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위 경기추진본부는 27일 신동화 구리시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언택트 화상회의로 발대식을 개최하고, ‘경기도의 완전한 균형발전’을 위한 힘찬 출범을 선언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위 우원식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방소멸 문제와 함께 과밀화된 수도권의 질적 성장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구리시 윤호중 국회의원(국회법제사법위원장)도 “경기추진본부의 발대식을 구리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하며, 경기북부의 산적한 현안 해결을 통해 국가 경쟁력 확보에 견인차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축하했다. 임종성 추진본부장(경기광주을)은 “경기추진본부의 핵심 키워드는 경기도의 완전한 국가균형발전”이라며,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의 발전이 국가의 경쟁력이자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대한민국의 대한민국의 균형발전과 더불어 경기도의 완전한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4월 7일에 실시되는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신동화 예비후보도 “국가균형발전특위 경기추진본부 발대식을 구리시에서 개최한 것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소상공인 고통 분담을 위한 ‘공정 임대료 전담조직’ 출범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논평을 통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생존의 기로에 서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매출은 줄어들지만 임대료는 요지부동이다”고 말했다. 현재 자영업자 대출자 수는 6월말 기준 지난해 말보다 2.5배가 늘어났으며, 대출액 잔액도 70조2000억원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각종 방역조치로 절대적인 소득은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임대료는 여전히 높아 방역조치들로 인한 피해는 자영업자들이 떠안고 있다고 대표단은 설명했다. 대표단은 “모세혈관의 역할을 하는 자영업자가 무너지게 되면 지역상권의 몰락도 눈에 볼 듯 뻔하다”면서 “자영업자들이 폐업하게 되면 건물주 역시 공실의 부담에 노출된다”며 착한임대인 운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공정임대료 전담조직에서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임대인에게 포상을 수여하는 등 임대인들이 자발적 임대료 감면에 동참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마련할 예정이다”고 약속했다. 또 “주요 상권의 ‘통상 임대료’를 조사해 임대료 조성의 가이드 라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획
포천시는 27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제5기 시민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5기 시민기자단은 지난 12월 10일부터 18일까지 신청을 받아 자체 심사기준을 통한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총 13명의 시민기자를 선발했다. 위촉된 시민기자는 앞으로 2년 동안 포천시 웹진 ‘소통공감 포천소식’의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게 되며, 포천의 시정 현안과 마을 소식, 축제, 관광 정보, 미담 사례 등 포천 곳곳의 소식을 취재해 생생하게 전달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 참석한 한 시민기자는 “제4기에 이어 제5기 시민기자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포천의 자랑거리와 다양한 시정소식을 시민에게 알려 시민과 행정을 잇는 소중한 허브 역할을 책임감 있게 해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2011년부터 활동해 온 포천시 시민기자단은 시민의 눈으로 생동감 있는 지역의 소식을 알리는 좋은 통로가 되고 있다”며 “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용인시는 27일 복지시설이나 공공청사에서 회화나 도자기 등 미술작품을 임차‧전시할 예술인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용인시 미술작품 임차 전시사업’은 지역 미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위기로 지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미술인으로 사업에 선정된 작품은 사회복지설 등에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전시한다. 시는 해당 기간동안 작품을 임차한 뒤 시설에 전시하는 데 작품당 월 10만원의 전시료를 지원한다. 공모 작품은 동양화와 서양화를 비롯한 회화나 도자기 등 18점이며 신청을 하려면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시 문화예술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abkzzang@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로 각종 전시회가 축소돼 어려워진 예술인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구리시가 지난 15일부터 2월 4일까지 2021년 시정 주요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업무 효율성을 높여 모든 업무에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국별 ‘2021년 업무 세부 추진계획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국·단·소장이 부서장 및 팀장, 실무자와 연간 업무별 세부 추진 일정과 추진 전략 등을 소통·토론했다. 먼저 지난 15일에는 1월 18일 사무관 승진 교육에 파견되는 기업지원과, 평생학습과 등 8개 부서장 필두로 1차 보고회를 실시했다. 신임 부서장들은 보고회 준비와 부서원들과의 토론을 통해 담당 업무를 신속히 파악하게 되었고 직원들은 스스로 담당 업무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계기가 되어 부서장 교육기간 동안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 직원들의 업무 분장 사무와 업무량의 정확한 분석을 통해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업무 조정과 함께 인력 추가 지원 등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직원들의 성과에 대한 객관적·과학적인 평가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직원들과 수시로 소통과 토론을 시행하여 시정에 유익한 신규 사업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인터넷, 유튜브를 활용한 정보 수집, 업무연찬, 시민들의 의견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이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특화프로그램으로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7회에 걸쳐 ‘인하 실전창업교육(비교과)-4차산업 트렌드 이해 및 실전 기획 실습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인하대 창업지원단은 4차산업 전문가들과 기술기반 혁신 스타트업 대표들을 초빙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천창업교육을 진행했다. 이 과정은 학생들이 초기창업을 위한 인적역량과 실전기획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기술의 이해부터 예술,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시티 등 융복합산업에서의 AI활용을 주제로 한 강의와 실전 프로젝트로 구성했다. 수강생들은 스타트업들의 혁신제품과 서비스를 기획하는 방법론을 배운 후 7개 팀으로 팀 프로젝트에 참여해 창업실습기획 신사업 기획안을 완성했다. 수료일에는 신사업기획 발표회와 모의IR, 모의 투자대회가 열렸다. 상위 3개 팀은 엑셀러레이터인 더이노베이터스의 TIZ 아카데미 ‘혁신 창업 아카데미 수료증’과 소정의 상품을 받았다. 대상은 ‘의류 수선 중개플랫폼 수선ZIP’을 기획한 양유정·나희연·김민정 학생이 차지했다. 생명공학과 양유정 학생은 “스타트업을 통해 생활 속 불편함을 바꿀 수 있어 보람 있었고 나중에 창업에 도전해보고 싶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