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는 22일 제2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에서 제출된 제1회 추경 예산안 가운데 16억6천만원을 삭감하고 올해 본예산을 포함 4천390억원을 최종 확정했다. 또한 의원발의 조례안 6건을 포함 총 13건의 조례안과 제1회 추경예산안 등 3건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오수봉 의장이 발의한 하남시 저소득 틈새계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조례, 하남시 학교밖 청소년 교육 지원 조례, 방미숙 의원이 발의한 하남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하남시 노선여객자동차운송사업 재정 지원 조례, 홍미라 의원이 발의한 하남시 화장 장려금 지원 조례, 하남시 아동공동생활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이다. 또한 올해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와 관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을 위해 시에서 각종공사 추진시 지역업체, 지역주민 고용현황 등 205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자료를 요구했다. 내년도 결산검사와 관련, 김승용의원을 대표위원으로 5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하고 다음달 3일부터 21일까지 지난해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검사하고 분석하는 결산검사위원회 활동을 하게 된다.
하남시는 지난 21일 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동아리 회원 및 시민 1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천현동의 ‘밸리댄스’를 비롯해 방송댄스, 전통무용, 모듬북 공연, 하모니카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 이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광은 신장2동 ‘아마빌레 하모니카 합주단’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아마빌레 하모니카 합주단’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만원이 수여됐으며 오는 6월 개최하는 ‘경기도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날 이교범 시장은 “시정의 최우선은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 기울여 해결하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동 주민센터에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활동의 공간을 늘려 하남시의 진정한 주인인 주민들의 지방자치 참여 확대와 행정서비스 기능이 어울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검단홀 입구에는 서양화와 서예, 도자기, 각동 주민센터 동아리의 활동사진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구리시 행정기구 개편안이 8개월 간의 진통끝에 시의회를 통과해 인사 등 시의 조직개편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21일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3월 제230회 구리시의회 본회의에서 유보됐던 ‘구리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21일 열린 제232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수정·의결 됐다. 이에 따라 시는 ‘무한돌봄과’와 ‘구리아트홀사업소’를 신설하고, ‘교통시설과’의 명칭이 ‘자동차관리과’로, ‘뉴타운사업과’는 기존의 뉴타운사업과 도시재정비 업무 수행을 위해 ‘도시재생과’로 명칭을 변경힌다. 정원은 639명에서 648명으로 9명이 증원되고, 기능직 5명이 일반직 5명으로 전환됨에 따라 조만간 대규모 인사 이동도 예고되고 있다. 앞서 시는 최근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 행정기구를 신설·변경하고, 안전행정부가 정한 올해 기준인력 증원과 기능직의 일반직 전환 등의 추진을 위해 행정개편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으나 시의회는 토지정보과 폐지, 건설과와 도시과, 건축과와 뉴타운사업과 등 일부 ‘과’와 ‘팀’의 통합 등을 요구하며 처리를 미뤄왔다. 이에 행정기구 개편안이 시의회에서 통과되자 공직사회는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구리시 노조 관계자는 “
여주교육지원청은 14일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3 여주군 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대회에는 과학미술, 전자통신, 기계공학, 항공·우주, 과학탐구토론 등 5개의 분야에 총 80여 팀, 160여명의 초·중·고등학생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 인사 인 한전여주지사 IT 사업부 직원, 여주의 제21실천협의회 사무국장 과 관내 초·중학교의 학부모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및 학부모가 어우러진 진행이 돋보였다. 한편 여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과학 탐구심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및 학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과학 행사를 지원할 방침이다.
