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생기부 시대다! 특목·자사고 입시는 물론 대입에서 학교 생활기록부가 학생의 역량을 평가하는 중요한 평가 지표가 되고있다. 내신 성적은 기본이다. 중·고교 재학기간동안 학생의 교내·외 자율동아리를 통해 리더십과 진로적성, 협동심, 창의성, 결과물 등으로 학생의 우월성을 나타내고 이런 평가를 바탕으로 입시의 당락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지난 7일 본지 더보이스 학생기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경기교육신문 자율동아리 학부모 설명회’를 연데 이어 일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16일(수) 오전 10시~12시(1차), 같은 날 오후 7시~9시(2차)에 본사 교육문화센터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생활기록부 집중 관리 및 기재방법 ▲ 학생기자 활동에 대한 학부모 궁금 사항 Q&A ▲ 학교 자율동아리 구성을 위한 주제 선정 및 리더십 (내년 3월 학교 자율동아리 등록에 대비한 세부 준비 방법 ) ▲ 특목·자사고 및 대학 입시를 위한 효율적인 자율동아리 활동 방안 ▲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위한 본사·중앙일보 공동 미디어 인턴십 설명회 초청강사로 아시아 디베이트
즐거운 배움의 현장, 샘물중고등학교 흔히 대안학교를 학교생활에 부적응하는 청소년들이 가는 학교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경쟁과 입시에 매몰되어 버린 현 교육 여건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배움을 경험하며 보다 의미 있게 삶을 살아가도록 새로운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학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41개 교회가 함께 협력해 세워가고 있는교 기학독교, 용인 상하동에 위치한 샘물중고등학교를 찾아가보았다. 샘물중고등학교 설립은 2009년 3월 샘물중학교, 2012년 3월에 샘물고등학교가 개교했다. 2014년 하반기부터 초등학교 6학년 과정인 예비중등 과정이 개설되어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3(12학년)까지 7개 학년이 구성되었다. 올해 2월에는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교 설립 초기에는 상가 건물을 리모델링한 교실과 운동장이 없는 열악한 시설에서 학생들이 지냈으나 현재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 8천여 평의 대지 위에 천여 평의 운동장을 갖춘 새 캠퍼스를 신축하고 지난 6월 새 부지로 이전해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교육 환경을 갖추게 됐다. 도심 속 자연 환경에서 텃밭 가꾸기, 캠핑 등 다양한 외부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기독교대안학교와 미션스쿨의 차이 기독교대안학교는
"처음엔 웬 농고? 했지만 지금은 남보다 빨리 꿈을 이뤄" “남들이 쉽게 도전하지 않은 조금 특별한 진로를 택하면 길이 보일 것 같더라고요. 처음에는 시큰둥했는데 제가 좋아하던 농기계 고치는 학과가 있더라고요. 그래! 기왕이면 내가 하고 싶은 공부도 하고 아버지 농사일도 돕자, 그렇게 생각했죠. 그런데 결국 남들보다 빨리 꿈을 이루게 됐네요.”(하하하) 수원농생명과학고 3학년 최재빈 군. 그는 고교 3년 내내 농기계분야 전국대회에 나가 수많은 상을 휩쓸었다. 그리고 KBS 1TV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 스카우트 시즌2’ (주)대동공업 편(7월 5일 방영)에서 서비스 엔지니어 최종 1인에 선발돼 입사가 확정됐다. 공부는 싫어했지만 기계에 대해선 유난히 관심 많아 공부는 싫어했지만 기계에 대해선 유난히 관심이 많았어요. 중2 때 아버지께서 경기도 화성으로 이사와 화훼농사를 짓게 됐죠. 학교가 끝나면 아버지 농장으로 가서 도와드리거나 강아지를 운동시키곤 했어요. 이웃농가에서 경운기와 관리기 등을 빌려와 로터리작업, 흙을 섞어 주는 작업 등을 하시는 아버지를 도우면서 자연스럽게 농
