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방행정혁신 추진강화와 선도자치단체로서의 위상 제고를 위해 지역 사회단체에서 활동중인 다양한 계층의 7명을 혁신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임명된 혁신서포터즈는 지역 사회단체에서 활동중인 순수 민간인들로 앞으로 군정 운영에서 혁신개혁이 필요한 과제를 주민의 시각에서 발굴해 지방행정혁신의 기반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열린 혁신 서포터즈 회의에서는 혁신비젼의 확산과 전파를 위한 혁신비젼 선포식과 함께 양평군 실정에 맞는 혁신비젼안 선정과 관련한 토의 및 지방공통 혁신과제 7가지를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이 제도가 정착되면 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주민참여의 자치 행정 실현 또한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군의 친환경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위한 (주)물맑은 양평이야기 분당점(대표이사 박철수)이 18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문을 열었다. 한택수 양평군수를 비롯한 양인권 성남 부시장, 입점농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점 행사에서 양평이야기측은 군의 대표 브랜드인 물맑은 양평쌀(500g) 500개와 기능성 버섯 무료 시식회를 제공했으며, 개점 축하를 위해 양평군 명예군수이자 홍보대사인 방송인 김창숙씨와 전원주씨가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개점식에서 군과 양평이야기측은 축하객으로부터 화환과 화분 등을 받는 대신 600만원 상당의 물맑은 양평쌀을 축하객에게 구입하게 한 후 다시 기증 받아 성남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양평이야기 분당점은 판매점 68평과 주차장 34평 등 102평 규모로 양평지역 40개 생산자 단체 및 농가에서 생산한 양평쌀을 비롯 무농약 과채류, 근채류, 엽채류, 버섯류, 임산물, 주류, 곡류 등 10개 분야 250여개 친환경 농·특산물을 취급하게 된다. 군은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하고 유통은 군이 책임진다’는 역할 분담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서초구 반포동 판매점 개점을 시작으로 을지로, 양평한화
육군 결전부대(부대장 박정이) 소속 장병 43명이 이라크에서의 평화 재건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당당히 귀국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육군 결전부대 예하 109기보대 노창석 대위를 비롯한 43명의 장병들은 지난 14일 부대장에게 복귀 및 중대재편 신고를 한 뒤 부대 환영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윤성진 여주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재향군인회, 가족 및 친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장병들의 노고와 무사 귀국에 대해 따뜻한 격려와 축하를 보냈다. 또한 부대 측은 환영식에 대한 답례로 부대 활동사진 전시와 특공무술·태권도 시범, 전차·장갑차 기동시범 및 장비 탑승 행사를 마련해 선보였다. 이날 환영식에서 노창석 대위(30)는 “먼 이국 땅에서도 오직 임무에만 전념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의 각별한 애정과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현지에서 터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동료 및 후배들에게 잘 전수함으로써 부대의 전투력 강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이툰부대 1진의 43명 장병들은 지난해 8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이라크 아르빌에 파병돼 자이툰 사단 2지대 방호 및 신속대응부대 기동지원과
양평소방서(서장 박청웅) 소방공무원들이 증가 추세에 있는 수난사고에 적극 대응키 위해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 시험에 응시, 전원 합격해 화제다. 14일 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박청웅 서장을 비롯한 직원 19명이 청평호 경기도 시험장에서 열린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에 응시했다. 이는 최근 주5일 근무제 실시로 수상레저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데다 안전관리 소홀 등으로 내수면 수난사고가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어, 수난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통한 인명 구조를 위해 자율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이번 조정면허 시험 응시를 위해 서는 지난달 21일부터 팔당수난구조대에서 자체교육 및 위탁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난 12일 필기시험을 전원이 통과해, 이날 실기시험에서 1급 조종면허에 4명, 2급 조종면허에 15명이 최종 합격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수난사고에 따른 발빠른 대응에 조정면허 취득은 필수라는 생각에 직원들이 쉬는 날도 반납하고 시험을 준비했다”며 “수난사고는 소중한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레저를 즐기는 것보다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양평경찰서(서장 전흥배)는 14일 3층 강당에서 각 과장, 지구대장, 계장 등 직원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실 혁신 변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전화로 운전면허증을 가정에서 받아 볼 수 있도록 하는 안을 내놓아 주목받고 있다. 14일 양평서에 따르면 이날 혁신 토론회는 최근 주 5일제 근무로 민원인의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민원불편 최소화와 주민을 위한 혁신 취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운전면허증을 전화 한통으로 가정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개선키로 했다. 이에 따라 면허증을 수령하기 위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불편 없이도 전화로 예약(접수)이 가능하게 됐으며 가장 가까운 외근순찰요원이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게 된다. 