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경기지역 성과는 ▲ 보금자리론 판매실적은 2조 3천억원으로 전국 1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경기지역 주민의 내집 마련 수요가 대단히 크고 공사가 이를 적극 지원했기 때문이다. 또한, 주택신용보증 부문에서는 경기도민 6만 3천여명이 1조 2천억원을 보증받는 등 보금자리론 이용이 어려운 서민들에게 공사의 주택신용보증이 적지 않은 보탬이 되었을 것이다. - 보금자리론과 생애최초대출을 비교하면 ▲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은 생애최초주택자금 대출자격을 갖추지 못한 맞벌이 신혼부부나 서민층 실수요자들에게 적합한 대출상품이라 할 수 있다. 우선, 대출자격 조건이 유연하여 소득증빙이 가능한 만 20세 이상의 무주택자는 물론 1주택 소유자도 1년 이내 기존 주택을 처분하는 조건이면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저소득·무주택자는 ‘금리우대 보금자리론’으로 보다 쉽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금리우대 보금자리론’은 연소득 2,000만원 이하인 소득층만이 활용할 수 있는데 금리는 연소득 1,600만원 이하일 경우 연 5.80%, 1,600만원~1,800만원은 6.05%, 1,800만원~2,000만원은 6.00%가 적용돼 최대 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정홍식)가 3월1일로 출범한지 2주년이 되었다. 설립이후 공사는 2월말 현재 10만 5천여 가구에 7조 7천억원의 보금자리론을 공급함으로써 시중은행의 10년 이상 가계대출 비중이 전체 대출의 47%이상이 되었고, 총 7조 8천억원의 MBS 및 SLBS를 발행하고 이중 58%를 7년이상 장기채권으로 발행하였다. 신용보증부문에서는 공사 설립이후 2월말 현재 46만 세대에 9조 2천억원의 주택보증을 공급하였다. 또한 학자금대출보증은 작년 2학기에 5,223억원을 공급하였고, 올해 1학기에는 31만3천명에게 8천억원의 보증을 공급하여 서민의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주택금융공사의 주요업무, 취급상품 등에 대해 알아본다. □ 주요업무 공사의 업무는 크게 3가지로 분류되는데 먼저 10년 이상의 장기고정금리 주택대출상품인 보금자리론을 통해 무주택 서민이 내집마련의 꿈을 조기에 실현토록 하는 동시에 이를 기초로 주택저당증권(MBS)을 발행, 장기채권시장에 공급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 보금자리론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층 서민이 주택 구입과 전세자금, 중도금 등을 대출받고 건설사업자가 주택건설 자금을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을 때 필요한 주택
9일 손학규 경기도지사 초청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수원을 방문한 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중앙회는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의 혁신문화 기반 강화’를 중점 추진방향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먼저 중소기업지원 부문에 있어서 체질강화 및 안정경영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협동조합 지원 부문에 대해서는 "기협법이 개정될 경우 협동조합 체계의 대전환이 예상되므로 협동조합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운영체제를 정비해 나가겠다"며 "단체수의계약 폐지에 따라 협동조합의 기능 위축이 우려되므로 공동사업 개발 및 운영부진 협동조합의 기능 활성화를 지원하는 한편 협동조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업적 정보화 사업개발, 협동조합의 e-Biz인프라 구축 등 정보화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지난해 기협중앙회가 추진한 사업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부분이 경인지역 방송 사업자 공모전 참여라고 할 수 있다. 오는 24일 최종 발표가 예정돼 있는데 ▲중소기업은 우리나라 경제를 지탱하는 근간임에도 IMF 이후 중소기업 부문은 활력이 떨어져 있고, 중소기업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각도
농협중앙회 수원북문지점(지점장 김효철)은 '새농촌 새농협운동'의 일환으로 농업인 실익증진과 설 명절을 맞이해 자매마을 등 관내 생산농가와 연계한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고 판매지원에 적극 나섰다. 이 행사는 지난 24일부터 28일 명절 전날까지 개장하게 되며, 취급품목은 사과와 배 등 과일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이 지점을 이용하는 고객 및 행인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농협경기지역본부 박재근 본부장은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2005년이 농협 조직과 사업 혁신의 기초를 마련한 한해였다면, 병술년(丙戌年) 새해는 농업의 비전을 실천해 가는 출발점으로 도시와 농촌, 지역사회와 농협의 상생으로 풍성한 성과를 거두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제, "풍요로운 농촌과 활기찬 농업의 미래는 농업인과 경기농협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만으로 불가능하며 농촌과 함께하는 도시, 도시와 함께하는 농촌, 도민이 참여하는 농촌사랑만이 농촌의 밝은 미래를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작년 한해를 회고한다면 ▲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농촌의 미래를 여는 농촌 사랑운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했다. 또 '도ㆍ농 조합간 상생운동'을 전개해 도시형 조합에서 농촌형 조합의 농산물 생산자금과 추곡수매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69개 조합이 기금출연, 61개 조합에 830억원을 무이자로 지원했다. 이와함께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ㆍ판매 지원을 통해 경기미 평생회원 10만2천명을 확보 하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경기미 브랜드 홍보전을 8회, 77일간 개최했다. 