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11월 22일까지 전국 삼성스토어 117개 매장에서 노트북 무료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윈도우10 지원 종료에 따라 운영체제 업그레이드와 기기 상태 점검을 지원한다. 23일 삼성전자는 국내 삼성스토어 117개 지점에서 노트북 무료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윈도우10 보안 업데이트 종료에 따라 사용 고객의 안정적인 기기 운영을 돕기 위한 취지다. 고객은 매장 방문 시 판매상담사와 PC 전문 엔지니어를 통해 윈도우11 업그레이드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메모리, 저장장치, 배터리 등 하드웨어 점검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점검 장소는 PC 점검 서비스센터가 함께 운영되는 삼성스토어 매장으로 한정된다. 삼성전자는 점검 고객을 대상으로 바꿔보상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스토어에서 갤럭시 북5 프로 360 또는 갤럭시 북5 프로를 구매하면 네이버페이 5만 포인트와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AI 구독클럽의 ‘AI 올인원 2.0’ 요금제로 구매할 경우 5만 원 상당의 로지텍 블루투스 마우스도 추가 제공된다. 삼성닷컴에서 구매 후 삼성스토어 픽업을 선택한 고객에게도 동일 혜택이 적용된다. 캠페인 세부 내
‘2025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총상금 400만 달러 규모로 안병훈, 마쓰야마 히데키, 아담 스콧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23일 제네시스는 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2025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이날부터 26일까지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12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참가 선수로는 전년도 우승자 안병훈을 포함해 김시우, 임성재, 마쓰야마 히데키, 아담 스콧, 토마스 디트리 등 글로벌 정상급 라인업이 이름을 올렸다. 대회 총상금은 400만 달러로 KPGA 투어 최대 규모이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68만 달러와 GV80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우승자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점과 DP 월드투어 랭킹 포인트 835점을 받게 되며 향후 2년간 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 출전권도 부여된다. 홀인원 특별 혜택도 마련됐다. 대회 기간 13번 홀에서 첫 번째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GV70이, 캐디에게는 GV60이 제공된다. 또한 16번 홀 첫 홀인원 선수에게는 G80 블랙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제네시스는 선수와 캐디를
삼성전자가 협력사와 함께 글로벌 수준의 안전문화 확산과 스마트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경기도 수원 삼성전자 상생협력아카데미에서 제11회 DX부문 Global EHS 협력사 데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삼성전자 CSO 이준화 부사장이 주관했으며, 삼성전자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HS는 환경, 보건, 안전을 의미하며 사업장에서 준수해야 하는 규범과 활동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참여 대상을 국내 전체 협력사로 확대해 현장 소통 범위를 넓혔다. 행사장은 스마트 안전보건 장비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협력사 공모제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를 공유해 현장형 안전혁신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장으로 구성됐다. 발표 프로그램에서는 삼성전자의 2026년 협력사 지원정책이 소개됐으며, 정부의 EHS 정책 동향 특강과 5개 협력사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변화하는 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경영 체계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협력사와의 공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준화 삼성전자 부사장은 “환경안전은 규제가 아닌 신뢰이자 경쟁력이며 미래”라며 “협력사의 무사고와
현대차그룹이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현대차그룹은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대 피해아동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아동학대 인식 개선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대차그룹은 14년부터 사회공헌 사업 ‘아이케어(i-CARE)’를 운영하며 약 85억원을 지원해 왔다. 아이케어는 도서산간 지역 상담 서비스 부족을 해결하는 상담차량 ‘아이케어 카’, 쉼터 환경을 개선하는 ‘아이케어 홈’, 상담 인력의 피로도를 낮추는 ‘아이케어 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향후 3년간 약 75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주요 계획은 ▲상담차량 45대 지원 ▲쉼터 21개소 리모델링 ▲상담원 300명 역량 강화 캠프 개최다. 성 김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사장은 “기관들이 뜻을 모으면 학대로 힘든 시간을 겪은 아이들에게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현
엔씨소프트가 애니메이션 액션 RPG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로 프랑스 최대 게임쇼 ‘파리 게임 위크’에 참가하며 글로벌 공략을 강화한다. 22일 엔씨소프트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파리 게임 위크에 참가해 브레이커스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리 게임 위크는 지난해 방문객 18만명을 기록한 프랑스 최대 게임쇼다. 관람객은 부스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브레이커스의 PC 버전 레이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11종 캐릭터 정보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브레이커스는 빠른 전투 액션과 연출, 탄탄한 스토리가 특징인 애니메이션 액션 RPG다. 엔씨소프트는 도쿄게임쇼에 이어 파리 게임 위크에서도 부스를 마련하며 26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해외 이용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보다 상세한 정보는 브레이커스 파리 게임 위크 특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강혜림 수습기자 ]
