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결혼과 이사철을 앞두고 혼수, 인테리어 등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할인 및 캐시백을 제공하는 ‘신한카드 혼수 이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8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LG베스트샵에서는 이달 말까지 결혼을 앞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40만 원 캐시백 및 추가 사은품을 증정한다. 밀레에서는 오는 10월 3일까지 대형가전 다품목 구매 시 최대 14% 할인과 1.5% 추가 캐시백을 제공한다. 침대 및 가구 브랜드에서의 혜택도 다양하다. 까사미아, 에싸, 씰리, 장수돌침대에서는 이달 말까지, 링크플레이스는 다음 달 말일까지, 다우닝, 유엔디에서는 10월 3일까지 구매고객에게 1.5~2%의 캐시백, 포인트 적립 및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아파트멘터리 등 인테리어 브랜드와 집토스 직영 부동산, 이사업체 통인익스프레스 등에서도 최대 5% 캐시백 및 추가 할인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이번 이벤트 참가 브랜드 중 2곳 이상에서 100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5만 원 추가 캐시백도 제공한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KB국민은행이 부동산 종합 정보 플랫폼 KB부동산에서 ‘내집내집 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8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KB부동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KB국민인증서 또는 KB국민인증서 Lite로 로그인한 고객이 내집내집을 등록하면 응모된다. 이는 최근 명칭을 변경한 국민은행의 디지털 지갑 서비스인 ‘국민지갑(구 KB Wallet)’과 연계한 이벤트로, 응모 고객 중 국민지갑 가입 고객 전원은 국민지갑 1000포인트를 경품으로 받는다. 또 국민은행은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S23(1명) ▲갤럭시 워치5 44mm(1명) ▲BHC 후라이드 치킨과 콜라 1.25L 모바일 쿠폰(100명)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KB부동산은 지난 5월 시세 및 매물 알림 서비스인 ‘내집내집’을 주소 기반으로 고도화하고, 개인 맞춤형 알림 메뉴가 상단에 보이도록 홈 화면을 개편했다. 내집내집 메뉴에 현재 거주하는 집이나 살고 싶은 집, 전셋집 등을 등록하면 KB시세, 실거래가, 매물가격, 공시가격 등 가격 변동 내용을 홈 화면에서 한 번에 볼 수 있다. 또한 등록 주소를 기준으로 시세 변동이나 매물 등록, 우리단지 커뮤니티 글, 등기 변동 등 각종 변동
신한투자증권이 인천지점과 계양지점을 통합한 인천금융센터를 오픈한다. 8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인천금융센터는 WM1지점, WM2지점으로 구성됐다. 이번 통합점포의 확장 이전으로 하나의 거점에 주식·채권·세금·연금 등 각 분야 전문 PB가 포진해, 대면 고객을 위한 보다 깊이 있는 토털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의 지점에 대한 수요가 점점 대형화, 고급화됨에 따라 공간의 효율화를 통해서 쾌적한 고객 상담실을 구축했다"며 "또한 세미나실 구축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창구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PB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역량 강화에도 힘을 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삼성생명이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자사 배드민턴단의 안세영 선수를 격려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생명은 8일 전영묵 대표가 서초사옥 본사에 안세영 선수를 초청, 배드민턴 여자 단식 27년 만의 세계랭킹 1위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안 선수의 세계랭킹 1위 달성을 격려하고 이달 개최되는 세계선수권 대회와 오는 10월 열리는 아시안게임, 내년 파리올림픽에서의 선전을 응원했다. 또한 삼성생명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한 공로에 대해 감사하며 감사패를 전달하고 갤럭시 Z플립5와 갤럭시 워치6를 선물했다. 안 선수는 “삼성생명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세계랭킹 1위의 자리에 오를 수 있어 감사하고 뿌듯하다”며 “다가오는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금빛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삼성생명에 입단한 그는 지난 7월 코리아오픈과 이달 일본오픈을 포함해 올해 11차례 출전한 월드투어 대회에서 7차례 우승을 거머쥐며 여자 단식에서 세계랭킹 1위의 자리에 올라섰다. 한국 여자선수가 배드민턴 단식에서 세계랭킹 1위의 자리에 오른 것은 1996년 방수현 선수 이후 27년 만이다. 한편, 삼성생명은
최근 몇 년간 주요 금융사들의 채용비리 사건 관련 재판이 이어지고 있지만 관련 법률이 미흡해 '솜방망이 처벌'에 그친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당이 기존 법률을 보완한 '공정채용법'을 당론으로 채택한 이유다. 지난 7일 검찰은 영업방해 등 혐의를 받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2심 결심공판에서 1심과 동일하게 징역 3년과 벌금 500만 원을 구형했다. 아울러 하나은행 법인에는 벌금 700만 원 가납지급 명령을 내렸다. 함 회장은 하나은행장으로 재임 중이던 당시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당시 지인의 청탁을 받고 채용 과정에 개입, 불합격지원자의 점수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신입 행원의 남녀 비율을 미리 정하는 등 남녀고용평등법을 위반한 혐의도 받는다. 지난해 3월 1심 재판부는 함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2심 선고기일은 오는 10월 19일이다.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지배구조법) 제5조에 의하면 금고 이상의 실형이나 집행유예를 선고받는 사람은 금융사 임원 자격을 상실한다. 다만 항소하면 무죄 추정의 원칙이 적용돼 임원직을 유지할 수 있다. 