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고 제85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여 금·은메달 등을 따내 경기도가 3년 연속 종합우승을 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 전국체전 개인 추발 결승에서는 2004 아테네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를 제치고 우승해 대회 최대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장선수는 7일부터 14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국가대표 선수 합숙훈련에 들어가며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3·1절 기념 제7회 가평 일주 전국대회에 연천군청팀으로 출전하고 19일부터 27일까지는 전남 강진에서 훈련하는 국가대표 합숙훈련에 합류한다.
연천군은 지난 2일까지 읍·면사무소를 순회하며 군정현황 보고 및 대화를 갖는 2005년도 군정시책 설명회를 모두 마쳤다. 군은 지난달 21일 연천읍과 신서면을 시작으로 1일 2개 읍·면씩을 순회하며 지역 현안과 주민들의 애로 및 불편사항을 폭넓게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연천군에 위치한 지방도 78·322·386호선 확·포장공사가 오는 2006년까지 군부대 훈련도로 정비사업으로 추진된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확·포장사업은 경기도 건설본부 북부지소에서 시행하며 지방도 78호선은 군남면 삼거리~옥계리간 4km, 지방도 322호선은 미산면 마전리~왕징면 무등리간 3.26km, 지방도 368호선은 전곡읍 간파리~미산면 삼화리간 7km에 추진된다. 이들 구간은 군부대 작전차량 훈련시 도로가 협소해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되는 곳으로 도로 폭을 9.0~12.0m로 확장할 계획이다. 군부대 훈련도로 정비사업이 완공되면 교통의 원활한 소통으로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이 기대된다. 한편 경기도 건설본부 북부지소는 최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해당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연천군이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하는 제4차 정보화 마을에 선정돼 관내 미산면 아미1·2리 지역에 대해 올 연말까지 3억160여만원을 투입, 정보화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4차 정보화 사업은 농촌마을의 활력증가 및 새로운 공동체의식 함양에 기여하고 지역정보화 거점, 미래 농촌개발 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중규모 정보화 마을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가구별 정보이용환경 구축을 위해 최신형 PC 보급과 마을정보센터를 구축한다. 또한 농산물 전자상거래 시스템이 포함된 홈페이지를 구축하며 정보검색은 물론 주미들이 인터넷을 활용해 소득증대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수준 도달을 목표로 주민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보화 마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140여 가구 380여명이 거주하는 미산면 아미리 지역은 새로운 수익창출을 통한 농촌지역 경제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연천군 여성회관에서 추진중인 미용사 자격증 강사 및 수강생 20명은 31일 육군 열쇠부대 정비대대를 찾아 부대장병 80여명을 대상으로 이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중급반 수강생들이 나서 그동안 습득한 기술을 군부대 장병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연천군은 26일 상황실에서 이병만 부군수 주재로 사회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31개 단체 5억8천여만원의 보조금 신청에 따른 심의회를 가졌다. 이날 심의회는 올해 지원하는 사회단체의 사업비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하여 건전한 사회단체를 육성하고 행정참여 기회를 확대키 위해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