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차원 높은 다양한 행정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합리적인 조직 개편과 우수사례 벤치마킹·폭넓은 해외연수 등을 실시해 공무원의 창의적인 변화를 유도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홍길 광주 부시장은 올해 사통팔달의 교통체계 구축, 기업하기 좋은 여건 제공, 종합행정타운의 건설 추진, 역사와 문화발전의 광주 만들기, 시민화합과 참여 등을 주요 역점시책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시장권한대행으로부터 2005년도 주요시책과 시정운영 방안에 대해 들어본다.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은 ▲상습 정체구간인 역동·장지 IC 교차로 개선공사와 지방도 389호선 도로 확포장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 시가지내 교통체증 해소 방안으로 신협~우회도로간 확포장공사 등 3개소에 대한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시가지 상권이 되살아 날 수 있도록 대중교통 노선망의 정비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역간 이동거리 최소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문형~고산간 도로개설공사 등 22개소 지역 연결도로의 조속한 완공을 추진고 성남~광주~여주를 잇는 복선 전철사업,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개설 공사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 이밖에 경안~쌍령간, 송정제방
광주시는 지난 21일 오후 초월읍 무갑산에서 문홍길 부시장을 비롯 환경단체,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생조수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추위와 폭설 등으로 야생동물들이 먹이부족으로 굶어 죽는 사례를 막기 위해 정기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광주시는 지난 19일 오전 퇴촌농협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기술반 교육을 시작으로 2005년도 새해영농교육에 들어갔다. 이날 광주시 문홍길 부시장은 “올 한해 동안 펼칠 주요 농정시책 소개와 새로운 농업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농정 현안과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확산에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신뢰받는 수도행정 추진을 위해 옥외 자동검침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은지 오래된 구옥은 수도계량기가 집안 내부에 위치하거나 깊은 맨홀 등에 설치돼 정확한 수치에 의한 요금부과가 어려워 그동안 민원의 소지가 돼 왔다. 시는 이를 해소키 위해 지난해부터 이들 계량기 250개소에 대해 사업비 3천만원을 들여 옥외 자동검침기를 설치하는 한편 올해에도 4천7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에 계속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 그동안 검침과 동시에 수기로 대장을 작성해오던 것을 사업비 1천700만원을 들여 ‘전자 핸드 PC’ 18대를 구입, 고지서 입력 시간단축은 물론 현장에서 수도사용량 분석도 가능해졌다. 이로써 수도요금과 관련한 민원불신이 최소화 돼 대민행정 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퇴촌면 관음리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관음교 재가설 공사 준공식’을 13일 오전 현지에서 문홍길 부시장을 비롯 퇴촌면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준공된 관음교는 지역주민의 교통편의를 제공키 위해 사업비 6억여원을 들여 길이 35m, 폭 8.6m 규모로 지난해 6월 착공해 7개월만에 준공하게 됐다. 이번 공사는 차량통행이 날로 증가되는 한편 마을 진입로인 관음교가 협소, 노후돼 안전사고와 교통불편이 초래됨에 따라 재가설하게 됐다. 문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관음교 재가설 공사 준공으로 원활한 교통소통을 도모하는 한편 관음리 지역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린벨트(GB)관리를 담당했던 경기도 광주시청 고위 공무원이 GB우선해제가 확실시되는 토지 수천여평을 매입한 것으로 드러나 직분을 이용한 부동산 투기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이 공무원은 지난 96년에도 광주지역 일대 수천여평의 토지를 매입한뒤 GB 우선해제구역으로 지정되자 최근 이를 매각해 막대한 시세 차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광주지역 43개 마을, 2.64㎢ GB를 우선 해제구역으로 지정, 지난 2003년11월19일 일반인들에게 공람 공고했다. 하지만 일반인에 대한 공람 공고가 있기 불과 한달여를 앞두고 광주시청 A국 B국장(57.4급)이 GB 해제가 확실시 되는 토지 수천여평을 매입했다. B국장은 지난 2003년10월8일 광주시 퇴촌면 오리 157(면적 655㎡), 157-1(314㎡), 158(328㎡), 158-1(509㎡), 158-2(8㎡)를 사들였다. B국장은 또 같은해 9월24일 광주시 실촌읍 연곡리 287(1천388㎡), 287-1(1천77㎡), 285-2(1천429㎡)를 매입했다. 결국 B국장이 매입한 오리지역 토지는 GB 해제구역으로 모두 지정돼 10배 이상 가격이 폭등했으며 실촌읍 연곡리 토지
광주시 상수도관리사업소는 수돗물 생산 및 공공행정서비스에 대한 국제규격 환경시스템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공공행정서비스에 대한 국제규격의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위해 시는 세계표준인증원(WSCS)에 수돗물 생산 및 공공행정서비스 부문에 대한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신청, 1단계 서면 심사를 거쳐 2단계 현장 심사를 통과해 국제규격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시는 이에따라 인증기관으로부터 공공 정수처리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아 다양한 선진 정수처리 기법 등을 공유하게 되어 시민들에게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수도행정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광주시 상수도관리사업소는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04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상수도분야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이강범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장은 27일 오전 광주시청을 방문, 문홍길 부시장에게 환경개선사업과 지역발전 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용도지정 기탁금을 전달했다.
광주시는 차상위계층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동절기 소외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절기를 맞아 차상위계층 및 노숙자 등에 대해 따뜻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밝은 사회구현을 위해 특별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시는 차상위계층의 생계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1가구를 선정, 정부양곡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265포를 지원하는 한편 차상위계층 가구 중 희귀난치성 환자 11명에 대한 의료비 전액을 보조하고 6개월 이상 치료를 요하는 만성질환자 28명에게는 의료비의 85%를 각각 지원키로 했다. 또한 시는 동절기 노숙인 보호대책 일환으로 읍·면·동별로 파출소 직원과 격일제로 지역순회 실시는 물론 야간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노숙자 및 행여자 발생시 연고자 파악은 물론 일시 보호시설에 입소시키는 등 신속한 처리를 강구키로 했다.
광주시는 고유가 시대 서민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지역내 주유소에 대한 유류판매용 계량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난방용 연료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유류 계량기의 정확도 등을 점검해 서민생활 안정과 공정한 상거래질서를 확립키 위해 실시한다. 이를위해 시는 단속반을 편성해 주택가 밀집지역과 주요 간선도로의 주유소에 대해 계량기 변조여부를 비롯 정기검사 실시, 사용공차 초과 등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 시는 이번 점검결과 계량기 변조와 정기검사 미이행 등의 위반자는 고발조치하는 한편 검사거부와 허용오차 초과계량기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