경기교육신문?중앙일보 공동 ‘미디어 인턴십 프로그램’ 마련 경기교육신문과 중앙일보가 내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에 발맞춰 ‘미디어 인턴십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미디어 인턴십’은 매주 40명을 대상으로 하여 4일간의 일정으로 저널리스트의 세계를 가르치고 NIE와 글쓰기, 사설 비교분석, PPT 발표, 진로체험 후기 작성 등 융합형 진로 지도를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1일차에는 저널리스트 직업 체험을 통해 신문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위해 서울 중구 서소문로에 있는 중앙일보 경기교육신문사를 방문해 편집국 기자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고 데스크 특강을 들은 후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 있는 중앙일보 강남공장에 들러 신문이 인쇄되는 과정도 견학하게 된다. 2일차에는 경기교육신문사 대표의 언론특강을 통해 언론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3일차에는 중앙일보에서 발행하고 있는 ‘사설 속으로’를 교재로 읽고 PPT를 작성하게 된다. ‘사설 속으로’는 중앙일보와 한겨레신문 공동기획으로 제작된 사설 모음집으로, 같은
경기교육신문 더 보이스 학생기자단 전체 학부모 총회가 오는 9월 7일 오전 10시 본사 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아래 주제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회의가 진행되는만큼 학부모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랍니다 . ▶ 학생기자 활동에 대한 학부모 궁금사항 Q&A ▶ 학교 자율동아리 구성을 위한 주제 선정 및 리더십(동아리 장 ), (내년 3월 학교 자율동아리 등록에 대비한 세부 준비 방법) ▶ 특목고·자사고 및 대학 입시를 위한 효율적인 학생기자 활동 방안 ▶ 학교별 학생기자 편집장 선정 ▶ 중학교 자유학기제 위한 본사·중앙일보 공동 미디어 인턴십 ▶ 경기교육신문 각 학교 학생기자에 배송 안내 등 ·대상 더 보이스 학생기자단 학부모 전원 ·일시 9월 7일(월) 오전 10~12시 ·장소 경기교육신문사 교육문화센터 ·문의 1644-4878 (031)711-4866 용인시 수지구 용구대로 2801번길2(죽전동499, 분당선 오리역 4번 출구 에서 죽전 방향으로 300m 지점 첫 번째 건널목 건너 코너 삼성디지털프 라자 오리점 3층(벽산블루밍아파트 입구, 맞은편엔 LG
9월 모평 대비 수학영역 공부법 본인의 성적에 따라 선택적 접근이 필요하다 9월 2일은 평가원 9월 모의고사 날이다. 고득점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실력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 그럼 어떻게 준비할까? 수학영역을 잘 볼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전한다. 최근 모의고사 분석하면서 큰 흐름 파악해라 문제마다 난이도 차이가 확연하게 난다. 객관식 21번, 주관식 29번, 30번을 제외한 나머지 문항들은 무난한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다. 과거에 출제 됐던 기출문제의 틀을 벗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모의고사를 볼 때 빠르고 정확하게 27문제를 풀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최소한 88점을 확보할 수 있다. 그리고 확실하게 풀었다는 가정 하에서 남은 시간은 21번, 29번, 30번을 푸는데 집중해야 한다. 본인의 실력으로 풀기 어려운 문제는 과감히 버리는 결단력이 필요하고 풀 수 있는 문제는 집중력을 가지고 도 전하면 충분히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 중위권 학생들은 4점짜리 문제풀이에 집중 중위권 학생들은 상위권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킬러문제를 풀기 위해 덤비면 안 된다. 항상 출제되는 쉬운 4점짜리 문제풀이에 집중하자. 예를 들어, 문과
9월 모평 대비 국어영역 공부법 시험에 맞는 전략을 짜고 준비해야 할 때 9월 모평이 얼마 남지 않았다. 수능 시험 전의 마지막 평가원 모의고사라서 수험생들이 많이 긴장하고 있다. 게다가 이번 모평 성적을 기반으로 수시 원서 전략을 수정하려고 하는 수험생들이 많기에 더욱 그럴 것이다. 이제 우리는 시험에 맞는 전략을 짜고 준비해야 할 때이다. 80분 제한시간, 시간 안배가 우선 국어영역은 8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 치러야하는 시험이므로, 시간 안배가 우선이다. 우선 화법과 작문 영역은 10분 정도 시간을 재고 문제를 푸는 훈련이 필요하다. 화법 작문 영역은 <보기>의 글을 먼저 읽으려고 하지 말고, 문제를 보면서 전략적으로 읽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보기>의 글을 읽고나서 문제를 보게 되면 다시 글을 읽게 되므로,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각 문제의 유형에 맞게 지문과 선택지를 같이 보는 연습을 하게 되면 속도와 정확성을 모두 잡을 수 있게 된다 . ◇ 문법 영역 음운, 단어, 문장 파트의 주요 개념을 정리하고, 최근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문제에서 응용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문법은 지식을 묻기보다는 <보기
