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다음달 6일까지 ‘제3회 시흥시 가요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가요제는 올해 개최되는 물왕예술제 문화행사의 하나로 다음달 8일 시흥시 여성회관에서 예선을 거친 후 같은 달 29일 대야동 비둘기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방송인 이상벽씨 사회로 진행되며 가수 현철 등 인기연예인들이 다수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가요제는 시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가요제로 격상시켜 참가범위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청 받는다. 참가 문의는 한국연예협회 시흥지부 (433-2603)로 하면 된다.
경기도 자동차 부분정비 1사업조합 지회(지회장 원정재)는 31일 시흥시 은행동에서 최규연 이사장과 민주당 박병윤 국회의원, 장경우 한나라당 시흥시지구당위원장, 이명운 시의원, 박승순.유병훈 수석부회장, 윤영택 행정국장 등 임원과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주년기념행사를 가졌다. “자동차가 고장나면 어디로 연락을 취하나요? 이제부터는 ‘카삽 시흥’으로 연락하세요” 시흥지역의 소규모 정비업주들이 효과적인 자동차 정비문화로 새로운 아이템을 자체 개발해 이용하는 운전자들로부터 호응과 사랑을 받고 있다. 경기도 자동차 부분정비 1사업조합 시흥시지회(지회장 원정재)는 관내 정비업체의 체인화로 고객에게 양질의 자동차 정비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는 ‘카삽 시흥’ 브랜드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으며 1년여의 시범운영 끝에 지난 31일 본격적인 영엽에 들어갔다. 시흥시지회가 개발한 ‘카삽 시흥’은 시 관내 100여 부분정비(3급)업소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해서 구화된 친환경정비 밑 긴급 서비스(080-404-9797)를 추구하는 것으로 운전자들이 장소, 시간에 구애 없이 회원업소에 차량점검, A/S등을 할 수 있는 방식이다. 여성운전자들의 접속사고시 무상출동, 사고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최홍건)는 22일 대학본관에서 일본 도시바기계(대표 나까지마 NAKAJIMA)와 ‘한국산업기술대학교(KPU)-도시바기계(주) 초정밀가공기술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설립된 ‘KPU-도시바기계(주) 초정밀가공기술센터’는 한국의 취약 기술분야로 알려진 초정밀 부품소재산업에 대한 생산기반기술지원활동에 나선다.
공식업무에 들어간지 두 달만에 뒤늦은 개청식을 가진 시흥교육청이 기념식행사에서 현역 국회의원의 축사를 빠트린 채 식순을 진행하려다 이명운 시의원(군자동) 등 민주당 관계자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고 교육장이 공개 사과하는 등 한때 소동이 빚어져 참석자들로부터 빈축을 샀다. 21일 시와 교육청에 따르면 시흥교육청은 지난달 2일 공식 업무를 개시한 이후 두 달 남짓만에 개청 기념식을 갖기 위해 시민들과 관내 유관단체 등에 초청장을 발송하고 이날 오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성기 교육장을 비롯 정종흔 시장, 김왕규 시의회의장, 민주당 박병윤 국회의원, 그리고 17대 총선 당선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치러졌다. 그러나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병윤 의원은 식순에 자신의 축사가 없는 것을 발견하고 행사장을 빠져나올 예정이었으나 당 관계자가 교육청 측에 거세게 항의, 교육청 측이 이를 받아들여 박 의원의 축사시간을 할애하고 김 교육장은 기념사에 앞서 참석자들에게 공개 사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박의원 측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교육청 유치를 위해 노력한 현역 국회의원이 정치적으로 입지가 약화됐다고 해서 축사를 뺄 수 있는냐”라고 분개하며 “이는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 시화호 주변지역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이 펼쳐진다. 이날 건설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 시흥시, 안산시, 시화지역지속가능발전 협의회, 환경단체 등 4백여명은 시화호 북측간석지 및 주변 하천일원에서 지구의 날을 기념하고 맑은 시화호를 되찾기 위해 쓰레기 수거 등 각종 환경정화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환경오염의 대명사로 각인된 시화호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환경보전의식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지역주민들도 직접 참여해 시화호 일대에 버려져 있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시화방조제, 북측간석지, 신길천 등을 끼고 있는 시흥시와 안산시도 청소차를 동원해 환경보호단체 회원 등이 수거한 쓰레기를 운반하는 등 정화활동을 벌이게 된다.