기아가 카자흐스탄 CKD 공장 준공을 통해 현지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회사는 주요 전략 차종을 현지에서 생산하며 공급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2일 기아는 카자흐스탄 코스타나이에서 CKD 합작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송호성 기아 사장과 로만 스클야르 카자흐스탄 제1부총리 등 현지 정부 인사와 파트너사가 참석했으며,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화상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공장은 반조립 생산 방식의 CKD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총 3억 1천만 달러가 투입됐으며, 연간 7만대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부지 규모는 63만㎡다. 기아는 준공식과 동시에 쏘렌토 생산을 시작했고, 2026년에는 스포티지를 현지 생산 모델로 추가할 계획이다. 회사는 생산 차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 중앙아시아 시장 내 공급망과 브랜드 입지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송호성 사장은 “카자흐스탄 CKD 공장은 고객 중심 혁신과 전동화 전략을 확장하는 기아 글로벌 비전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 수 있도록 현지 시장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강혜림
롯데케미칼이 도서지역 아동 환경교육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자원순환 가치 교육 프로그램을 후원한다. 회사는 교육 기회 확대와 지역 격차 해소에 ESG 관점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2일 롯데케미칼은 한국보육진흥원, 코끼리공장과 ‘도서지역 아동 환경교육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여수 인근 도서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 ‘섬마을 환경놀이터’를 운영하는 내용이다. 프로그램은 폐장난감을 활용한 자원순환 체험과 해양생태 보호 교육으로 구성되며,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15개소에서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사업 운영은 기관별 역할을 나눠 추진된다. 롯데케미칼이 사업 기획과 후원을 맡고, 한국보육진흥원은 교육기관 선정과 홍보를 담당한다. 코끼리공장은 프로그램 운영과 현장 교육을 맡는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프로그램이 환경 인식 강화뿐 아니라 지역 간 교육 격차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환경·사회 분야 활동을 중심으로 지역 연계 ESG 실천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도서지역 아동들이 환경의 소중함
삼성전자가 2025년형 TV와 모니터에 AI 검색 서비스 퍼플렉시티를 탑재하며 스크린 기반 AI 경험을 확대한다. 사용자 질문에 대한 심층 답변 기능을 제공해 콘텐츠 활용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22일 삼성전자는 2025년형 TV와 모니터에 생성형 AI 서비스 퍼플렉시티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적용 모델은 마이크로 RGB, Neo QLED, QLED, OLED, 더 프레임 프로, 더 프레임 TV와 2025년형 M7, M8, M9 모니터다. 퍼플렉시티는 AI 기반 검색 엔진으로 신뢰 가능한 출처의 정보를 분석해 심층형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영화 추천, 여행 일정 계획, 스포츠 경기 결과, 기업 실적 분석 등 다양한 질문에 맞춰 결과와 추가 질의를 제안한다. 사용자는 TV와 모니터의 앱스 메뉴 또는 리모컨 AI 버튼을 통해 비전 AI 컴패니언을 실행해 퍼플렉시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퍼플렉시티가 적용된 삼성 TV와 모니터 구매 고객에게는 퍼플렉시티 프로 12개월 무료 구독 혜택이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안에 OS 업데이트를 통해 2023년형과 2024년형 제품에도 퍼플렉시티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안희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업
국제신용평가기관 S&P가 LG전자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주력 사업 실적과 해외 상장에 따른 재무 개선 기대가 반영된 결과다. 22일 국제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LG전자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을 BBB 안정적에서 BBB 긍정적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S&P가 LG전자에 대해 등급 전망을 조정한 것은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이번 조정에는 가전과 전장 등 주력 사업의 실적 안정성, 인도법인 상장을 통한 현금 확보, 관계사 실적 개선 기대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무디스도 올해 2월 LG전자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한 바 있다. S&P는 LG전자가 관세 환경 변화 등 불확실성 속에서도 시장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전은 안정적 수익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입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냉난방공조 사업은 데이터센터용 냉각 솔루션 등 신규 수요가 성장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장 사업은 약 100조 원 규모의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다. 또 지분 36.7%를 보유한 LG디스플레이의 실적 회복이 지분법손익 개선으로 이어질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물류 산업의 AI 전환 흐름을 공유하고 혁신 전략을 논의하는 산학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업계와 학계는 AI와 첨단 기술이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동력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22일 현대글로비스는 한국SCM학회, 한국로지스틱스학회와 공동으로 ‘2025 로지스틱스 이노베이션 세미나’를 열고 AI 기반 물류 혁신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AI를 중심으로 산업이 재편되는 흐름 속에서 물류 분야의 미래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 앞서 열린 프리 세션에서는 자율주행과 AI가 적용된 다양한 물류 사례가 소개됐다. 석혜성 홍익대 교수의 발언을 시작으로 노제경 마스오토 부대표, 박진수 콜로세움코퍼레이션 대표, 배성훈 윌로그 대표가 기술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본 세션에서는 업계와 학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공급망 혁신과 역할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정병도 연세대 교수는 스마트팩토리 사례를 통해 물류 체계의 미래를 제시했으며, 노규승 현대차 제로원실 상무는 오픈 이노베이션과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소개했다. 박건수 서울대 센터장은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를 위해 AI와 빅데이터 적용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