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치안감 전보 ▲경찰청 기획조정관 김교태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김규현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강황수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남구준 ▲경찰청 보안국장 윤동춘 ▲경찰인재개발원장 황운하 ▲서울지방경찰청 차장 임용환 ▲광주지방경찰청장 최관호 ▲대전지방경찰청장 최해영 ▲울산지방경찰청장 김진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 이문수 ▲경북지방경찰청장 박건찬 ▲경찰청 경무담당관실 김기출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지부장 ▲가평군 이학용 ▲구리시 유재호 ▲군포시 김성록 ▲동두천시 이철현 ▲수원시 노종배 ▲양평군 오정수 ▲연천군 이재진 ▲용인시 이의도 ▲의정부시 이시용 ▲파주시 권순옥 ▲포천시 이월선 ▲화성시 김도성 <남양주시> ◇4급 승진 ▲별내동장 김경환 ▲교통도로국장 오철수 ▲산업경제국장 김기용 ▲환경녹지국장 용석만 ▲호평동장 주영환 ◇4급 전보 ▲농업기술센터소장 구형서 ▲진접읍장 이상운 ▲행정기획실장 김승수 ▲복지국장 이군희 ▲진건읍장 이용복 ▲와부읍장 권혁무 ▲화도읍장 박부영 ▲도시국장 우진헌 ◇5급 승진 ▲징수과장 직무대리 이장호 ▲홍보기획관 직무대리 윤선기 ▲자원순환과장 직무대리 문명우 ▲조안면장 직무대
최근 경기도시공사에서 ‘2019년 경기도대표도서관 전문가포럼’이 열렸다. 이 포럼은 ‘경기도 대표도서관’의 성공적인 건립과 체계적인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자리였다. 도서관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이용훈 전 서울도서관 관장, 박찬일 건국대학교 실내건축학과 교수 등이 대표도서관의 운영전략, 대표도서관 실내건축분야를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을 펼쳤다. 대표도서관의 조직·인력 확보 전략, 콘텐츠개발 전략, 디자인가구 설계 및 인테리어 전략 등 대표도서관 건립 및 운영에 관련된 주요 고려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수원 광교신도시 내 경기융합타운 경기도청 신청사 옆 6천824㎡ 부지에 조성되는 대표도서관은 지하 4층, 지상 5층, 연면적 3만1천200㎡ 규모로서 2023년 완공된다. 도내 278개 공공도서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이다.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도서관정책과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며, 도서관 자료의 종합적인 수집?정리?보존, 사서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사이버도서관 강화, 도서관 협력체계 구축 등 업무를 한다. 이런 일들은 도내 시·군 단위 개별 도서관에서 단독으로 추진하기 어렵다. 대표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보는 공간이 아니
풍선을 타고 날아가는 예쁜 꿈을 꾸던 시절이 있었다. 어린 시절 이야기다. 그때는 몰랐다. 하늘로 올라간 풍선이 터져서 다시 땅으로 내려온다는 것을. 게다가 산과 바다, 들판에 떨어져 쓰레기가 되고 야생동물의 먹거리로 변신(?)해 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물론이다. 그냥 내 꿈을 실현해 줄 매개체로만 여겼던 시절이었다. 특히, 한 해의 끝자락이나 새해가 시작되는 시점에 절정을 이뤘다.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국가 대부분에서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그러나 잘못된 관행은 고쳐야하고 바로 잡아야 한다. 그런데 앞장서기란 쉽지 않다. ‘고양이 목에 방울 다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 힘든 일을 경기도가 또 하기로 해 주목된다. 연말연시를 맞아 도내 곳곳에서 의례적으로 치러졌던 ‘풍선날리기 행사’를 전면 금지하기로 한 것이다. 그동안 ‘풍선’이 축제와 행사에서 사랑을 받았던 이유는 간단하다. ‘저비용 고효율’ 때문이다. 적은 비용으로 화려한 시각적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도내 곳곳에서 지역축제와 새해맞이 소망기원 등 다양한 행사에서 빈번하게 실시됐다. ‘비용 감소’ 만을 추구하며 두드렸던 얄팍한 계산기가 시나브로 환경에 악영향
