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5월부터 시판되는 수입쌀에 대한 대책으로 올해안으로 특수계층을 겨냥한 ‘최고 쌀’을 출시한다. 1일 농진청 작물과학원에 따르면 농진청은 최고급 쌀 생산을 추진하기 위해 농림부, 농진청, 작물과학원, 농업과학기술원, 도기술원, 농협 등 관계자들로 추진단을 구성하고 이달 중으로 100ha 규모의 생산단지 1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농진청은 최고쌀 생산을 위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생산단지를 공모제를 통해 선정하고 생산, 수확, 가공, 유통까지 전 과정에 최첨단 기술을 투입할 방침이다. 최고급쌀은 맛이 뛰어난 일품벼로 저비료, 저농약 등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다. 또 최고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완전미율을 98% 이상으로 높이고, 유통기한을 여름은 15일, 겨울에는 30일간로 정하고 경과한 쌀은 일반쌀로 판매된다. 쌀의 신선도를 위해 최고쌀 판매 초기단계에는 인터넷, 전화 등 주문판매로만 공급할 예정이며 0.5kg~1kg 등 소포장 쌀만 판매하며, 건당 판매량을 10kg 이내로 한정판매한다. 이를 위해 농진청은 이를 위해 예산 6억5천만원을 투입한다. 한편, 농진청 작물과학원은 이에 앞서 완전미 브랜드인 화성 일품쌀을 개발 지도한바 있다.
도내 유통업계 문화센터가 2월 밸런타인데이, 졸업 등 시즌행사를 맞이한 다양한 문화강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문화센터는 2월 졸업, 밸런타인 데이(2월14일) 입학, 화이트 데이(3월14일) 등 시즌 행사를 앞두고 마음을 담은 선물을 만드는 단기강좌를 준비하고 있다. 수강신청은 2월1일부터 시작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애경백화점 수원점은 졸업.입학 선물 꽃다발 만들기(2월24일) ,입학 선물을 위한 요술 풍선 꽃다발 만들기(2월25일), 입학선물 특별 포장법(2월28일) 등 1일 단기강좌를 구성했다. 오는 3월 14일 화이트 데이를 맞이해 하트 모양 휴대폰줄 만들기 강좌도 오는 25일 개강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오는 15일 밸런타인 데이를 맞이해 ‘밸런타인 초콜릿 바구니 만들기’ 강좌를 오는 13일부터 2일간 실시한다. 롯데백화점 안양점 문화센터는 졸업. 입학 시즌을 맞이해 선물포장 꽃 장식 등 1일 단기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1월 31일부터 2월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4차례에 걸쳐 강좌를 진행한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밸런타인 데이를 맞이해 초코릿 만들기(2월13일), 초코케익 만들기(2월13일), 은으로 커플링
농업기반공사 수원지사(지사장 나정우)는 최근 쌀값하락 및 쌀 수입 개방 등 대내외적인 농업여건의 변화와 농업의 구조적 개편에 대응하기 위해 쌀시장 경쟁력 확보 및 쌀생산 전문경영체 육성을 위한 영농규모화사업 2005년도 예산을 확정,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농지매매 21억3천800만원, 임대차 33억9천500만원, 교환분합 28만원 등 2004년 대비 52.5% 증액된 총 59억5천100만원을 확정,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한 자금지원을 추진중이다. 특히 2005년도 영농규모화사업 지원제도의 특징은 경영이양과 연계된 사업에 자금이 집중 지원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농지매매의 경우 사업비 21억3천800만원중 85.3%인 18억2천400만원이, 임대차의 경우 사업비 33억9천500만원중 73.6%인 24억9천900만원이 경영이양 관련 사업에 지원된다. 농기공 수원지사는 이와 함께 경영규모가 2ha이상 6ha미만자로서 1회 지원으로 소유농지를 포함한 전체 논 경영규모가 6ha이상으로 확대할 수 있는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해 농가지원 효과를 높이기로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농기공 수원지사(☎ 031-240-4841)로 전화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은 1월 3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전국 16개 시.도 485명을 대상으로 수입쌀 시판에 대한 대책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31일 경기도 농업기술원을 시작으로 해 전남농업기술원, 충남농업기술원, 전북농업기술원 등 순으로 8곳에서 진행한다. 고품질 쌀의 생산?유통 체계상 문제점을 발굴 개선해 쌀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입쌀 시판에 대응하기 위해 일선 시군의 농정, 지도, 농협 등 유관기관의 쌀 담당관계관을 초청한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완전미 비율 향상, 질소비료 사용 감축, 품종 혼입방지 등 농진청 이문희 차장의 특강과 함께 전문가의 강의가 이어진다. 