용인·이천·여주·가평 등 경기동부권 8개 자치단체는 9일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 상정되지 못한 데 대해 정부와 비수도권 자치단체에 깊은 유감을 표시하고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수도권에 있는 4년제 대학을 자연보전권역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의 개정을 추진했으나 비수도권의 반발로 지난달 30일로 예정된 국무회의 안건상정을 보류했다. 이들 8개 지자체 실무 담당자들은 지난 7일 이천시청에 만나 ‘자연보전권역의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주제로 대책회의를 갖고 수정법 시행령 개정안의 국무회의 안건 재상정과 원안 가결을 위해 연대 행동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수도권에 있는 4년제 대학을 자연보전권역으로 이전,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하는 것이 시행령의 골자로 비수도권 4년제 대학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데도 정부가 이를 뒤집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8개 지자체는 앞으로 관계 지자체 공동선언문 발표, 언론과 각종 매체 홍보를 통한 당위성 설명, 시군 의장협의회를 통한 공동연대 등 중·장기적으로 대처해나가기로 했다. 또 이번 개정안의 핵심이 수도권에서 자연보전권역으로의 대학 이전임을 집중 설명해 비수도권의 오해를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사회봉사 농촌지원 현장인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광대리 마을을 방문, 사회봉사자들과 함께 고구마 순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 농민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농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주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황 장관에게 요청했다. 이에 황 장관은 “어버이날 고령화로 일손부족 현상이 심각한 농촌에서 사회봉사 농촌지원 행사를 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봉사자들을 지속적으로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봉사자 농촌지원 사업은 지난 2010년 법무부와 농협중앙회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활성화돼 지난 3년간 30만 명에 가까운 사회봉사자들이 농번기 일손 돕기, 농가 환경 개선, 태풍 피해 복구 등에 투입됐으며, 법무부는 올해에도 10만 명에 이르는 사회봉사자를 농촌 지원에 투입할 계획이다.
‘여주시 도·농복합형태의 시 설치에 따른 법률안’이 지난 7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여주군의 오랜 숙원이었던 시(市) 승격이 최종 확정됐다. 여주군은 이에 따라 1496년 9월23일 ‘여주목’이라는 명칭이 처음 사용된 것을 감안, ‘시’로서의 출범 날짜를 오는 9월23일로 정하고 ‘시민의 날’ 행사도 개최한다. 시 설치 법안이 이달 중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공포되면 여주군의 시 승격은 모든 절차를 마무리 하고 본격적인 개청과 함께 후속조치가 이뤄진다. 군은 시 승격에 맞춰 여주읍을 3개 동으로 나눠 각각 동을 설치하고 조직과 기구를 개편하며, 표지판과 각종 공부를 정리하기로 했다. 또 시로 승격되면서 4급 서기관이 담당하는 국이 2개 신설되고 정원도 다소 늘어난다. 여주군민들은 이번 시 승격을 계기로 여주의 큰 변화와 더불어 그동안 침체됐던 지역경제 활성화와 편리한 생활, 복지 향상 등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시 승격을 주민과 함께 축제분위기로 조성하는 한편 남한강을 중심에 둔 수변 문화·관광도시, 여주쌀 등 농특산물이 풍부한 웰빙 건강도시, 사통팔달의 교통과 물류중심도시, 도시와 농촌이 공동 번영하는 행복도시를 건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강문화관, 한강수계 대표 문화관 한강 변화과정 등 볼거리 풍성 4D 영상관·터치스크린 등 첨단 디지털 기기로 다양한 체험 자전거 도로·캠핑장 인기 만발 4계절 색다른 문화체험 행사 여주 3개보 방문객 주말 7천명 자연 어우러져 지역 새 명소 부상 한강문화관·여주보 레저·휴양명소 각광 한강문화관과 여주의 3개보는 한강수계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휴양 및 레저 장소로 여주 지역의 특성과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운영하는 K-water 한강통합물관리센터는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과 가까이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강의 팔색조 모습과 그동안의 변화과정 등 볼거리가 즐비해 있는 한강문화관을 들여다본다. 남녀노소 즐길거리, 다양한 체험 기회 선사 한강문화관을 방문한 사람들은 많은 볼거리가 있는 실내공간을 관람하며 즐거움을 느끼고 이어 밖으로 나서면 탁 트인 야외 광장과 시원한 강변의 풍경이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 한강문화관의 실내를 들어서면 로비에 대형 스크린이 자리잡고 있으며 한강을 홍보하는 영상이 방영된다. 때때로 애니메이션이나 영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6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수해예방을 위해 여주군 흥천면 복하천 현지에서 ‘수해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에는 서울국토청 서명교 청장과 소속 16개 사무소 현장소장과 감리단을 비롯 안광현 경기도 하천과장, 안경엽 여주부군수, 이호섭 이천시 도시개발 사업단장, 현장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공사현장 제방 세굴이 발생한 위험 상황을 가상, 장비동원 체계 점검과 인력 현장배치, 응급복구용 토석 활용능력 점검, 신속한 응급조치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한 종합 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서울국토청 시행 하천공사 전 현장이 참여해 수해피해 발생시 인접 공사 현장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게 된다. 이날 훈련을 주관한 서명교 청장은 “평안할 때 위태로울 때를 생각하고, 생각하면 준비를 갖춰 화를 면할 수 있다”며 “올 우기 때에는 철저한 준비와 현장점검으로 홍수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