일본 도시바 계열사인 도시바기계(주)가 산업기술대학교(총장 최홍건) 내에 'KPU-도시바기계(주) 초정밀가공지원기술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 현판식을 22일 갖는다. 21일 산업기술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현판식과 기술지원 협약식을 위해 도시바기계(대표 나까지마) 최고경영자가 방한하고 기술지원센터장에는 도시바기계의 카스끼 씨가 선임돼 한국내 부품·소재 업체들을 대상으로 생산기반기술지원·이전·공동연구 등 활동을 펼친다. 기술지원센터는 디스플레이·광학·의료기기 등의 분야 관련 생기반 기술 지원 및 기술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산업기술대는 설명했다. 기술지원센터는 우선 백라이트유닛(BLU) 사업에 대한 생기반 기술 지원에 본격 나선다. 산업기술대학측은 이를 위해 교내에 세트·부품·소재기업을 축으로 한 컨소시엄 형태의 ‘BLU연구원’이 달 말께 공식 발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BLU연구원에는 팬택&큐리텔·제일모직·신한다이아몬드·유일전자·LG전선 등이 참여키로 했으며 태산LCD 등 몇몇 업체가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산업기술대학교 현도훈 교수(47)는 “BLU에 들어가는 광 확산 필름을 대체하고자 도광판의 양면에 V자 홈을 새기는 정밀한 금형·성형 기술을 기술지원센터
"아침, 저녁으로 뿜어져 나오는 역한 냄새 때문에 도저히 견딜 수가 없습니다. 도대체 사람 사는 곳이 아닌 듯 싶습니다." 20일 시흥시 인터넷 홈페이지(www.shcity.net) 열린마당 자유게시판에 올라 있는 한 민원인의 글이다. 인근 안산시민들이 반월공단에서 뿜어져나오는 각종 공해물질로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화공단 배후도시인 시흥시 시화신도시에서도 똑같은 피해를 주장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봄철 들어 이상 고온현상이 계속되고 바람조차 잠잠해지면서 공장에서 배출된 매연이 외부로 유출되지 못하고 공단 주변 주택가에 정체함에 따라 빚어지는 현상이란 지적이다. 19일 오후 시화공단 주변 시화신도시는 농약 냄새, 플라스틱 타는 냄새와 같은 역한 냄새가 시시때때로 진동을 했다. 주민 김모(49·여·정왕2동)씨는 "수시로 나는 매캐하고 역한 냄새 때문에 견딜 수가 없어요. 될 수 있으면 아침·저녁에는 밖에 나가지 않아요. 도대체 냄새의 성분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시 홈페이지에 민원을 제기한 한 네티즌은 "저녁때가 되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역한 독가스. 공기청정기 오염수치가 최고치로 치닫는 이 가스의 성분이 대체 뭐란 말입니까? 구역질이 납니다
시흥소방서(서장 구본식)는 오는 24일까지 시흥시 관내 전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대책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시흥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노숙자 및 부랑인들의 수용시설인 복지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또한 점검결과 불량 사항에 대하여는 이동수리봉사대 운영으로 소방시설 등을 확보토록 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실태 조사를 통해 구급대와의 공조로 신속한 소방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화재 등 각종 사고 발생에 대비, 소방차량 통행 여부 등 도로여건과 소방대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흥경찰서(서장 이연수)는 관내 초등학생·유치원생에게 경찰활동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해 준법정신 함양 및 친근한 경찰 이미지를 만들어가고자 경찰관사 및 시설개방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청사 개방은 교통안전교육, 112범죄 신고센타 및 치안상황실 방문, 교통순찰차 탑승 등 어린이들이 경찰관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경찰활동 체험 위주로 구성했다. 견학문의 및 접수는 매주 화, 금요일 시흥경찰서 경무계(317-4164)나 경찰서 홈페이지(http://sh.ggpolice.go.kr)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흥시는 부족한 대중교통수단을 확충하기 위해 오는 2007년까지 개인 및 회사택시를 대폭 증차하기로 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최근 지난해분 개인택시 신규면허대상자 62명을 최근 확정 발표한 데 이어 올해와 내년에 개인 110대, 법인 46대 등 모두 156대를 증차하기로 했다. 시는 또 2006년에는 68대(개인 48대, 법인 23대), 2007년에 63대(개인 45대, 법인 18대) 를 각각 늘리기로 했다. 현재 개인 및 회사택시 960대가 운행중인 시흥시는 신구도심과 신규 택지개발지구 등이 산재해 있고 각종 버스 노선이 부족,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시 관계자는 " 이번에 개인택시 면허를 받은 운전자는 택시를 확보하고 미터기 검정 등을 거쳐 5월부터 운행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