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원 인천시의원(국힘, 구월1·4동·남촌도림동)은 학창시절 모범생으로 이름을 날렸다. 그는 운동과 공부 모두 잘하는 학생이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반장을 도맡았고, 전교학생회장에도 뽑혔다. 전교 5등으로 중학교를 입학해 첫 번째 중간고사에선 1000여 명의 학생 중 1등을 했다. 조회시간 단상 위에 올라 대표로 상을 받았다. 이날 임 의원의 존재를 전교생에게 각인시켰다 지금도 중학교 친구들은 그를 공부 잘하는 친구로 기억한다. 그는 인하대학교 법학과를 지원하면서 인천시 공무원 시험을 함께 치렀다. 대입 일주일 뒤가 시험이었다. 입시와 함께 준비할 수 있던 다른 과목과 달리 전산학개론은 처음이었다. 짧은 기간 준비하기엔 ‘무리가 있다’ 판단하고 이론에만 집중했다. 결국 공무원 시험에도 합겼했으나, 대학 진학을 선택했다. 임 의원은 인천 남동구 토박이로, 윤태진 전 남동구청장의 2012년 국회의원 선거를 도우면서 정치와 연을 맺었다. 남동갑 당협 사무국장을 맡으며 초석을 다졌다. 그동안의 경험을 밑천으로 출마를 결심하고, 2014년 지방선거에서 남동구의원에 당선된다. 4년간 호흡을 맞추며, 소소한 민원부터 큰 민원까지 자신의 지역구를 살뜰히 살폈다. 8년
◆전보 ▲교육문화체육국장 직무대리 주광호 ▲비서실장 신성모 ▲예산재정과장 손용식 ▲대중교통과장 김성기 ▲성남동장 직무대리 황순남 ▲홍보기획팀장 윤현미
▲서문택씨 별세, 서정태(동원대학교 호텔관광학부 교수, 前 워터웨이플러스 사장)씨 부친상, 김영신씨 시부상 = 15일, 영남대학교의료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17일, 장지 현풍 선영, ☎053-620-4670
스스로 끊임없이 배우고 발전해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힌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제9대 전반기 평택시의회를 견인하고 있는 유 의장은 정치인이기 전 ‘시민운동가’로 활약을 했었다. 당시 평택 모산골 공원을 아파트 개발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발로 뛰어다닌 1년 6개월이란 시간은 유 의장에게 ‘사람과 환경’의 중요성을 더 깊이 가슴에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이런 생각은 유승영 의원이 평택시의회 의장으로 취임하면서 가장 먼저 꺼낸 화두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푸른 평택, 맑은 평택, 걷고 싶은 평택, 새로운 평택’을 통해 시민들이 살기 좋은 평택시를 만들어나가겠다는 의지가 표현된 것이다. 이런 의지는 유승영 의장이 평소에도 “시민들에게 평택의 맑은 자연을 선물하고 싶다”며 “단순히 성장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일상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푸른 녹지 공간과 맑은 물 그리고 깨끗한 공기가 있는 평택을 만들고 싶다”고 말해 왔기 때문이다. 제8대 평택시의회에서 운영위원회 위원장과 자치행정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아 오면서 동료 의원과 공무원들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균형과 안정감 있는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받아 온 유승영 의
“어르신들이 행복한 남동구, 어르신들이 살기 편한 인천시를 위해 발로 뛰겠습니다.” 복지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이선옥(국힘·남동2) 인천시의원의 포부다. 경상남도 거창군 출신인 그는 밑으로 동생만 넷인 집안의 큰 딸이다. 할아버지는 마을에서 아이들을 가르쳤고 부모님은 농사를 지으셨는데, 웃어른과 함께 지낸 경험이 노인 복지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였다. 이 의원은 23살이 되던 해 결혼을 하며 처음 상경했다. 88올림픽이 열리던 1988년쯤 남편의 사업이 인천에 자리잡으며 그 역시 인천과 연을 맺게 됐다. 딸 둘에 아들 하나, 자식만 셋을 둔 덕에 학교 세 곳에서 학부모 활동을 수년간 이어갔고, 인천에 연고는 없어도 자연스럽게 아는 사람이 많아졌다. 특히 지역 정치인들과 학부모회 간담회를 할 때면 아이들 교육에 대한 건의사항을 앞장서 전달했다. 학부모 활동을 이어와 리더십도 자연스럽게 생겼다. 당시 남동구를 지역구로 둔 이윤성 전 국회 부의장이 이런 모습을 좋게 보고 그에게 선거운동을 함께 해달라 권유했다. 열성적인 학부모 활동이 정당 활동을 시작한 계기가 된 셈이다. 이후 아이들이 커가면서 자연스럽게 학부모 활동에서 멀어졌다. 그동안 넓힌
▲ 이세희 씨 별세, 이우형(FC안양 감독) 씨 부친상 = 11일 안양 중앙성당 부활의집(지하2층) 1분향소(안양시 만안구 장내로116), 장례미사 13일 오전 8시, 장지 천주교 안성추모공원, ☎031-444-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