‘한나 아렌트<사진>’라는 영화에 다음과 같은 대사가 나온다.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이래 대개 생각이란 이런 것을 가리키는 것이었습니다. 나 자신과의 조용한 대화. ‘아이히만(Eichmann)’이 인성을 버리고 완전히 포기한 것은 가장 인간적인 능력인 생각하는 능력이었습니다. 그 결과 그는 더 이상 도덕적인 판단을 할 수 없었던 겁니다. 이렇게 생각을 못하면 수많은 보통 사람들도 큰 악행을 저지를 여지가 생겨요… 내가 바라는 건 사람들이 생각하는 힘으로 예기치 않은 일이 닥칠 때 그것을 이겨낼 힘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이 대사에 등장하는 ‘아이히만’은 나치스 독일을 대표하는 ‘전범(war criminal)’ 중 한 명이었다. ‘유대인’들을 열차에 태워 수용소로 이송하는 것이 그가 맡은 임무였다. 1960년, 아르헨티나에 숨어 살던 그가 체포된다. 이스라엘 초대 수상 ‘다비드 벤구리온(David Ben-gurion)’의 지시로 이스라엘 첩보기관 모사드가 15년이나 그를 추적한 후였다.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그 해답을 찾다! 수원전산여고 3학년 강민지 양. 얼마 전 기업들 중에서도 단연 높은 연봉과 좋은 복지혜택으로 부러움을 산다는 은행원이 됐다. 그녀가 좁디좁은 취업문을 당당히 뛰어 넘을 수 있었던 것은 남들보다 일찍 확실한 목표를 정하고 착실히 준비했기 때문이다. 민지 양은 “남에게 비춰지는 모습에 상관하지 말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찾았다면 과감히 그 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며“자신의 꿈에 맞는 특성화고를 선택하는 것이 꿈을 이루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래! 나 자신을 믿고 도전해보자!” 특성화고 선택 중3 시절 민지 양은 별다른 목표나 생각 없이 그냥 학교만 오가던 학생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가 불쑥 특성화고에 진학하면 어떻겠느냐고 말씀하셨다. 남과 다른 길을 가는 것이 불안했지만 일반고에 가더라도 대학 진학만을 목표로 하는 내신엔 별로 자신이 없었다. 어차피 대학을 나오더라도 취업을 해야 한다면 특성화고에 진학해 진로 목표에 맞는 실무과정을 배우고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도 그리 나쁠
9월 모평 대비 영어영역 공부법 ‘쉬운 영어’에 현혹되지 말고 1등급 가르는 한 문제 틀리지 않도록 1. 듣기 듣기 유형 17문항 대부분이 EBS 교재와 연계돼 출제된다. 따라서 고교 영어듣기와 수능완성 실전편 듣기 부분을 반복적으로 들어서 여러 가지 유용한 표현들을 익히고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면, 지문과 자료가 활용돼 출제되더라도 쉽게 풀어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도표를 보고 고르는 문항은 EBS 교재의 자료를 직접적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많이 보고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2. 어휘 역대 평가원 시험 중 가장 쉬웠다고 할 수 있는 올해 6월 모평에서 EBS 지문이 그대로 연계된 어휘 문제가 오답률 5위 안에 들어간다는 것은 수험생들이 그만큼 어휘 공부를 소홀히 했음을 시사한다. 그렇다면 9월 모평을 앞 둔 시점에서 어휘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어려운 어휘를 무작정 따로 학습하는 것보다는 EBS 연계지문에 나오는 단어를 활용해 문맥 속에서 다른 단어들과의 사이에서 어떻게 쓰이는가를 염두에 두고 공부해야 한다. 당연히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쉬운 단어들도 문맥 상 다르게 쓰이는 ‘second meaning'까지 숙지해야 하며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