신한카드 역시 오는 10일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BNK경남은행에서 벌어진 560억 원대 횡령 사고 관련, 내부통제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차전지, 에코프로 등 테마주 열기가 빚투(빚내서 투자)를 부추기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 원장은 8일 서울 여의도 소재 금감원 본원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최근 임직원 횡령 등 금융사 직원의 일탈행위로 인한 금융사고가 이어지고 있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 은행권과 함께 마련한 '내부통제 혁신방안'이 잘 정착돼 실효성 있게 작동될 수 있도록 지속 점검하고 사고 원인과 금융사 내부통제 실태를 철저히 분석해 미흡한 상황을 신속하게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장기근무자 인사관리 개선 등 총 4개 부문 29개 과제로 구성된 내부통제 혁신방안을 은행권과 마련하고, 은행권은 지난 4월 각 내규에 반영했다. 또한 그는 "금융사 자체 점검 내역 중 ‘중요 사항’에 대해선 금감원 차원에서도 검증하는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금융회사도 신뢰 없이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없다는 점을 각별히 유념하고, 경영진이 적극 나서 준법 경영 문화를 정작시키는 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국토개조전략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경기만 일대를 매립해 UN City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종대학교는 주 명예이사장이 지난 2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개최된 K-LDS(Land Development Strategy) 국토개조전략 세미나에서 '세계 평화의 수도를 경기만에 건설하자'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주 명예이사장은 "경기만 일대(강화도-연평도-가덕도-덕적도-영종도)를 매립해 세계 최대의 항공과 항만 시설을 구축해야 한다"며 총연장 250km의 방조제를 설치하면 서울시 면적의 6.5배인 총 3950km²(약 12억 평)의 부지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해당 부지에 세계의 중심 도시인 UN City를 건설해 총 60년간 단계별로 분양하고, 다국적기업과 국제기구를 유치하면 3124조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제2국민연금으로 활용하자는 게 주 명예이사장의 주장이다. 그는 "현재 UN본부는 특정 강대국에 치우치므로 세계 경제와 인구의 1/3을 차지하는 한·중·일 가운데로 옮길 필요가 있다"며 "미중 갈등의 접점에 위치한 한국을 세계수도로 삼으면 3차 세계대전의 뇌관을 평화의 장으로 바꿀 수 있다"
신한은행이 직접 은행 상품 및 서비스 기획에 참여하는 고객자문단 '쏠메이트' 4기를 5000명 규모로 모집한다. 신한은행은 고객의 생생한 의견을 상품과 서비스에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 고객자문단 ‘쏠메이트(SOL-MATE)’ 4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2월 ‘고객중심’ 경영을 위해 신설된 ‘쏠메이트’는 단순 의견제안을 넘어 상품·서비스 제작 프로젝트, 설문조사 등에 직접 참여해 고객 관점에서 은행 업무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자문단이다. 올해 상반기 활동한 ‘쏠메이트’ 3기는 총 2603건 의견을 제안했으며 신한은행은 다양한 개선안을 반영했다. 이번 ‘쏠메이트’ 4기는 다양한 실무부서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해 디지털, 투자상품, 퇴직연금, 외환 등의 상품ㆍ서비스 개선에 힘을 보태고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여 연령대를 확대해 10대부터 60대까지 총 5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한은행 쏠(SOL)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오는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쏠메이트’ 4기 고객을 대상으로 ▲쏠메이트 선정시 3000 포인트 ▲우수의견 선정 시 5만 포인트 ▲프로젝트 참여 시 10만 포인트 ▲최우수 의견 고객에게 1
우리은행이 금융취약계층 차주 7만 명에게 대출잔액의 1%를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3월 발표한 ‘우리상생금융 3·3패키지’의 후속 조치로 서민금융대출상품 성실상환 고객에 대해 ‘대출원금 1% 지원’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대출원금 1% 지원’은 지난달부터 실시 중인 ‘연체이자 원금상환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금융 취약계층이 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혜택이다. 해당 고객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대출원리금 납부 자동이체계좌로 6월말 기준 대출잔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캐시백 해준다. 이번 지원을 통해 서민금융대출상품(▲새희망홀씨II ▲사잇돌중금리 ▲햇살론15/17 ▲햇살론 뱅크 ▲대학생·청년햇살론 ▲바꿔드림론 ▲안전망대출 I, II) 이용 고객 중 최근 1년 동안 대출을 성실하게 분할상환 중인 고객 약 7만 명에게 총 60억원 규모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했다”며 “다양한 금융상품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상생금융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수협중앙회 상호금융이 일본 원전 오염수 이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수산물을 20만 원 이상 구매하면 최소 5% 금리를 보장하는 정기예금 상품을 출시한다. 수협은 오는 21일부터 최소 4% 기본금리에 수협쇼핑 수산물 구매실적에 따라 최대 1%p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바다가득(得) 정기예금’을 1000억 원 한도로 특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수산물 소비 진작을 통해 일본 원전 오염수 이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본금리는 4%이며, 예금 가입 후, 오는 11월 말까지 수산물 구매금액이 10만 원 이상이면 0.5%p, 20만 원 이상일 경우 1%p의 추가금리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2000만 원을 예치하고 수협쇼핑에서 20만 원의 수산물을 구입하면, 만기시 구매 상당액을 우대금리(1%p)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바다가득(得) 정기예금’은 전국 90곳의 수협에서 1인당 1계좌만 가입할 수 있고, 최대 2000만 원까지 넣을 수 있다. 상품 가입은 수협 상호금융 영업점 창구나 수협 파트너뱅킹 앱을 통해 가능하다. 아울러 수협은 수산물 구매금액이 10만 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