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2014년 창업 맞춤형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창업 맞춤형 사업은 예비 창업자에게 5천만원 이내 창업 준비자금과 전문 창업 교육·멘토링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500억원이다. 창업자가 자신의 특성에 맞게 지원 기관과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해 40시간 이상 교육·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개설 프로그램은 창업기관 맞춤형 프로그램, 연구원 창업 프로그램, 관련 부처 연계 프로그램, 우수 창업자 후속지원 프로그램 등이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4주 사전 교육과정을 운영해 창업 아이템과 창업자 역량을 평가하는 ‘관찰식 멘토링 평가’로 지원 대상자를 선발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나 업체는 오는 22일까지 창업넷 홈페이지(www.changupnet.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권혁민기자 joyful-tg@
삼성전자가 음향의 입체감과 몰입감을 한층 강화한 홈시어터 새 모델(HT-H7750WM)을 7일 출시한다. 이 모델은 진공관 앰프를 탑재해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음감을 살려주면서도 디지털 앰프 기술로 주변 소음과 소리 왜곡을 최소화해 깨끗하고 강력한 사운드를 재생한다. 특히 CD보다 생생한 소리를 재현하는 HD 오디오를 적용, 음원이 가진 본래 소리를 더 정확하게 들려준다. 또 TV, 사운드바,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다양한 시스템과 연결할 수 있다. 정영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음질에 예민한 고객들도 거실에서 더욱 손쉽게 원음에 가까운 고음질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고가는 149만원이다. /권혁민기자 joyful-tg@
경기도내 백화점업계가 올해 1분기에 장사를 잘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백화점은 물가 상승률 수준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 경기침체 속에서도 선전했다는 평가다. 6일 경기도내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매장 리뉴얼 및 특정 상품군의 판매 호조가 지속되며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이 최대 5% 가까이 신장했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4.7%, 방문객수는 1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원인은 계절적 성수기인 봄을 앞두고 잡화(핸드백·액세서리) 상품군 매출액이 10.7% 신장하며 전반적인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프리미엄 식품관의 리모델링으로 인해 식품부문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19% 신장했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같은 기간 3.1% 신장했다. 대표적으로 명품·쥬얼리 위주의 잡화 상품군 및 패션 상품군(남성·여성의류) 실적 호조가 전체 매출 신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것이 경기점측의 설명이다. 다만, 매분기마다 성장세를 이어온 아웃도어 상품군은 전년 고(高)신장의 영향으로 1분기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생활 상품군(가전·가구·침구)도 부진했다. AK플라자 수원점은 전년 대비 9.4% 신장했다. 화장품과 여
갤러리아 수원점 유명 브랜드 최대 30% 할인 AK플라자 수원점 5층 이벤트홀서 아웃도어展 신세계 경기점 25개 골프 브랜드 참가 대전 경기도내 백화점업계가 4일부터 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3일 경기도내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파격적인 세일혜택과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한 봄 정기세일이 일제히 시작된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오는 21일까지 페레가모, 발리 등 명품브랜드와 금강, 랜드로바, 닥스셔츠 등 총 90여 개의 브랜드에서 최대 30%의 세일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세일기간 중 ‘2014 Spring Sale Top 100’ 한정특가 상품을 별도로 구성해 차별화를 꾀했다. 정상가 19만원인 스톤핸지 목걸이·귀걸이 세트는 7만원에, 슈페리어 골프팬츠는 9만9천~19만8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 오는 10일까지 8층 오아시스홀에서 블랙야크와 아이더가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웃도어 봄산행 패션제안전’이 열린다. 또 18~24일에는 블랙앤화이트, 엘로드 등 골프웨어 인기브랜드가 참여하는 ‘골프라운딩 패션대전’도 열린다. 이와함께 매주마다 앞치마&각티슈 커버, 수납함 세트 등 ‘갤러리아 시그너쳐 시리즈’ 사은품을 구매고객 대상 한정으로 증정하는 등
