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국도 및 중부고속도로 평행구간 차량통과시 소음과 야간 주행시 전조등으로 인한 불편함을 없애고 쾌적한 공원·녹지가 되도록 수림대를 조성했으나 관리 소홀로 조성한지 한달여 만에 나무가 고사직전에 놓여있는가 하면 잡초가 무성해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29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3번 국도 하남로변과 동서울톨게이트∼산곡초등학교 입구 구간에 총사업비 2억여원을 들여 ▲교목 스트로브잣나무 7종 1천600여그루 ▲교목 황매화 7종 15만 500그루 ▲초화류 2종 7천200여 그루 등 총 17종 2만4천300여 그루를 심었다. 그러나 시는 많은 예산을 투입해 나무만 심어놓고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나무들이 한 달여 만에 수십여그루가 병들어 고사 직전에 있다. 또 칡넝쿨과 잡초들이 무성하게 자라 나무의 생육에 지장을 받고 있는데도 수수방관하고 있어 귀중한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주민 김모(45·천현동)씨는 "시민들의 쾌적한 삶을 위해 녹지대를 조성했다면 적절한 관리가 병행돼야함이 당연하건만 이를 등한시해 나무를 고사시키는 것은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소음 차단
하남시의회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제146회 임시회를 열고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임문택)를 구성, 수해대책 등 각종공사 추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했다. 임문택 위원장을 비롯한 8명의 특위위원들은 닦아오는 장마철을 대비 재난 종합방재, 대형공사장, 소하천 및 구거 등 정비, 노후공동주택 분야 등의 현장을 직접 나가 현장 점검을 한 후 관계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문제점을 지적, 개선토록 시정 요구했다. 이번 현장 행정사무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상습침수 지역의 수중 모터들이 손·망실되는 등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는가 하면 재난방재 전문기관과 연계한 인력지원 협조체제가 잘 이루어 지지않고 있다며 협조체제가 요구됐다. 또 대형공사장인 문화예술회관 건설공사 현장과 종합운동장 건설공사현장의 내부 자체 수방대책이 형식적인가 하면 풍산택지개발지구 현장의 경우 성토 등 기반 조성공사로 인해 인접해 있는 덕풍3동 방탱이 부락이 집중호우시 토사 유출 및 소하천 매몰 등으로 침수될 우려가 크다며 이에 대한 방지대책을 조속히 수립, 시행토록 했다. 뿐만 아니라 하천 수해의 경우 대부분이 통수단면 부족이나 퇴적 침전물 방치 및 관리 부실로 인한 세굴
제10회 하남시 여성기예 경진대회가 지난 24일 시청대회의실 및 시청주변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 수필, 노래자랑, 꽃꽂이, 서예 등 5개분야 148명이 참가해 치러진 이날 대회는 평소 여성들이 연마한 기량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한 열정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백일장부문 정정화, 서예부문 이재금, 꽃꽂이 성경숙씨가 부문별 최우수상을, 이병춘씨가 노래자랑 대상을 각각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하남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자아실현 욕구를 선도하고 다양한 정보제공을 통해 가정의 건강도모와 여성의식을 전환시키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 시는 이번 대회 총 47명의 수상자들에 대해 7월 첫째주 여성주간 행사시 시상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전국 모든 토지의 필지별 토지이용도면 등 토지 관련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2005년 토지종합정보망 구축사업 설명회'가 21일 오후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홍동표 하남시 부시장을 비롯 유관부서장, 사업관리기관인 한국토지공사 박순구 팀장, 사업수행자인 삼성 SDS 안병선 부장, 대한지적공사 전병헌 실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사업 설명에 나선 박순구 팀장은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가 고도화됨에 따라 정부는 지적업무의 선진화를 위해 총사업비 942억원을 투입, 토지종합정보망 구축사업을 추지하고 있다"고 말하고 "지난 1998년 대구시 남구를 시범지역으로 시작, 현재 151개 자치단체의 구축사업이 완료됐으며 87개 자치단체가 올연말이면 7차사업이자 마지막으로 구축사업이 완료된다"고 밝혔다. 또 토지종합정보망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전국 모든 토지의 필지별 토지이용도면 및 조서자료의 DB화를 통한 효율적 관리와 온라인 및 실시간으로 토지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영수 과장은 "토지종합정보망 사업이 구축되면 건교부 토지정책 지원시스템에서 각 시·도 토지통계정보 취합 및 전국 토지 통계현황 파악과 토지행정정
하남시의 한 골프클럽이 어르신들이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관내 노인정에 에어컨을 기증, 화제다. 하남시 감이동 소재 캐슬렉스(구 동서울)골프클럽(대표 최세환), 캐슬렉스측은 인근 마을인 널무늬 마을 노인정이 에어컨 없어 더위에 어르신들이 고생을 하고 계시다는 소식을 듣고 에어컨을 기증하기로 했다. 이에 최세환 대표는 20일 널무늬 노인정을 찾아 100여만원 상당의 에어컨 2대을 기증했다. 노인정측은 최 대표에게 노인정 전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캐슬렉스 골프클럽은 그동안 매년 명절이면 관내 무의탁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불우이웃들에게 게열사에서 생산되는 생활용품을 전달해오고 있으면 마을 대소사에 차량을 지원하는 등 인근마을 주민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자선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어 주민의 칭송을 받고 있다.
