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받아 독립유공자 유족 17가구를 선정해 도내 대표적인 주택건설업체인 일신건영㈜ 등 13개 업체에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의 개․보수를 완료했다. 1994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27년째를 맞이한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은 매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서울 여의도 소재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 관내 주택건설업체 중 은일종합건설㈜,대방산업개발㈜, 세중씨엠씨건설㈜가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H ㈜덕천건설 및 ㈜건일아이앤디가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조태성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장은 “앞으로도 소속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삼아 주택건설업계의 사회봉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공적단체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하나은행과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는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보증료 지원금 24억원을 신보에 납부하고, 신보는 수출중소기업에 대해 보증 지원 시 기업 당 최대 30억원 한도로 0.4%포인트씩 3년간 보증료를 지원한다. 수출중소기업은 신보의 자체적인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보증료를 최대 0.3%포인트까지 우대받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추가적인 보증료 지원을 받게 돼 금융비용 부담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수출중소기업의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삼성전자가 14년 연속 글로벌 TV 판매 1위를 기념해 ‘QLED 보상판매 특별전’을 오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 QLED 보상판매 특별전은 10년 전 풀 HD TV 40형을 살 수 있었던 금액으로 2020년형 QLED TV 65형을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10년 전 가격 그대로 더 커진 화면과 압도적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기존 사용하던 구형 TV를 반납하고 QT80 시리즈 이상 2020년형 QLED TV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반납하는 TV는 브랜드나 연식·모델·크기에 상관없이 새로 구매하는 제품의 사양에 따라 최대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이 삼성 Q시리즈 사운드바를 함께 구입하면 사운드바 제품을 80% 특별 할인해 준다. QLED TV와 Q 시리즈 사운드바를 함께 사용하면 ‘Q-심포니’ 기능을 통해 풍부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밖에 행사 대상 모델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티빙(TVING)’의 무제한 플러스 6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QLED 보상판매 특별전은 삼성 디지털프라자·하이마트·전자랜드를 비롯한 오프라인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9일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범농협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혈액수급난을 해소하고자 하는 취지로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공익적 역할을 다하고자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김장섭 본부장, 장주익 수원축협조합장과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농협은행, 농협 생명·손해, 수원축협 등 범농협 임직원 등 90여명이 함께했다. 김장섭 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혈액 수급 극복 및 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국민의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대한적십자사와 협력을 통해 전국에 소재한 혈액원 및 헌혈의 집과 연계하여 범농협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경기북부지원과 ‘중소기업 조달, 시험, 인증, R&D 분야별 1:1 찾아가는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북부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실시한다. 2019년 하반기에 실시한 집합교육에 이어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단,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집합교육 대신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 기업과 1:1 개별면담형태로 추진한다. 조달 및 KC인증, 시험절차, R&D 관련 교육 등 기업의 내수판매 및 수출 등에 필요한 분야에 대해 설명한다. 조달청 등록, 검사, 납품 전 과정과 KC‧Q인증 등 심사 절차, 건설자재, 생활용품에 대한 시험, R&D역량강화 등 4가지 분야에 대한 교육을 집중 실시한다. 경기중기청 북부사무소 관계자는 “북부지역 중소기업 현장은 조달이나 인증분야 등에 대한 정보가 여전히 취약한 중소기업이 많다”며 “다양한 방식의 교육형태를 개발하여 기업역량강화와 기회확대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회사 및 대표자명을 표기한 신청서를 작성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북부사무
29일부터 부산‧경남‧광주‧전북‧제주은행 등 지방 5개 은행도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을 시작한다. 지난달 업무를 개시한 시중은행들과 동일하게 운용될 예정이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1천만원, 대출만기는 2년간 거치하고 3년 분할상환하는 방식으로 5년이다. 대출금리는 연 3~4% 수준이며 신용등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이 대출의 95%까지 보증한다. 심사업무는 은행에 위탁해 신용보증기금에 방문하지 않고도 은행에서 대출과 보증을 한 번에 진행한다. 단 국세‧지방세를 체납 중이거나 기존 채무 연체 중인 경우 중복해서 받을 수 없다. 또 시중은행 이차보전‧기업은행 초저금리‧소상공인진흥공단 경영안정자금 대출 등 1차 소상공인 대출 수혜자는 중복해서 받을 수 없다. 한편 기업‧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대구은행 등 7개 시중은행은 지난달 18일부터 소상공인 2차 대출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3천600개 기업에 3천6백억원을 지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보험사가 소방공무원, 군인 택배원 등 특정 직업군을 대상으로 보험가입을 거절할 수 없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소비자의 권익 신장을 위해 ‘잠재적 리스크가 있는 보험약관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보험소비자의 권익 제고를 위해 불합리한 표준약관과 표준사업방법서 개선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합리적인 근거 없이 특정 직업 또는 직종 종사자의 보험가입을 거절하지 못하도록 표준사업방법서를 개선했다. 그동안 보험사는 소방공무원, 군인, 택배원 등 일부 직업군을 보험가입 거절 직종으로 분류하고 보험료 상승 등의 부작용을 이유로 보험가입을 거절해왔다. 특정 직종이 위험하다는 사회 통념과 직무 수행 중 보험사고가 약관상 면책사유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지난 3월 제정된 금융소비자보호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사회적 신분 등으로 금융소비자를 부당하게 차별하는 것을 금지했다. 또한 지난 2017년 9월 국가인권위원회도 합리적인 사유 없이 특정 직업을 유로 보험가입을 거절하는 행위를 헌법상 평등권을 제한하는 ‘차별’로 판단하고 개선을 권고했다. 또 보험사가 계약자에게 알려야 할 ‘고지의무 위반 사실’의 범위를 마련한다. 생명보험 표준약관 등은 보험회사가 고지의무…
캠코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1천403억원 규모의 1천296건 물건을 공매한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 물건에는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66건이 포함돼 있다.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35건이나 포함됐다. 주요매각예정물건 중 경기 김포시 고촌읍 ‘강변마을월드메르디앙 아파트’가 눈에 띈다. 매각 예정가는 5억8천400만원이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송도 더 프라우 2 제301동'는 매각 예정가 5억9천8백만원으로, 눈길을 끈다. 캠코는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제일건설(주)이 용인시 기흥구에 공급하는 기업형 임대아파트 ‘신광교 제일풍경채’가 26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7월 1일 일반 청약에 이어 2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광교 제일풍경채는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751-3번지 일원 지하 2층~지상 43층 10개동 ▲84A/B/C㎡ 1천382세대 ▲94A/B/C㎡ 72세대 ▲ 103㎡ 298세대 ▲113㎡ 8세대 ▲105㎡P이상 6세대 총 1천766가구 대단지다. 용인 기흥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대출·청약규제를 받지만 기업형 임대아파트로 공급되는 ‘신광교 제일풍경채’는 청약통장 유무, 주택소유 여부, 당첨 이력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최소 임대보장기간 8년으로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돼 자금 부담이 낮을 것으로 기대되며, 기존 임대아파트와 달리 커뮤니티시설과 조경 특화설계, 입주민 식사 서비스등 특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6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흥덕역(예정)과 원천역(예정) 도보 이용이 가능하고, 수원신갈IC·흥덕IC 이용 시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의 진출입이 수월하다. 용인선 광교 연장선(예타 예정)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