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이 안산그리너스FC와의 홈 개막전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안양은 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1 하나원큐 K리그 2’ 2라운드 안산그리너스FC와의 홈 개막전에서 후반전 페널티킥 2골을 내주며 1-2 역전패를 허용했다. 홈팀 FC안양은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다. 정민기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 주현우, 백동규, 김형진, 정준연이 포백으로 나섰다. 이어 하승운, 홍창범, 맹성웅, 모재현이 중원을 구성했고, 심동운과 최민서가 최전방을 책임졌다. 원정팀 안산그리너스FC는 3-4-3 포메이션으로, 이승빈이 골문을 지켰다. 송주호, 김민호, 연제민이 쓰리백으로 출전했고, 민준영, 김현태, 이상민, 이준희가 중원을 구성했고, 임재혁과 김륜도, 까뇨뚜가 쓰리톱으로 출전했다. 경기 초반 안산의 거센 전방 압박에 안양은 중원에서 공격 전개의 어려움을 겪었다. 안양은 압박을 피해 좌우 윙어들에게 공을 연결하며 공격을 이어갔다. 안양은 전반 6분 하승운의 슈팅으로 공격에 시동을 건 후 전반 10분 맹성웅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흐름을 탄 안양은 전반 35분 새롭게 영입한 공격수 조나탄 모야를 투입하며 선제골 사냥에 나섰다. 전반 39분 기다리던
백군기 용인시장이 시민들의 노력 덕에 2022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5일 수원시 팔달구 노보텔 엠배서더에서 열린 경기도체육회 제34차 이사회에서 ‘2022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 선정’ 투표 결과 30표를 얻었다. 성남시와 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경쟁을 벌여온 용인시는 투표가 끝난 뒤 개최가 확정되자 축제 분위기였다. 백군기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박수갈채와 더불어 서로의 노력을 치하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시가 인구 110만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한 번도 도민체전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 늘 시민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었다”면서, “대도시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또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힘써준 시민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공을 돌렸다. 백 시장은 “이번 유치를 준비하면서 한 두 사람의 힘이 아니라 시민들이 서명운동도 해주고 준비하는데 열과 성을 다해줘서 가능했다”며 “시민들의 힘으로 이뤄졌다는 것에 더욱 뜻깊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로써 용인시는 2022년 4대 도종합체육대회(도체육대회, 도장애인체육대회, 도생활체육대축전, 도장애인생활
용인시가 ‘2022년 경기도종합 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용인시는 5일 오후 2시 열린 경기도체육회 제34차 이사회에서 투표를 거쳐 최종 대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앞서 경기도체육회는 지난달 24일 열린 제33차 이사회에서 개최지를 선정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성남시와 경쟁한 용인시는 이날 총 36표 중 30표를 획득해, 4표를 받은 성남시를 제치고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용인시에서 체육대회를 유치하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회의장에서 대기하던 용인시 관계자들은 개최지 선정이 발표나자 환호를 지르며 서로 축하했다.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은 “너무나 기쁜 일이다. 임직원들의 노고가 많았다. 체육회 직원들 및 용인시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준비는 거의 끝났다. 내일 경기가 진행된다 하더라도 운영에 어려움이 없을 정도다. 계획한 대로 진행해왔기 때문에 대회를 치르는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수습기자 ]