이밖에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복지 추진으로 농촌종합복지센터를 전국 최초 로 건립하는 한편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일규)은 19일 오후 경기중기청 2층 대강당에서 수출보험공사, 우리은행, (주)델톤, 수출입은행 등의 환전문가들을 초빙해 환 리스크 관리 능력이 취약한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율에 대한 인식 및 환리스크 관리능력 제고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한정길 사장은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경기지역에 중소기업의 30%가 밀집되어 있음을 감안,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 사장 취임 이후 새 지원시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었다는데 ▲ 우선, 도내 3만여 중소기업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통한 맞춤 과학지원이 가능해 졌다. 둘째로, 그간의 중소기업지원이 대부분 단발적, 산발적으로 이루어져 많은 지원책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체질은 허약했으나 산업패밀리클러스터사업을 통해 이런 단점을 보완, 중소기업지원을 체계화하고 네트워크화했다. 세째로, 인도현지에 뭄바이 비지니스센터를 설치, 운영하는 등 공격적인 해외시장개척에 많은 시간을 보냈다. 네째로, 해외기술도입 47건, 신제품개발 78건, 지적재산권획득 105건, 고용창출 1천141명, 해외투자유치 143만달러 등을 이끌어 내며 1천989억원의 매출증대를 창출하는 등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주도했다. 다셋째, 3천51개 업체에 1조1천122억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했다. 여섯째, 중소기업 2천60개사에 2천550명의 인력지원을 하고, 총 1천717사에 5천115명의
정태언 중부지방국세청장은 1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중부청은 서해안에서 동해안에 이르는 광활한 관할구역, 주민과 납세자의 극심한 변동, 다양한 호.불황업종의 산재 등으로 인하여 세정여건이 어느 다른 지방청보다 어렵다"고 전제하고 "자료상, 고의적 탈세행위자 등과 같은 세법질서 문란자나 부동산 투기 등 민생경제에 악영향을 끼치는 자에 대해서는 법이 허용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엄정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또 "호황업종이나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해서는 '당당하게 벌어 떳떳하게 세금 내는 성실납세의식'이 살아 숨쉬도록 공평과세를 구현하는데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특별히 중점적으로 추진할 국세행정 방향은 ▲ 올해는 더욱 더 '열린 마음'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가 납세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易地思之'의 자세로 국세행정에 반영하고, '부실과세 성과 시스템'등 부실과세 방지체계를 더욱 내실화 하겠다. 이와함께 국민들이 세금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신고, 납부할 수 있도록 성실납세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납세의무를 충실히 이행하는 납세자
대한전문건설협회 박청방 경기도회장은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갈수록 열악해지는 건설환경에 대처하고 우리 회원사의 수주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행하고 있다"며 "병술년에도 회원사의 도급영역확대와 권익신장을 위해 다양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구상하여 실무에 적극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올해 협회의 중점추진 사업방향은 ▲협회가 추진하는 사업 중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보다도 회원사의 수주기회를 확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올 한해도 우리 회원사들이 여전히 힘든 수주경쟁을 해야 하는 환경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협회차원에서 발주관서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대외홍보와 건의를 통해 공사수주 기회의 확대를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건설생산체계 개편에 따른 일반?전문건설업간의 겸업제한 폐지가 가져올 여러 가지 상황에 현실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그래서, 올해는 겸업제한폐지에 따른 우리 영세한 전문건설업체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각종 제도 개선을 비롯한 충격완화 장치를 마련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일반?전문건설업간의 겸업
왕용기 한국은행 경기본부장은 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에도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확대되고 지원된 자금이 보다 실효성 있게 사용되도록 지역내 금융기관과 유기적 협조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며, "우리 지역에 공급될 총액한도 대출금을 증액하는 한편 지원체제도 신축적으로 조정해 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올해 경기지역 경제전망은 ▲수요 면에서 보면 수출 일변도였던 경제성장 동력에 소비?투자 등 국내수요도 가세함으로써 지난해 하반기 이후의 상승세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내?외수간 불균형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제조업 치중의 생산활기가 도?소매업 등 서비스업종까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제조업 중에서는 전자부품, 영상?음향?통신장비 등 주력 수출업종에서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계장비, 화학 등 내수업종의 생산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물가오름세는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으며 고용사정은 부분적으로나마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다만, 향후 경제상황에 대한 과도한 낙관은 금물이다. - 현재 우리 지역 경제가 당면하고 있는 과제는 ▲ 경제활성력의 중장기적 유지 및 보강, 미흡한 고용사정 개선 속도의 진작, 경제 각 부문에서의 양극화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