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 31일 ‘공정한 세상을 향한 정부의 결정에 진심어린 박수를 보냅니다’라는 성명서를 냈다. 정부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한 국무회의에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기 때문이다. 개정령안은 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단지를 건설할 때 관리사무소뿐만 아니라 노동자를 위한 휴게시설을 설치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다시 말하자면 올해부터 새로 아파트를 지을 때 경비원, 미화원 등 노동자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뿐 만 아니라 냉방설비의 배기장치(에어컨 실외기)가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는 장소에 설치 공간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도 들어 있다. 기존 산업안전보건법에는 아파트에서 일하는 경비원과 미화원 등 노동자를 위한 휴게시설을 설치해야 한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주택건설기준에는 이런 규정이 없다. 따라서 주택이 건설된 이후 입주자 대표 회의를 거쳐 휴게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불편이 발생했다. 이에 경기도는 2018년 경기도청사와 산하 공공기관의 경비원과 청소원 휴게시설을 지하에서 지상으로 옮긴 데 이어, 2019년부터는 경기도시공사 시행 아파트에도 청소노동자를 위한 휴게공간을 설치토록
어떤 정책이 장기간 시행되면 흐지부지해지거나 변질·왜곡되기도 하지만 절실한 것이면 어떻게든 이루어지게 된다. 1980년대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 연수도 적절한 사례의 하나일 것이다. 그 연수는 1990년대에도 그대로 이어졌다. 거의 모든 연수에 단골 강좌가 된 건 말할 것도 없지만, 주로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전문연수로 추진되었고 마침내 연차적으로 순번을 정해놓고 그 대상자를 차출했는데 연수 결과가 일일이 등재되어 모면할 방도도 드물었다. 연수 내용은 간단한 문서 작성을 통한 단축키의 기능 설명 등이 중심이었고 아직 컴퓨터가 전면적으로 보급되기 전이어서 해를 거듭할수록 답보적인 경향이었으므로 따분할 때가 많았다. 돌아서면 잊어버리게 되는 단축키의 기능들은 상대하기조차 싫어서 어떤 핑계를 대면 빠질 수 있을지 온갖 궁리를 다했다. 허구한 날 뭘 하겠다고 별 소용도 없는 타자 연습을 하고 F1, F2, F3…을 암기하겠는가. 그러던 어느 날, 돌연 PC(personal computer)가 앞앞이 배당되었다. 한동안 책상 위에서 덩그러니 자리만 지켰지만 그것도 한 때여서 곧 너도나도 부팅을 시작했다. 주로 문서작성이긴 해도 재미
의정부시가 새해 벽두 ‘미군기지 조기 반환 촉구’라는 칼을 뽑았다. 새해 첫 업무라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일 시무식을 폐쇄된 미국기지인 캠프 레드 클라우드 정문에서 열어 결기를 보였다. 올해 이 문제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안병용 시장과 시, 그리고 시민들의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시무식은 짧게, 결의대회는 강하게 진행해 더욱 그렇다. 배경에는 지난해 말 미군기지 즉시 반환 대상에서 의정부시를 제외한 정부의 발표가 있다. 자칫 다른 지역보다 뒤쳐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안 시장이 발표한 성명서 내용의 수위는 높다. 요악하면 실망만 돌아왔다. 의정부 시민을 무시하는 것 아니냐’는 깊은 서운함을 담고 있다. 약간의 배신감도 드러냈다. 안 시장의 성명서 내용을 직접 옮기면 이렇다. “국가안보라는 높은 가치에 종속돼 그동안 엄청난 희생을 강요받았고 미군들이 떠난 지금도 여전히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 미군기지 반환이 지연되면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강력한 행동을 전개할 것이다”다. 정부의 발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희생에 따른 당연한 보상
새로운 출항과 희망으로 길을 열어서 박 병 두 언제나 그렇듯이 정박은 단지 큰 바다로 나가기 위한 묵묵한 준비였을 뿐 그저 한가로이 휴식했던 것은 아니었다. 이제 다시 뚜우뚜우 힘차게 용트림으로 태양이 새벽을 밀어내고 아침 바다를 햇살로 물들이며 힘차게 떠오르듯이 어제 머물렀던 배는 망망한 대해, 태양을 바라보며 온몸으로 大洋을 밀어내고 있다. 출항은 돌아오기 위한 출발일 뿐 망망한 바다 어딘가에서 오래 머물고자 함이 아니다. 돌아와 넓은 곳의 바람과 풍랑과 세상의 풍성함에 대한 이야기를 창고 가득 싣고 오기 위한 것일 뿐. 그것이 이별일 수 없는 것은 사연을 싣고 있지 않아서가 아니다. 저 장엄한 태양과 바다 노도와 같이 몰아오는 파도도 실은 출항의 거룩함을 위한 합창일 뿐, 물결을 진동시키며 우리가 엮어 나가야 할 세상으로 향하는 힘찬 출발에 대한 찬가일 뿐이다. 그래서 우리는 알고 있다. 더 큰 만남을 위한 묵묵한 준비라는 것을. 저 바다가 하나이듯이 大海에서 만날 약속이라는 것을 출항하고 있다. 그 행진의 서곡에 천 마리 만 마리 비둘기를 풀어 태양이 찬연하게 떠오르는 바다 위에 새로운 희망을 품고 훨훨 날게 하라 박병두 >>>>
