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중소기업체에 종사하는 기능인의 사기진작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07년도 중소기업우수기능인을 선정한다고 24일 밝혔다.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이번 중소기업우수기능인 선정은 중소기업법 제2조의 규정에 의거한 중소기업에서 3년 이상 생산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과정을 통해 선정된다. 중소기업우수기능인으로 선정되고자 하는 자는 다음달 22일까지 공단 지역본부 및 지사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서류심사 등을 거쳐, 오는 9월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기능인으로 선정되면 우수기능인 증서수여(노동부 장관 명의), 일시 장려금 50만원 지급, 선정 후 대학입학자에 대해 장학금을 지급(100만원, 1회)하고 선정 후 7년이 경과된 자 중 국가자격기술법에 의한 기능장 자격취득자는 명장 선정시 가점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서 및 상세 내용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 및 인천지역본부 홈페이지(http://incheon.hrdkorea.or.kr)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올 1/4분기중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이 지난해 대비 5.6% 상승했으며, 1인당 주당 총 근로시간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인지방노동청 북부지청에 따르면 지난 1/4분기중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262만6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48만7천원에 비해 5.6% 상승했다. 또한, 1인당 주당 총 근로시간은 43.3시간(월187.9시간)으로 전년동기 44.3시간(월192.4시간)에 비해 주당 1.0시간(월4.5시간)이 감소했다. 이 같은 내용은 노동부가 전국 농림어업을 제외한 전산업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중 7천438개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매월노동통계조사 결과에서 밝혀졌다. 한편 1/4분기 임금총액 상승률을 연도별로 보면 2005년 7.5%, 2006년 5.9% 이었으며, 올해는 5.6% 상승해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내역별 상승률은 통상임금과 각종수당으로 구성된 정액급여는 6.2%상승했고,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등으로 구성된 초과급여는 3.7%, 상여금·성과급 등으로 구성된 특별급여는 3.7% 상승했다. 또한 올 1/4분기중 주당 총근로시간은 43.3시간(월187.9시간)으로 전년동기 44.3시
동구 대한미용사회지부는 16일 동구 청소년수련관 5층 공연장에서 관내 미용업주 148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미용업주 대상의 위생교육은 미용업소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시설 및 설비를 통해 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 시켜 구민이 마음놓고 이용할 수 있는 건전영업시설로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구 환경위생과장의 ‘공중위생관리법령의 해설 및 영업자준수사’'에 대한 설명 및 ‘미용인에 대한 사명과 자세’ 강의와 대한미용사회 기술강사의 새로운 신기술에 대한 기술 및 실습교육 등으로 이루어졌다.
인천중부소방서 송림파출소는 지난 14일 동구 송림동에 위치한 인천서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19소년단 및 재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 재해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안전사고의 위기관리 능력과 재난대응능력을 배양시키고자 이동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동안전체험교실은 그 동안의 이론적인 소방교육에서 탈피하여 연기체험, 암흑피난 및 소화기사용법 등 실제와 유사한 상황에서 스스로 안전하게 대피하는 요령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동안전체험교실에 동원된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차량내부에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연기체험, 암흑피난, 가스소화기 체험, 영상체험 등 어린이들이 코스이동을 통해 안전전반에 관해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다.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인천신용보증재단과 공동으로 지역내 영세사업자에게 운영 자금을 저리로 지원해주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농협 인천본부에 따르면 이날 본부에서 인천신보와 이같은 내용의 특별보증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농협은 지역내 39개 점포를 통해 인천신보의 심사를 받은 지역내 영세 소기업이나 소상공인에게 일반 대출금리(연리 7∼8%)보다 낮은 5.5%로 최고 2천만원까지 융자 지원토록 했다. 또 인천신보는 통상 대출금액의 80%까지만 보증하지만 이들 영세 소기업과 상공인들에게는 전액을 보증하게 된다.
