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26일 상황실에서 이병만 부군수 주재로 사회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31개 단체 5억8천여만원의 보조금 신청에 따른 심의회를 가졌다. 이날 심의회는 올해 지원하는 사회단체의 사업비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하여 건전한 사회단체를 육성하고 행정참여 기회를 확대키 위해 추진됐다.
"21세기 인간·환경·통일 중심의 역동하는 연천 건설과 떠나는 연천에서 돌아오고 싶은 연천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온힘을 다하겠습니다." 김규배 연천군수는 올 재정규모를 1천928억원으로 책정하고 경상경비를 줄이는 대신 투자사업 부문 예산을 최대한 증액 편성해 지역 활성화는 물론 교육, 지식정보화, SOC확충 등 지역성장의 잠재력 개발 및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로부터 연천군의 2005년도 분야별 주요 투자내용을 살펴본다. -비전의 안정적 추진과 혁신적 특화시책을 발굴한다는데 ▲10개 분야 100대 사업을 중점으로 하는 '연천비전 2006'을 차분하고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 또한 '선계획-후개발'의 정책방향을 정립하고 넓은 지역공간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관리계획을 마무리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농가 소득증대와 인구유입의 계기를 마련하겠다. 혁신적 시책개발을 위한 분야별 벤치마킹을 추진, 군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중심의 행정 서비스 구현과 정보화 마을을 육성 지원할 것이다. 아울러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자원봉사를 통한 주민자치센터의 질을 향상시켜 주민이 주체가 되는 변화의 시대를 주도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지역
연천군은 18일 청산면 회의실에서 여성들의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여성회관을 운영했다. 지난 11일 1기 여성회관 교육을 개강한 군은 5개월간 여성회관에서 한식조리, 미용사 자격증 등 기술교육과 생활요리, 수공예, 수지침 등 취미·교양교육 등 수강생 400여명을 모집,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생활요리, 댄스 스포츠등 야간반은 남자도 수강이 가능토록 운영하고 있다.
연천군은 관내에 산재해 있는 문화재의 체계적인 관리 및 보존을 위해 선사문화사업소를 신설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선사문화사업소는 5급 사무관을 소장으로 9명으로 구성, 앞으로 전곡리 구석기 축제와 선사유적지 종합정비, 고구려 유적 종합정비 등 무형문화재 보존관리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현재 군은 총 사업비 97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09년말까지 사적 제268호인 전곡리 선사 유적지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백혈병을 앓고 있는 옛 전우에게 정기적으로 성금, 헌혈증 전달 등 따뜻한 격려의 손길을 보내는 부대장병들이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열쇠부대 공병대대 김정태(중령) 대대장을 비롯한 전 장병은 최근 같은 부대 소속으로 지난해 10월 전역한 김성준(23) 상병의 딱한 사정을 듣고 자발적으로 두 차례에 걸쳐 300여만원의 성금과 150여매의 헌혈증을 모아 김 상병의 가족에게 전달했다. 평소 자신의 업무를 묵묵히 수행해온 김 상병이 몸에 이상을 느낀 것은 지난해 7월. 감기 증세로 외진을 받던 중 급성 골수성 백혈병이라는 청천 병력과 판정을 받았다. 어느 누구보다 건강에는 자신 있었던 터라 백혈병 판정에 방황을 했을 법도 한데 김 상병은 오히려 자신을 걱정하는 주위의 지인들을 위로하며 담담하게 치료에 응해 보는 이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김 상병은 수도 통합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8월 부산 동아대 병원으로 옮겨 현재까지 위탁치료를 받고 있으며 비록 전역을 했지만 부대원들은 전우의 아픔을 함께 나누자며 자발적으로 성금과 헌혈증 모으기 운동을 펼쳐 전우의 쾌유를 기원했다. 김정태 대대장은 "전 장병이 한마음으로 한번 전우는 영원한 전우라는 골육지정을 실천해 마음
연천군 의료원은 12·13일 이틀간 남계1리 노인회관에서 의료 소외계층 8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한방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한다. 순회진료는 한의사 등 7명의 의료진이 나서 고혈압, 관절염, 뇌졸중 등의 질환을 침술, 뜸, 한약처방 등으로 시술한다. 지난해 9회에 걸쳐 48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순회진료 활동을 추진한 군의료원은 고혈압, 당뇨병, 중풍환자 및 가족 등을 대상으로 각종질환의 예방교육과 민간처방, 한의학 지식의 올바른 이해를 교육하여 군민건강 증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연천군은 11일 여성회관에서 김규배 군수, 여성단체 협의회원 및 수강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제1기 여성사회 교육 개강식 및 과목별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수강생 385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말까지 한식조리, 미용사 자격증 등 기술교육과 생활요리, 영어회화 취미·교양 교육 등을 실시하며 생활요리, 댄스 스포츠, 제과제빵, 영어회회 등 야간반은 남자도 수강이 가능하다.
연천군은 10일부터 13일까지 동계 방학기간중 청소년들이 지방행정 체험을 통해 직장문화 이해와 장기적인 직업선택 및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지방행정 체험 연수자 30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관내 거주하며 고교 및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중 18세 이상 30세 이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방행정 체험 연수자로 채용된 자는 오는 17일부터 2월말까지 본청 및 읍·면사무소에서 주 5일(월~금), 1일 4시간 근무하며 월 30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문의 지역경제과(839-2281)
연천군은 오는 3월말까지 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에서 초등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충치예방을 위한 치아 홈 메우기 사업을 무료로 실시한다. 6일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 및 청산·왕산·백학보건지소에서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구치 어금니에 치아 홈 메우기를 시술해 충치예방 효과를 극대화한다. 홈 메우기 사업은 유치나 영구치,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행해질 수 있으나 어린이 영구치 어금니에 시행하여 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충치예방에도 탁월하다. 한번 시행하면 폐쇄된 재료가 치아에 부착되어 있는 한 지속적으로 충치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6개월 간격으로 치과를 방문, 정기검진을 통한 홈 메우기 재료의 탈락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보건의료원(830-2164), 청산보건지소(835-3465), 왕산보건지소(833-7179), 백학보건지소(835-5010)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군은 오는 3월말까지 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에서 초등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충치예방을 위한 치아 홈 메우기 사업을 무료로 실시한다. 5일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 및 청산·왕산·백학보건지소에서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구치 어금니에 치아 홈 메우기를 시술해 충치예방 효과를 극대화한다. 홈 메우기 사업은 유치나 영구치,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행해질 수 있으나 어린이 영구치 어금니에 시행하여 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충치예방에도 탁월하다. 한번 시행하면 폐쇄된 재료가 치아에 부착되어 있는 한 지속적으로 충치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6개월 간격으로 치과를 방문, 정기검진을 통한 홈 메우기 재료의 탈락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보건의료원(830-2164), 청산보건지소(835-3465), 왕산보건지소(833-7179), 백학보건지소(835-501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