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는 아시아 최대 오픈마켓 전시회 ‘코리아 크리스마스페어 & 기프트 원더랜드’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킨텍스(1전시장 3·4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는 7~9일까지 진행되고, 2부는 14~16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추운 겨울 따뜻한 실내에서 가족 및 연인들이 주말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행사 및 전시회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지역 행사일 것으로 기대된 가운데 가족, 연인, 여성, 주부들이 주로 관람하는 행사로서 올해는 팝업스토어 형태로 구성, 각 전시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용품(트리, 파티용품, 데코레이션, 조명 등), 크리스마스 선물(화장품, 주얼리, 디퓨져, 의류, 잡화 등), 크리스마스 식품(케익, 쿠키, 와인, 디저트, 치즈, 칠면조 등), 리빙/홈데코(가구, 인테리어 소품, 테이블웨어, 그릇 및 주방용품, 침구류 등), 캐릭터(키덜트, 장남감, 피규어 등), 크리스마스 문화(지자체, 여행, 축제 등)를 주요 품목으로 개최되기 때문에 폭넓은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참가업체 중 대원미디어는 인기 캐릭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의 ‘꼬까신’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8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5일 시에 따르면 대통령상을 수상한 ‘꼬까신’은 치매노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신속한 발견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신발형 배회감지기이며 신발에 위치추적이 가능한 통신 모듈을 삽입해 배회위험이 높은 치매어르신의 실시간 위치추적이 가능하다. ‘2018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에서 접수된 420건의 혁신사례 중 전문가 심사·온라인 국민심사를 통과한 16건이 이날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100여 명의 국민평가단과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시상했으며, 일산동구보건소의 ‘꼬까신’은 사회적 약자인 치매어르신의 안전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은 “우리 사회 곳곳에는 아직 힘들고 소외된 사람이 많은 만큼, 치매환자도 마찬가지며 정부혁신은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로 다가가는 첫 단계다. 이러한 변화가 많은 국민들에게
고양시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추정되는 식중독 의심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과 관련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4일 시가 제시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최근 5년간(2013~2017년) 식중독발생 통계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매년 평균 50건(1천99명) 발생했으며, 11월 6건(128명), 12월 11건(218명), 1월 9건(115명), 2월 3건(29명)으로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올해는 봄철인 3월과 4월에도 각각 18건(616명), 4건(164명)이 발생해 겨울철 식중독 감염병 원인병원체로 알려진 노로바이러스가 계절과 상관없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는 사람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채소·과일·어패류 등을 먹었을 때 발생한다. 하지만 감염 환자의 침과 손을 통한 직접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되면 보통 음식물을 섭취한 후 약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치고 구역질과 구토, 복통, 설사, 발열 등 장염 증세가 나타난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굴 등 수산물 익혀 먹기, 지하수 반드시 끓여 마시기 등 개인위생 수칙
고양문화재단이 2018 고양상주단체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레퍼토리 두 번째 작품으로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를 오는 15일과 22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 극장에서 선보인다. 2004년 성공적인 초연을 시작으로 국내 전역은 물론, 미국, 중국 등 현재까지 200여 차례의 공연을 이어오는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공연배달서비스 간다를 알린 출세작이자 대표작으로 지난 2017년 8월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진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세계의 관객들과 만나기 위해 언어(language)보다도 몸짓과 소리에 보다 집중함으로써 아크로바틱과 아카펠라 영역을 대폭 강화해, 오감을 사로잡는 퍼포먼스로 주목을 받았다. 무대장치와 소품, 그리고 악기가 없다면 어떻게 공연을 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한 본 작품은 기발한 상상력으로 뮤지컬의 형식을 지워버린 공연으로, 배우들이 직접 모든 무대 배경을 아크로바틱(Acrobatic)으로 재현하고, 악기와 음향효과까지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아름다운 소리를 전달하는 휴먼 아트(Human Art) 뮤지컬이다. 게다가 우리에게 낯익은 ‘바보온
고양시가 지난 5월부터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 콩고민주공화국 및 주변국인 우간다, 르완다 접경 지역 방문시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에볼라바이러스는 감염된 동물 또는 환자의 혈액·체액을 상처나 점막에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 후 2일~21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심한 두통, 피로감, 복통, 구토 같은 증상과 함께 체내·외 출혈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시는 또 콩고민주공화국 북키부(North Kibu)주, 이투리(Ituri) 주에서 지난 달 10일 기준 329명 확진환자(205명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특히 콩고민주공화국 및 주변국가 방문 예정 시에는 유행지역의 박쥐, 원숭이, 오랑우탄 등 동물 접촉 및 섭취를 삼가 할 것과 공항 검역 시 발열 등 증상이 있거나 위험 지역에서 보건의료종사 또는 자원봉사에 참여한 입국자는 검역관에게 반드시 자진신고하고 입국 후 21일 이내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 방문 전 1339 또는 관할 보건소로 문의 할 것과 의료기관 진료 시에는 해외방문력을 꼭 알릴 것을 당부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정의당이 고양시 지역위원회를 현행 국회의원 지역구에 맞춰 갑·을·병·정의 4개 지역위원회로 분할하는 조직 정비를 마치고 지역활동 강화 태세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정의당은 앞서 지난 1일 오후 고양시 일산동구청 다목적실에서 병·정 지역위원회 창당 대회를 열고 지난 10월에 실시한 지역위원장 선거 결과를 보고한 뒤 지역위 규약을 채택함으로써 조직 결성을 마무리했다. 