항공기.선박 화재사고 대응 훈련에 참가했던 해양경찰 헬기가 훈련을 마치고 착륙하던 중 갑작스런 기체 결함으로 인해 꼬리 날개 부분이 파손됐다. 14일 오후 3시 7분께 인천해경부두 헬기장에서 인천해양경찰서 소속 헬기 펜더AS565기가 착륙하던 중 기체 이상으로 헬기 뒷부분이 먼저 바닥에 닿아 꼬리 날개 프로펠러와 기체 일부가 파손됐다. 헬기에는 조종사를 포함, 3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헬기 조종사는 “착륙 단계에서 조종간이 갑자기 움직이지 않고 기체가 요동쳐 비상착륙을 시도했다가 꼬리 날개 부분이 먼저 바닥에 닿았다”고 말했다. 사고 헬기는 지난 해 10월 프랑스 유로콥터사로부터 구입한 것으로 가격이 100억원에 이르는 최신형 헬기다. 해경은 기체 결함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자체 수리할 것인지, 제작사에 수리를 맡길 것인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훈련은 태풍 등으로 항공기와 선박이 해양 사고를 당했을 때 인명구조 등 초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해경 헬기 3대, 해경 경비함과 해군 함정 등 25척이 참가했다.
동구는 최근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도원역사에서 음식문화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좋은 식단 실천’ 홍보용 패널을 전시하고 집중 홍보에 나섰다. 구는 음식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고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가정과 음식점에서 자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식단 홍보차원에서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주로 ▲위생적이고 알뜰하며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식단의 기본모형 제시등 음식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모형을 알기쉽게 패널로 전시하여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차세대 공작기계 개발 등 미래사업을 이끌어 나갈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0일 올 한 해 연구개발비로 지난해보다 50% 증가한 1천800억원을 투자하고 신규 연구개발 인력 200여명을 채용하는 등 미래 첨단기술 개발 및 글로벌 수준의 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중장기 R&D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는 창원 1공장에 130억원을 투자해 내년 7월 준공 목표로 공작기계 전문 연구개발센터를 신설한다. 지상 5층 연면적 2천평으로 국내 최대 규모가 될 이 연구개발센터는 최신 연구시설 확충은 물론, 300여명의 연구원들이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또 현재 인천공장에 있는 중앙연구소를 오는 6월 용인 수지에 있는 두산기술원으로 이전한다.
해양경찰청은 2007년 제2회 해양경찰공무원 채용 접수를 마감한 결과 공채 여경 분야(순경)에서 10명 모집에 1천270명이 지원, 1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산직 여경 분야(3명 모집)도 9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해기사 자격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 특채 여경 분야(10명 모집)도 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공채 여경 모집 때도 15명 모집에 2천55명이 지원, 137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해양경찰에 대한 여성 구직자들이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현재 전체 해양경찰관 6천208명 중 여경은 324명으로 5.2%를 차지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관의 경우 장기간 함정 근무를 해야 하는 고충이 있지만 여경들도 전혀 손색없이 맡은 바 임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며 “2014년까지 여성경찰관의 비율을 정원 대비 1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 동구의회의 이영복 부의장과 임정희 의원은 10일 국회 정문앞에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의 동구 관통 지하터널 건설을 결사반대한다”며 1인 시위를 펼쳤다. 10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사업은 2002년 1월 건설교통부의 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인천~김포를 잇는 구간의 민간제안서를 제출한 금호컨소시엄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지정되어 추진 중에 있다. 특히 동구의 2.5㎞ 도심을 관통하여 지나가는 구간은 3~40m를 지하로 통과함에 따라 이 지역 지반이 해수면 인근 연약지반으로 지하터널 건설시 지하 환경변화로 인한 지반 침하 등 재해발생의 위험은 물론 재산상의 손실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지하터널 환기구 설치는 대기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주민의 건강에 심각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1인 시위에 나선 두 의원은 “지하터널의 많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을 강행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8만여 지역주민의 생존을 위협하는 문제인 만큼 지하터널 건설을 결사반대한다”고 말했다. 구의회는 주민의 합법적이고 당연한 의사가 전달될 때까지 지역주민들과 연대하여 국회, 건설교통부, 인천시청 등에서 지속적인 1인 시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