새 아파트 분양시장에 큰 장(場)이 선다. 최근 청약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4월 한달에만 올 한해 가장 많은 4만6천여 가구가 전국에서 쏟아진다. 이달 분양물량에는 재개발·재건축, 택지지구, 혁신도시 등 입지여건이 양호한 곳도 많아 인기 아파트의 청약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 달에 전국적으로 총 4만6천242가구의 새 아파트가 분양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월별 기준 연간 최대 물량으로 올해 1∼3월 석달간 분양된 3만6천가구와 비교해 1만가구 이상 많다. 이달에 신규 분양이 쏟아지는 것은 최근 분양시장이 호황을 맞으면서 건설사들이 그동안 미뤄놨던 분양물량을 서둘러 내놓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권혁민기자 joyful-tg@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영종하늘도시 내 운서역 및 구읍뱃터 인근 일반상업용지와 업무용지, 주차장용지 등 총 32필지 5만4673㎡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공항철도 운서역 주변의 ▲일반상업용지 13필지(2만3천368㎡) ▲업무용지 2필지(9천644㎡) ▲주차장용지 3필지(1만1천305㎡) 및 영종도 동쪽의 구읍뱃터 인근의 ▲일반상업용지 5필지(5천71㎡) ▲기타지역 근린생활시설용지 9필지(5천285㎡) 등이다. 영종하늘도시는 5만1천세대가 입주하는 대규모 경제자유구역으로 세계 최대규모의 인천국제공항이 인접해 있고, 풍부한 녹지공간이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환경 뿐만 아니라 방범·교통 등 실시간 정보제공 및 제어기능을 갖춘 최첨단 U-City 시설과 자동크린넷 시스템이 구축 된다. 특히 최근 정부의 연이은 영종도 개발정책 발표(한상드림아이랜드 종합관광레저, 리포&시저스 카지노사전허가) 등으로 영종지역의 부동산시장이 다소 활기를 띠고 있는 시점에서 영종하늘도시 내 토지공급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금납부는 5년 무이자 할부조건으로써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건설사의 체감경기가 한 달 만에 다시 나빠졌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달 건설기업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1p 하락한 67.9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CBSI는 지난 2월 조사에서 전월 대비 4.6p 오르며 1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CBSI가 기준치인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대형업체 지수는 보합세(84.6)를, 중소업체 지수(56.6)는 전 달에 비해 3.7p 상승한 반면 중견업체 지수는 60.7로 6p 떨어지며 CBSI 하락을 주도했다. /권혁민기자 joyful-tg@
1분기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1순위 청약자수가 10만명을 넘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배 늘어난 수치다. 닥터아파트가 올해 1분기(1~3월) 분양실적을 조사한 결과, 53개 단지에서 2만4천609가구(공공임대·국민임대 제외)가 분양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2만4천65가구)와 비교해 2.3% 증가한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5천681가구 ▲광역시 1만2천63가구 ▲지방 중소도시 6천865가구다. 광역시는 부산(5천723가구), 대구(3천808가구)를 중심으로 공급이 크게 증가했다. 1분기에 청약통장을 사용한 1순위 청약자는 총 10만7천759명이며, 3순위 청약자를 포함해 총 청약자는 작년 1분기(4만9천648명)보다 2.7배 증가한 13만4천689명을 기록했다. /권혁민기자 joyful-tg@
앞으로 골목 슈퍼마켓에서도 싱싱한 지역 농산물을 대형마트보다 싸게 살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이달부터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싸게 공급하기 위한 ‘나들가게 로컬푸드 공급’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별 수요조사를 거쳐 광주지역에서 처음 실시하며, 경기지역은 앞으로 1천800여개의 나들가게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소상공인·전통시장 자생력 제고 대책’의 하나로, 골목 슈퍼에서도 지역주민의 수요에 부합하는 신선식품을 싸게 공급해 매출증대를 꾀할 수 있다는 것이 중기청의 설명이다. 로컬푸드란 장거리 이동을 거치지 않은 반경 50㎞ 지역 내의 농산물로 생산자와 소비자 간 거리를 좁혀 신선도 유지와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중기청은 생산자와 소매업자 조직 등이 협약을 체결하고 중개수수료와 마진을 대폭 줄여 대형 마트 공급가의 80∼90% 가격으로 골목슈퍼에 공급하도록 했다. 더불어 생산자가 중간도매상을 거치지 않고 소매업체로 직접 공급해 유통단계 축소와 유통비용 절감으로 공급 단가를 인하했다. 중기청은 광주지역의 시범운영 성과를 토대로 하반기에 대구·인천·부산 가
전국은행연합회는 2일 자기앞수표 관련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새로운 양식의 정액 자기앞수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새 양식의 정액 자기앞수표는 기울이는 각도에 따라 보라색과 녹색으로 보이는 색 변환 잉크를 ‘자기앞수표’라고 쓰인 문자에 적용해 색이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수표 발행번호 부분의 색상도 선명해지고 문양도 촘촘해졌다. /권혁민기자 joyful-t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