갈등과 분열로 얼룩졌던 올해도 어김없이 성탄절은 찾아왔다. 비록 거리에 크리스마스트리와 캐럴, 서로 나누는 카드는 줄어 들었지만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사랑의 의미’를 되살리며…. 국민들은 올 한 해가 무척 힘든 해였다. 주요 경제지표들이 일제히 곤두박질쳤고 그 결과 청년과 노인, 저소득층 등 경제적 약자들이 심각한 어려움을 겪었다. 특별히 어느 해보다 온 국민이 정치, 경제, 안보로부터 받은 불안과 상처, 분노를 겪었다. 그러기에 올 성탄엔 따스한 위로와 축복·용서와 반성이 더 넘쳐나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 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사실 성탄절은 종교와 무관하게 거의 전 세계인의 축제처럼 된 지 오래다. 이슬람 국가에서 조차 곳곳에 크리스마스트리가 세워지고, 선물을 주고 받으며 캐롤송을 부르는 것만 봐도 그렇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가 스스로 자신을 낮춰 인간으로 오신 사건을 기념하는 날’ 보다 가족끼리, 친구와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이 서로 감사한 마음을 나누는 날로 더 인식되는 성탄절. 우리라고 예외는 아닌 듯 싶다. 그 이면엔 성탄이 모든 사람에게 주려 했던 의미 보다 생활의 팍팍함이 주는 의미가 더욱 크게 자리잡고 있어서일 게다. 따라서
하이힐 /서일옥 어느 겨울 받아 든 출생의 운명처럼 가도 가도 높고 가파른 하이힐이 여기 있다 찬바람 무찌르려고 찬바람 허리에 감고 세상은 목마르고 뜨거운 사막이었다 그 길을 여자 하나가 절며 걸어간다 똬리 튼 파충류처럼 맹독의 입술을 하고… 하이힐은 여자의 자존심이다. 높고 뾰족할수록 꼿꼿해지는 자세, 함부로 넘볼 수 없는 아름다움을 풍긴다. 어느 날 여자가 하이힐을 신고 나서는 건 찬바람만을 무찌르기 위한 수단은 아닐 것이다. 뜨거운 사막을 건너가는 목마른 세상을 향해 ‘나는 결코 쓰러지지 않을 것’이라는 선언일 수도 있다. 바닥을 기어가는 한이 있어도 꼿꼿이 머리를 치켜들고 가는 뱀의 당당함으로 하이힐은 높고 위대하다. 빨간 하이힐에 빨간 립스틱, 그건 도발이고 극복이며 맹독이고 입술을 깨무는 뜨거운 눈물이다. 몇 번이고 쓰러지려는 좌절을 몇 번이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힘이다. 여자의 무기는 웃음도, 나약함도 아니라는 수천 번의 다짐이다. 하이힐은 그걸 신는 사람의 내일이다. /이기영 시인
중소건설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사장 한분이 본인 회사에 가지급금이 있는데 세무조사 받게 된다면 엄청난 타격이 있을 것으로 생각돼 걱정이 너무 된다고 상담차 찾아왔다. 그 분에게 인정이자는 내야하지만, 회사가 계속 운영되고 대표를 유지하고 있으면 바로 대표자상여로 소득처분 되는 것은 아니라고 위로하면서 중장기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 준 적이 있다. 가지급금이란 실제 현금 지출은 있었지만 거래 내용의 증빙이 없어 처리되는 임시가계정이다. 회사를 운영하다보면 거래처와의 관행을 무시하지 못하고 리베이트를 돌려주거나, 사례비나 접대비를 과도하게 쓰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대표이사나 회계담당자가 증빙 없이 현금을 인출하거나, 임원이나 직원의 횡령이나 불투명한 거래가 있는 경우에도 가지급금이 발생하기 때문에 세무당국이 주시하는 대상이 되기도 한다. 세법상으로도 가지급금에 대해 불이익이 있다. 가지급금을 법인이 대표이사에게 빌려준 금액으로 보아 4.6%를 인정이자로 가산해 법인세를 과세하게 된다. 가지급금의 귀속자를 밝힐 수 없는 경우에는 대표이사가 가져간 금액으로 보아 상여로 처분 되어 소득세와 4대 보험료가 높아져 지출이 늘어나게 된다. 법인에 채무가 있는 경우 이자비
<경찰청> ◇치안정감 승진·전보 ▲경찰청 차장 장하연(승진) ▲경찰대학장 이은정(승진) ▲인천지방경찰청장 이준섭 ◇치안감 승진 ▲경찰청 기획조정관 김교태 ▲서울지방경찰청 차장 임용환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남구준 ▲경찰수사연수원장 강황수 ▲서울지방경찰청 경무부장 윤동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