용인시가 5일 수원시 노보텔엠배서더에서 열린 경기도체육회의 제34차 이사회에서 ‘2022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지난달 27일 김천상무와의 홈 개막전 1-1 무승부를 거둔 안산그리너스FC가 6일 FC안양을 상대로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안산은 승격 1순위로 꼽히는 강팀 김천과의 홈 개막전 좋은 경기력과 이준희의 멋진 골로 인상적인 개막전을 치렀으나, 무승부를 거두며 아쉽게 승리를 올리지 못했다. 김천과의 맞대결을 통해 가능성을 입증한 안산그리너스는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안양 원정에서 시즌 첫 승리에 도전한다. 안산은 안정을 최우선으로 해 로테이션을 최소화할 전망이다. 첫 경기 호흡을 맞춘 수비진과 중원에 새롭게 합류한 공격수 두아르테가 나설 계획이다. 안산그리너스FC 김길식 감독은 “개막전은 선수들이 준비한대로 경기를 잘해줬다. 작년에는 경기마다 너무 많은 선수를 바꿨었는데 올해는 컨디션 변화에 따른 작은 교체 외에는 틀을 유지할 계획이다. 선수들과 미팅 때 이야기를 많이 나눴기에 안양전 준비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안양의 홈 개막전에서 대결을 펼치게 된 안산은 상대 전적에서 2승 1패로 앞서고 있다. 2020시즌 이래준의 골로 승리를 가져온 적 있는 안산은 좋은 기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수준급의 선수를 영입해
5일 오후 2시 수원시 팔달구 노보텔엠배서더 2층 아잘레아홀에서는 ‘경기도체육회 제34차 이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이 주요 심의 안건으로 상정됐다. 개최를 희망하는 용인시는 이날 회의장 앞에서 “용인시 유치”를 외치며 시민들의 염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경기도체육회가 ‘2022년 경기도종합대회’ 개최지 선정에 나섰다. 경기도체육회는 5일 오후 2시 노보텔 엠배서더 수원 2층 아잘리아홀에서 제34회 이사회를 열었으며, 오후 3시 현재 투표를 진행 중에 있으며 용인이 유력하다. 당초에는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예정됐으나, 도청 공무원의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장소를 변경했다. 2022년 경기도종합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이번 이사회에는 총 재적인원 44명 중 3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종합대회 개최지를 두고 용인시와 성남시가 경쟁하는 가운데, 추첨을 통해 용인시가 먼저 준비한 자료를 발표했다. 이날 용인시는 개최지 선정을 위해 피케팅과 현수막 등을 이용, 이사회가 시작되기 전까지 뜨거운 홍보전을 벌였다. 특히 백군기 용인시장을 포함해 김기준 시의장과 조효상 시체육회장 등도 참석해 개최지 선정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김도균 수습기자 ]
▲안준혁(인천유나이티드 U-15 광성중 코치)씨 부친상= 5일, 쉴낙원경기장례식장 1층 VIP 1호, 발인 7일 오전 7시, 장지 용인 평온의 숲 ☎031-672-1009
인천유나이티드가 2021시즌 홈 개막전에서 예매 오픈 2시간 3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 1 2021’ 2라운드 대구FC와의 시즌 첫 홈경기에서 휠체어석 11석을 제외한 1919석 전체가 매진됐다고 4일 밝혔다. 인천은 3일 연맹의 부분 관중 허용 지침에 따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총 좌석의 10%인 1930석에 대한 예매를 진행해 2시간 30분 만인 오후 4시 30분 휠체어 석을 제외한 1919석 모두 판매했으며, 지정좌석제로 운영한다. 인천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임대생 오반석과 아길라르를 완전 영입한데 이어 무고사, 김도혁 등과 재계약을 맺는 등 선수단 보강에 집중했다. 또한 K리그 1 잔류를 이끈 조성환 감독과 1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시즌 준비를 마쳤다. 지난 2019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개장 이래 1만 8541명이라는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운 인천은 지난해 유관중 3경기에서 모두 수용 인원 90% 이상 관중몰이를 했다. 또 한 번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안전하고 재미있는 홈경기를 위해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좌석 간 거리 두기는 물론 발열 체크…
부천FC1995가 브라질 출신 스트라이커 크리슬란(Chrislan Henrique da Silva de Sousa)을 영입하며 공격진 구성을 마쳤다. 정통 스트라이커인 크리슬란은 2011년 브라질 코메르시아우에서 프로 데뷔 후 4년 간 브라질 무대를 누볐으며, 이후 2015년 포루투칼 프리메이라리가 명문 SC 브라가로 이적했다. 그는 데뷔 해였던 15/16시즌 리그에서 총 13경기에 출전했다. 특히 유로파리그에서 올림피크 마르세유 등 명문팀과의 경기를 통해 유럽대항전에서의 경험을 쌓았다. 이후 J리그로 이적하여 아시아 축구를 경험했고 베갈타 센다이, 시미즈 에스펄스, 쇼난 벨마레에서 뛰면서 2017~2019년까지 3년 간 총 67경기에서 뛰었다. 남미와 유럽, 아시아 무대까지 경험한 크리슬란은 2021시즌 부천FC1995의 공격을 이끈다는 각오다. 장신의 중앙공격수인 크리슬란은 큰 키를 활용한 공중볼 싸움과 활발한 움직임으로 위치선정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부천FC1995는 공격지역에서 과감한 슈팅이 능한 크리슬란에 기대가 크다. 자가격리를 마치고 선수단에 합류한 크리슬란은 “부천에 오게 돼 기쁘다. 공격진에서 상대 수비를 괴롭히면서 득점 찬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