이교범 하남시장이 쿠바에서 열리는 글로벌 파트너모임에 참석, '환경하남'에 대한 사례발표차 오는 24일 출국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쿠바 하바나시가 주최하고 UN환경개발 프로그램(UNEP) 및 UN인간거주프로그램(UN-HABITAT)이 후원하는 2005 지속가능한 도시프로그램(SCP) 및 로컬라이징 어젠다 프로그램(LA21) 글로벌 파트너 모임에 참석, '환경하남'에 대한 사례발표를 한다. 26일 열리는 '2005 글로벌 모임'은 지속가능한 도시화 달성-로컬 및 실천 등에 관한 SCP와 LA21의 활동 결과에 대한 집단 토의 및 검토를 중점 논의하는 자리다. 이교범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한 하남시 경험'을 주제로 한 사례발표를 통해 생태시스템 도입을 위한 기본 구상(지형과 물, 녹지, 바람생태시스템으로 구상)에 대해 그간의 추진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게 된다. 이 시장은 또 한강생태수변공원 조성을 통한 시민 휴식공간 제공과 당정생태공원을 통한 물떼새와 잉어 산란장 조성, 하남수목원을 통한 수목과 야생화 식재, GRRYTNV 조성과 쌈지공원 조성 사업 등에 대한 사례들을 발표하게 된다. 이번 쿠바에서 열리는 글로벌 모임
'2005 하남시 치아사랑 한마당 잔치'가 지난 18일 하남시청 광장에서 이교범 시장을 비롯 각급기관단체장, 고순언 치과의사회장, 관내 유치원, 초·중생, 학부모,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하남시 치과의사회(회장 고순언)가 주관하고 하남시 보건소가 후원한 이번 치아사랑 한마당 잔치에는 유치원, 초·중생들에 대한 건치아동 선발을 비롯한 구강포스터, 글짓기 대회가 열려 우수학생들에 대한 시상과 보건교사들에 대한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에서 표창을 실시했다. 또 치과 의사회는 건강정보의 장을 마련 치아사랑 배움마당, 치아사랑 놀이마당, 치아사랑 흥미마당, 어린이를 위한 식단전시 및 영양상담 등을 현장에서 직접 실시, 치아를 직접 닦는 방법에서부터 건강한 치아 관리하는 법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보여주었다 특히 치아사랑 흥미마당에서는 초·중생들의 도전 골든벨과 낱말 맞추기, 사행시짓기 등을 어린이들이 풀때마다 학부모들의 자식사랑에 대한 마음이 더욱 돋보였다. 고순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실시하고 있는 구강보건캠페인, 무료구강진료, 건치자모 아동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13만 하남시민
하남시 미사리 경정장 주변 도로가 경정 경주가 열리는 날이면 불법주차로 북새통을 이뤄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일부 얌체족들이 인근 주택가에 까지 마구 불법 주차를 일삼아 주민들이 생활불편을 호소하고 있지만 관계당국은 수수방관만 하고 있다. 17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운영본부와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경정 경주는 매주 수·목요일 주 2회 열려 5천~1만여명이 몰리고 있다. 이로인해 경정이 열리는 날이면 고객들의 몰고 온 차량들의 불법주차로 인근 주변이 난장판을 방불케 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편도 2차로인 45번 국도변 1개차로는 불법 노상주차장화 된 것은 물론 경정장 주변 주택가와 상가, 이면도로 등을 가리지 않고 주차를 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주민 강모(40·미사리)씨는 "경정 이용자들이 주차비를 안내고 경정이 끝나는 시간대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얌체 같이 경정주차장을 피해 인근 도로변 주택가, 상가 등에 마구 불법주차 시키고 있다"며 "주민들의 불법 주차는 잠시도 용납하지 않으면서 이들에 대한 단속은 왜 않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수·목요일 경정이 있는 날에는 단속인원을 배치해 주민
하남시는 총사업비 4억5천만원을 투입, 올 8월말까지 한강변 생태공원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한강변 신장둔치내 목교설치 5개소, 연못 및 지압보도 확장 등 생태공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220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 한강둔치 주변에 대해 생태공원화를 비롯 미사동 테마공원 등 종합발전 계획으로 청정하남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로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전자입찰은 전자조달시스템에 의하여 진행됐고 지난달 13일 하남시청 회계과 입찰집행관 PC를 통해 개찰했다. 문의 하남시 녹지관리과(031)790-6412
전국 최고의 개발제한구역을 보유하고 있는 하남시의 집단취락 우선해제 대상 취락가운데 단위면적 5만㎡ 미만인 22개 취락 중 20개 취락지구가 지난 10일 경기도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7월 중 개발제한구역에서 우선 해제된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 전체면적의 97.2%가 지난 1971년도에 그린벨트로 지정되어 있어 엄격한 규제와 낙후된 생활환경으로 주민불편이 가중되어 왔었다. 이에따라 지난해 6월 경기도도시계획위원회에 그린벨트 해제에 대한 심의가 완료됨에 따라 7월중으로 결정고시될 계획이다. 또한 2004년 9월 승인신청한 22개 취락은 건설교통부, 환경부, 농림부 등의 협의를 거쳐 경기도도시계획위원회에서 최종심의가 완료되었다. 심의결과는 22개 취락중 20개 취락은 해제되고 일자망 취락은 독립주택을 제외해 지정하고 아랫배알미는 상수원보호구역내로 부결되었다. 이에 따라 20개 취락지구는 지구단위계획에 의거 건폐율 60%, 용적률 130%~160%가 적용돼 건축물의 신축 및 용도변경 등의 개발행위가 자유로워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22개 취락을 제외한 나머지 44개 취락지구에 대해서도 지난해 5월 경기도에서 건설교통부, 농림부, 환경부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