<건설공제조합> ◇전보 ▲안양지점장 김석호 ▲의정부지점장 장수정 ▲성남지점장 이상돈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승진 부서장 ▲경기지사 신종화 ◇전보 부서장 ▲경기지사장 임윤순 팀장 ▲경기지사 이상섭 <한국무역협회> ◇전보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박준 <경찰청> ◇총경 승진 예정 ▲범죄예방정책 범죄예방기획 김용우 ▲장비 첨단장비 이동환 ▲재정 예산 정한규 ▲교통안전 호욱진 ▲경비 경비안전 류재혁 ▲정보4 2팀 이재경 ▲혁신기획조정 경찰위원회 이미경 ▲감사 감사기획 박임규 ▲경무 경무 정관호 ▲사이버안전 사이버안전기획 정활채 ▲외사기획 외사기획 이강석 ▲사이버수사 사이버테러수사1 정석화 ▲범죄정보 범죄정보2 이충섭 ▲홍보 홍보협력 김승혁 ▲범죄분석 과학수사운영 고영재 ▲수사기획 수사기획 이종서 ▲보안1 보안2 김신조 ▲아동청소년 아동 최숙희 ▲혁신기획조정 자치경찰기획 박주혁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 수사2 남우철 ▲교통 교통안전 이선우 ▲112종합상황 관리 허성희 ▲경무 인사 노주영 ▲청문 감사기획 조은숙 ▲홍보 홍보기획 정원균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경무 경무 민경훈 <인천지방경찰청>
■ 심 상 정 정의당 대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0년이 흰 쥐의 해인만큼 달리기 시합에서 소를 타고 1등을 했던 쥐의 영리함을 본받아 많은 사회적 불평등을 영리하게 해결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올해는 21대 총선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소중한 한 해입니다. 이번만큼은 새로운 선거제도로 ‘기득권을 닮은 국회’가 아닌 ‘국민을 닮은 국회’를 만들어 오랜 양당독점 정치구조에서 벗어나 협력의 정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저와 정의당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권정치의 단호한 교체, 낡은 정치의 과감한 세대교체, 기득권 대물림 경제 교체 등 거침없는 민생대개혁에 앞장서겠습니다. 올해는 2000년에 시작한 진보정치가 2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정의당은 연동형 비례제도에 기대지 않고 오직 비전과 헌신으로 승부하겠습니다.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의 희망이 되고자 했던 진보정치의 초심과 사명을 되새기겠습니다. 경자년 새해에도 여러분들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 정 동 영 민주평화당 대표 2020년 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해, 새 날이 밝았습니다. 어둠을 뚫고 온 세상을 밝히는 햇살처럼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에게 희망의 기운이 환하게 솟아오르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21대 총선이라는 중대한 정치 일정이 있는 해입니다. 민주평화당은 21대 총선을 앞두고 기존의 지역기반 정당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사회경제적 약자를 대변하는 새로운 정치연대체를 건설할 예정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21대 총선 승리와 함께 민생개혁을 주도하겠습니다. 한국정치를 뜯어고치고 국민들이 ‘뭘 해도 먹고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민주평화당이 앞장 설 것입니다. 정론직필로 사회의 등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경기신문이 앞으로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언론으로 더욱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밝은 해와 함께 찾아온 희망차고 진취적인 기운이 항상 함께 하시고, 가정에 늘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경기신문 애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황 교 안 자유한국당 대표 경자년 새해가 환하게 밝았습니다. 새해는 누구나 맞이하지만 한 해가 어떤 해가 될 지는 우리의 마음가짐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풍요와 결실을 뜻하는 백서(白鼠)의 해를 우리 모두 힘찬 포부와 함께 시작합시다. 지난 한 해는 국민 모두가 참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 힘들었고, 불안한 안보에 늘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공정과 정의가 무너져 불신과 갈등도 깊었습니다. 국민에게 희망을 드려야 할 정치는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새해는 변화와 도약의 해가 돼야 합니다.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안보는 불안에서 헤어나야 합니다. 국민 모두가 다시 의욕과 용기를 가지고 힘차게 뛰는 한 해가 돼야 합니다. 자유한국당이 그 변화와 도약의 길을 닦겠습니다. 새해는 총선이 있는 해입니다. 자유한국당의 변화와 혁신을 눈여겨봐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 여러분 곁으로 다가가겠습니다. 희망차고 진취적인 기운이 항상 함께 하시고, 가정에 늘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