경기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만이 우리쌀이 살아 남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됐다"며 "우리나라 쌀이 수입쌀에 대한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가능성을 확인시켜 줬다"고 말했다. 한편, 31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진행한 교육에서 도.시군청 쌀 담당고장 및 쌀 담당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8월 구조조정 이후 68명을 신규채용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섰다. 30일 농진청에 따르면 올 신규채용은 지난해 40명보다 70% 증가한 68명으로 연구직 66명, 지도직 2명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공개 경쟁채용 시험으로 55명, 제한경쟁특별채용시험으로 13명을 선발한다. 공개경쟁채용은 작물분야, 농업환경,농촌지도 등 10개부문이며, 필기시험(7과목)과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응시접수는 오는 3월28일부터 4월2일까지이며, 오는 6월1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해 7월 초 신규발령을 할 계획이다. 제한경쟁특별채용은 생명공학 등 특수전문분야의 석사학위 이상소지자 중에서 연구 실적이 우수한 자, 연구실적 발표 등 적격성심사 를 거쳐 면접시험을 실시해 선발한다. 제한경쟁특별채용 응시접수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이며 서류심사, 적격성 심사, 면접시험을 실시해 최종합격자를 오는 3월14일발표하고 4월초에 신규 발령할 예정이다. 지난해 농촌진흥청은 명예퇴직과 의원면직 등으로 당초 예상보다 채용인원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이번 채용시험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많고 경쟁률도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체적인 시험일정 및 시험방법은 농촌진흥청 홈
도내 할인점 업계가 설을 일주일 남짓 앞두고 무료 배달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할인점 업체들은 일정금액 이상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무료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앞다퉈 실시하고 있다. 설을 앞두고 배송물류가 폭주하고 있어 배달 사고가 잦아 할인점들은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회의를 열고 대안책을 찾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홈플러스 동수원점은 다음달 3일까지 3만원 이상 설선물세트 구매고객을 대상에게 무료로 배달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상품권은 10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로 배송해 준다. 하지만 깨지기 쉬운 상품이나 운반도중 변질이 되는 상품은 제외된다. 특히 지난해 추석 배달 사고로 곤욕을 치러 이번 설에는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지난 26일 무료 배송에 대한 대책회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10km이내의 배달 서비스는 홈플러스 직원들이 직접 배송하며 10km 이상의 배송은 한진 택배와 계약을 맺어 택배업체가 대행해 준다. 롯데마트 화성점은 설 선물세트를 3만원이상 구매 고객, 상품권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무료로 배송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상품권과 설 선물세트를 타 지역으로 배송하는
도내 백화점 업계가 고객 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고객 붙들기’에 나섰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업체들은 주차장을 증축하고 VIP룸을 만드는 등 고객 편의시설 대폭 확충을 검토중이다. 롯데백화점 안양점은 올해 50억원을 투자해 주차장 2개층을 증축해 현 800대의 주차시설을 1천100여대가 주차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주차 입.출구의 진입로가 경사가 심하고 입.출차 진입로가 한곳에 있어 여성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층마다 출차 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현재 롯데백화점은 안양시청의 허가를 받기 위해 준비중이며, 주차시설 확충공사를 오는 4월 께 완료할 방침이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올해안으로 VIP룸을 조성할 계획이다. VIP룸은 백화점내 6층에 조성되며 VIP고객들이 쇼핑을 하다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또 고객들이 쉬는 동안 무료로 차와 다과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27일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VIP룸 명칭을 공모했다. 