양평서 관계자는 “이번 제도는 국민이 편안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과거의 권위적이고 획일적으로 시행하던 모든 민원업무를 과감히 탈피해 새롭게 개선하는 질 높은 서비스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평소방서(서장 박청웅) 소방공무원들이 증가 추세에 있는 수난사고에 적극 대응키 위해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 시험에 응시, 전원 합격해 화제다. 14일 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박청웅 서장을 비롯한 직원 19명이 청평호 경기도 시험장에서 열린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에 응시했다. 이는 최근 주5일 근무제 실시로 수상레저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데다 안전관리 소홀 등으로 내수면 수난사고가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어, 수난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통한 인명 구조를 위해 자율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이번 조정면허 시험 응시를 위해 서는 지난달 21일부터 팔당수난구조대에서 자체교육 및 위탁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난 12일 필기시험을 전원이 통과해, 이날 실기시험에서 1급 조종면허에 4명, 2급 조종면허에 15명이 최종 합격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수난사고에 따른 발빠른 대응에 조정면허 취득은 필수라는 생각에 직원들이 쉬는 날도 반납하고 시험을 준비했다”며 “수난사고는 소중한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레저를 즐기는 것보다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양평군 양동면 조창희 면장(50)이 7일 오전 7시 20분께 양평읍 양근리 그린아파트 자택에서 가벼운 운동을 하던 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결국 숨졌다. 조 면장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내린 372.5mm의 기록적인 집중호우 시 이틀동안 밤을 세우는 등 장마기간 동안 과로가 지속됐으며 지난 6일에는 중앙선복선전철과 관련한 주민 집단민원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조 면장은 최근 들어 가족과 지인들에게 ‘평소 가슴이 답답하다’며 호소했으며 지난 6일 원주 기독병원에 진찰을 예약한 상태였으나 갑작스러운 주민 집단민원으로 진찰을 받아보지 못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1975년 양평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조 면장은 30여년간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양평읍 부읍장과 환경보호과장, 환경사업소장, 단월면장, 양동면장을 역임하며 환경과 행정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한편 군은 고 조창희 면장의 사인을 과로 등에 의한 순직으로 보고 오는 9일 오전 9시 양평군청에서 군장으로 영결식을 치르기로 유족들과 협의했다.
지난달 26-27일 집중호우 때 전국최고인 370㎜(시간당 최고 50㎜)의 강우량을 기록한 양평군 양동면에서 밤샘 근무를 했던 면장이 과로사로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7일 양평군에 따르면 조창희(50) 양동면장은 이날 새벽 자택에서 일어나 러닝머신을 하던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심장마비로 숨졌다. 조 면장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집중호우 대비와 피해현황을 파악하느라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면사무소에서 숙식하며 동분서주했으며 이후 가슴이 답답한 증세를 주변에 호소해왔다. 그는 6일 원주기독병원에 정밀건강진단을 예약했으나 이날도 매월리에서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에 따른 발파작업으로 집단민원이 발생하자 집회현장을 수습하느라 검진을 받지 못했다. 군 관계자는 "양평출신인 고인은 단월면장 재직 때 고로쇠축제를, 양동면에서는 알밤축제를 기획하는 등 낙후된 지역발전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며 "고인의 영결식을 15년만에 군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군은 조 면장의 사망원인을 집중호우와 집단민원 등으로 인한 과로로 판단해 순직 처리하기로 하고 9일 오전 영결식을 양평군장으로 치를 예정이다.
최근 군부대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여주군 관내 한 부대 장병들이 단체로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 및 골수기증 채혈 캠페인에 동참,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육군 제20사단(사단장 박정이·결전부대) 예하 62여단(여단장 김지환·돌격여단)은 6일 재단법인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의 협조를 받아 부대 내에서 장기기증 서약 및 골수기증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부대장병 1천500여명중 4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관계자에 의한 영상자료 시청 및 박진탁 목사의 취지설명에 이어 장기기증 서약서 작성, 골수기증을 위한 채혈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이 부대 최병선(28·대위) 통신중대장이 MBC-TV '느낌표'의 개안수술 및 각막기증 프로젝트에 감동을 받아 개별적으로 중대원 등을 상대로 장기기증 서약서를 받으면서 시작됐다. 이같은 사실을 전해들은 여단장 김지환 대령은 전 부대로 캠페인을 확대하자고 제안했고 지난주 여단소속 부사관 이상 간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물을 상영해 80여명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본부중대 장완석(26) 병장은 “장기기증에 대한 막연한 두
양평소방서는 5일 서종면 팔당수난구조대에서 제진주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 한택수 양평군수, 이희영 도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수난사고를 대비한 ‘군민참여 양평 119 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양평 119 수상구조대는 관내 의용소방대를 비롯해 해병전우회, 스킨스쿠버협회 등 65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8월말까지 각종 수난사고 발생시 신속한 출동 및 인명구조 활동, 피서객의 안전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팔당호와 광탄천, 삼성천 등 수난사고 다발지역에 119 구조대원과 함께 배치돼 익수자 구조 및 응급처치, 위험지역 순찰 등 수상구조와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박청웅 서장은 “'우리 지역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는 확고한 의지로 발대한 119 수상구조대의 큰 활약을 기대한다”며“아름답고 쾌적한 양평, 안전한 양평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