신설된 정의당 병 지역위원회 위원장은 박수택 전 SBS 환경전문기자, 정 지역위원장은 이홍우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이다. 박 병 지역위원장은 이날 창당대회에서 “당의 주인인 당원들의 뜻을 모아 정의당의 이념과 가치를 지역에서 구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가 민선 7기 이재준 시장의 공약실천계획 확정에 앞서 지역현안을 가장 잘 아는 시민이 직접 공약을 점검·개선하는 공약실천계획 시민배심원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민배심원은 공약실천계획 전반에 대해 평가, 조정하고 개선안을 제시하며 시민들이 바라는 방향을 적극 반영하는 등 정책 수립과정에서부터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공약수립과정에서 변경된 사안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심의하고 보다 좋은 공약 이행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민배심원단은 만 19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직업이나 학력에 상관없이 지역별, 성별, 연령별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선발, 1차 ARS를 통해 200명을 모집하고 2차 심층 전화면접을 통해 최종 40명으로 구성된다. 시민배심원단은 3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과 26일 세 차례 회의를 통해 85개 공약실천계획에 대해 분임별 공약 안건설명 및 질의응답, 자유토의, 전체투표 등을 진행한다. 3차례의 숙의과정을 거쳐 도출된 시민 의견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최종 공약실천계획에 반영, 이달 말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최종 공개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공약은 한 사람의
한국항공대학교(총장 이강웅)이 오는 26일부터 약 한달 간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겨울방학 항공우주캠프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항공우주캠프는 조종사, 관제사, 드론 전문가 등 4차 산업 분야 유망 직업들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 시작 이래로 매년 접수가 조기 마감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캠프는 초·중·고등부 일반과정과 고등부 심화과정, 글로벌 항공리더 과정의 프리미엄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 항공리더 과정은 모의비행훈련, 모의관제실습, 드론조종 등 준전문가 수준의 교육훈련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알아보고 조종사, 관제사, 드론 전문가 등의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 프리미엄 캠프다. 또 대한항공에서 진행되는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인이 쉽게 가볼 수 없는 항공사 내부 시설을 견학하는 기회도 갖는다. 고등부 심화과정은 한국항공대 교수의 ‘항공우주학 개론’ 수업, 원어민 강사의 영어 특강으로 이론을 배우고 모의비행훈련, 모의관제실습, 로켓 등의 체험학습과 함께 현장견학 진행에 이어 글로벌 항공리더 과정과 고등부 심화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한국항공대 입학 시 1학점을 선이수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은 경로당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최근 관내 외곽·농촌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1·3세대 김장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김장 행사에는 고양6, 고양16, 두포 경로당 어르신들과 경로당 인근에 위치한 예화 어린이집, 현대 어린이집, 자유산새 어린이집이 함께 참여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김장하는 법과 김장의 유래 등을 설명했으며,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은 배춧속을 함께 버무리고 무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김장 행사에는 아이들의 부모까지 참여해 1·2·3세대가 함께하는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날 행사에 처음 참여한 고양16 경로당 한 어르신은 “아이들이 정말 예쁘고 우리가 무언가를 알려주고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며 “서로 김치도 나눠 먹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양시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1·3세대 김장 만들기 행사를 통해 연계된 경로당과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일회성 만남이 아닌 지속적인 연계
고양시가 지난 30일 요진개발과의 ‘주택사업승인부관무효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함에 따라 백석동 와이시티(Y-CITY) 용도변경 관련 기부채납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일 시에 따르면 재판부는 “원고 요진개발의 청구에 이유가 없다”면서 요진개발의 항소를 기각했다. 이재준 시장은 “향후 진행될 상고심 및 기부채납의존존재 확인 소송에 적극 대응 및 추가적인 법적·행정절차 진행을 통해 지금까지 이행되지 않은 업무빌딩, 학교부지 등 기부채납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 신탁됐던 업무시설부지에 대한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 및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으며 현재까지 업무빌딩 기부채납 지연에 따른 지연 손해금 약 113억(주상복합아파트 준공 이후 22개월 분)에 대해 요진 측 부동산에 가압류를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보도 자료를 통해 요진개발이 2012년 4월 ‘일산백석Y-CITY복합시설’ 주택건설사업에 대해 ‘최초 및 추가협약서를 이행할 것’이라는 조건으로 사업승인을 받았지만 2016년 9월 동 개발사업 준공 시까지 약속된 기부채납을 이행하지 않은 채 같은 해 10월 고양시를 상대로 의정부지방법원에 이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