이에 대해 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다 편하게 쇼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백화점 하드웨어를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 농업을 희망찬 생명산업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소비자에게 질 좋고 맛있는 우수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농업기술원 전세창 원장은 28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한해 동안 농업기술 보급사업에 대한 평가는?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전직원이 노력한 결과 전국 최우수 연구기관상, 지방 특수시책 우수기관상을 받는 등 괄목한 성과가 있는 한해였다. 폐지를 이용한 친환경 종이화분, 선인장 접목용 대목제조기,아파트베란다 유리부착형 수경재배기, 버섯배지발효 효율증대를 위한 미샐뭉 균주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또 쌀 겨의 유방암과 노화 방지 물질인 토코트리에놀을 추출해 건강보조식품을 개발하고 고추의 매운성분인 캡사이신을 이용해 진딧물 방제용 친환경 살충제를 개발했다. ▶농업개방으로 도내 농업인들은 생계에 위협을 받도 있는 실정이다. 경기미 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은? 세계 최고의 밥맛을 위해 품종, 재배기술, 건조.저장.가공 등 수확후 관리에 중점을 두고 예산과 기술을 투입하고 있다. 특히 고품질 품종을 벼 재배면적의 98%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종자를 농가에 공급하고 안전하고 맛있는 쌀 생산을 위해 안전성과 완
“설빔을 사면 선물을 드려요” 도내 유통업계가 설을 10여일 앞두고 옷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고 이벤트를 벌이는 등 설빔마케팅에 본격 나섰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내 유통업체들은 설빔을 판매하기 위해 구매액의 10%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지급하는가 하면 다양한 이벤트를 벌여 고객을 모으고 있다. 롯데백화점 안양점은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2일간 아동복 브랜드인 베네통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어린이 앞치마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무냐무냐에서 5만원 이상 구매시 롯데씨네마 티켓을 선물로 준다. 또 아동복 행사장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대상으로 50명을 추첨해 뮤지컬 미피의 남극탐험 티켓을 증정한다. 아동복 매장에선 이 기간동안 미피 인형과 사진촬영을 무료로 해주며, 페이스페인팅도 해 준다. 홈플러스 동수원점은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3일간 ‘구정맞이 브랜드 대전’을 열고 아동복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미키클럽 티셔츠 7천원, 바지 9천원, 스누피 원피스 1만2천원 등 저렴한 가격에 아동복을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28일부터 2일간 홈플러스 매장에서 ‘어린이 궁중의상 체험’행사를 열고 선착순 300명에게 무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지진, 황사 등 이상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회의에 참석하고 이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는 등 국익확보에 나섰다. 농진청은 지난 26일 손정수 청장의 주재로 소속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변화 및 생물다양성 협약 대응 종합추진계획수립 검토회'를 개최하고 세계 농업기술 쟁점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유엔기후변화협약과 생물유전자원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관계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1월부터 특별대책단(단장: 차장, 기후변화특별대책단 47명, 생물다양성특별대책단 36명)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협약의 교토의정서가 다음달 16일 정식 발효됨에 따른 온실가스를 감소시키는 것이 의무화됨에 따라 정부 부처별 정보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농진청은 이와 관련 지난해 12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제10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정부대표단으로 전문가 2명을 파견해 농업분야의 온실가스 감축현황을 분석하고 있다. 올해부터 오는 2007년까지 진행하는 제3차 정부종합대책에 참여해 농경지 온실가스배출 감축 연구, 축산분뇨 자원화 연구 등 16개 국책연구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