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내년 말까지 20억원을 투입, 놀이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교육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군은 차량의 증가로 늘어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선진국 수준으로 줄이기 위해 이론과 체험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키 위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탄강 관광지내 1만㎡ 부지 위에 실내 교육장 743㎡를 건립, 1층에는 전시과, 매점, 모터카 창고를 건립하고 2층에는 영상관, 멀티미디어실, 사무실로 사용할 계획이다. 군은 교통안전 체험 교육장 건립으로 인근 전곡리 선사유적지와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교통사고를 줄여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에게는 공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연천군은 오는 23일까지 광견병 예방을 위해 전지역을 대상으로 미끼예방약을 살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전염원인 야생 너구리 출몰지역을 대상으로 미끼예방약 1만4천여개를 투여해 가축이나 사람에게 감염되는 전파경로를 차단키로 했다. 또한 섭취확인을 위해 살포지역을 지도에 표시 관리하고 육군 열쇠부대 및 태풍부대와 협조 군사지역 및 비무장 지대에 미끼 예방약을 살포할 계획이다. 제2종 법정 전염병인 광견병은 모든 온혈동물에서 발생되는 질병이며 감염동물인 너구리 등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 및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 전염병으로 사람에게는 공수병으로 불린다.
연천군 보건의료원은 16일부터 소아 및 성인 2천명을 대상으로 유행성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만성질환자(당뇨병, 만성심부전증, 암 환자, 만성간질환자, 심폐 질환자) ▲생후 6개월 이상 23개월 이내 소아 ▲50세 이상 59세 이하 성인 ▲닭, 오리농장 관련업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1인당 3천800원을 받고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이라 불리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돼 갑자기 고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인후통, 기침, 가래, 콧물 등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건강한 가람은 수일간 증상을 보인 후 회복되지만 만성 폐질환자, 심장 질환자, 면역 저하자 등은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해 사망할 수도 있다.
의정부시 관내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면서도 납세자의 입장에서 친절한 세무처리로 호평을 받는 세무사가 있어 화제다. 이금주 세무사사무소(의정부시 가능동 830-10 동호빌딩 2층)의 이금주 세무사. 이 세무사는 고객인 지역 납세자로부터 '친절하고 능력있는' 세무사로 정평이 나 있다. 세금문제는 아무리 생각해도 어렵다는 납세자에게 조금만 신경쓰면 결코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며 2시간이 넘는 전화상담에도 늘 친절한 자세를 잃지않고 성실하게 답변을 해주고 있다. 특히 이 세무사는 중부지방국세청을 비롯 인천·광명·안산·남양주·중랑·광진·성수세무서를 거쳐 의정부세무서를 마지막으로 19년간의 풍부한 국세청 근무 경력을 지니고 있다. 이처럼 풍부한 이론과 실무를 바탕으로 친절함이 더해져 세무사 사무소 개업이후 5년간 꾸준히 '단골 고객'을 확보하며 지역의 대표적 세무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세금은 국민의 기본의무이기 때문에 정부차원의 보다 폭넓은 홍보가 필요하다"며 세무행정에 대한 아쉬움을 피력한 이 세무사는 " '내가 곧 납세자'라는 일념으로 늘 고객의 편에 서서 성실하게 상담과 대리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다짐한다. 바쁜 업무중에서도 주경야독해 올 8월 고려대
연천군이 오는 2020년까지 생활권을 연천·전곡·백학·신서·은대지역 등 5개 지역으로 분류, 지역별 특성을 살린 환경친화적 도·농복합도시로 건설된다. 연천군은 9일 군민회관에서 유관기관 단체, 시민단체, 관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발전계획을 구체화하는 군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주민공청회를 가졌다. 오는 2020년을 목표로 추진하는 군 기본계획은 15억원을 투입,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장기발전 계획을 구체화하는 한편 제반 기능이 조화를 이루어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군의 장기발전 계획에 따르면 군 전역을 5개권역으로 분류, 연천지역은 군청을 중심으로 행정서비스 타운을 조성하고 전곡지역은 전곡역을 중심으로 상업중심 기능을 강화하며 백학지역은 파주 LCD단지 지원시설 등 첨단산업시설을 유치한다. 또 신서지역은 고대산을 중심으로 관광, 위락시설 및 대북 물류산업의 전초기지로 건설하고 은대지역은 대학유치 및 신도시 개발에 따른 새로운 생활권의 신도시를 조성한다. 이에 따라 2020년 인구 15만명을 목표로 근린공원 4개소, 어린이 공원 15개소를 비롯 초등학교 7개소, 중학교 4개소, 고등학교 4개소
한국 유흥음식업중앙회 연천군지부(지부장 신두철)는 지난 5일 전곡읍민회관에서 유흥주점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성 매매 방지법 및 서비스 정신교육 등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김규배 군수는 "유흥업소의 친절서비스 정신교육을 통해 우리지역을 찾는 손님들에게 연천이 친절하고 밝은 군이라는 이미지를 심어 달라"고 당부했다.
연천군은 오는 7일 오전 연천공설운동장에서 군수, 군의회의장, 군장병, 주민 등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군과 함께하는 제3회 연천민통선 하프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남북통일 교두보로서 연천군을 널리 알리고 또한 민·관·군의 협력을 다지기 위한 것이다.
연천군은 4일 교통량이 많은 횡단보도 12개소에서 유관기관 단체 및 학생,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지선 지키기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연천읍을 비롯한 7개 읍·면 12개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로부터 군민의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기초질서 의식 확립과 선진교통안전 문화정착을 위해 추진됐다.
연천군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전세버스 16대에 대한 운송사업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단속반을 편성,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등록기준 및 등록조건 위반여부 ▲재생타이어 및 노후 브레이크 사용여부 ▲차량 만료 여부 및 차량충당 조건 위반여부 ▲불법운행 사항 등을 중점 단속한다. 군은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며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하고 불법·무허가시설 및 시설기준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시정, 영업정지, 과태료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연천군은 다음달 30일까지 2개월간 오염방지 및 환경보존을 위해 하반기 농촌 폐자원 수거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작물재배에 사용하다 버린 농약 빈병과 농경지 곳곳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 폐농기계 등 농촌 폐자원을 집중 수거해 맑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