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판교에 위치한 IBM 건물에 경찰특공대가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다. 1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성남시 분당구 SK판교캠퍼스 내 한국IBM 판교데이터센터에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이 신고는 미국 IBM 본사 이메일로 접수된 ‘IBM 건물에 폭발물이 설치돼 있다’는 내용을 미국 IBM 본사가 한국 IBM 측에 전달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한국IBM 측은 이러한 내용을 경찰에 신고했고 소방당국과 함께 현장에 출동했다. 미국 IBM 본사 이메일로 들어온 내용에는 특정 국가 및 지역에 소재한 IBM 건물인지 구체적인 정보가 담겨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IBM 측으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건물 내에 있던 입주자 등 500여 명을 긴급 대피시키고 즉각 폭발물 수색을 실시했다. 경찰특공대와 인근 군부대, 소방당국이 전문 탐지견 등을 동원해 약 2시간 가량 수색을 벌인 결과 건물 내부에선 별다른 폭발물 설치 흔적이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이러한 수색으로 미뤄 국내 IBM 건물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현재 건물을 철수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미국 IBM 본사 측에서 어느 국가인지 정확히 특정되지 않은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영균 교수가 최근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1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5차 국제학술대회’에서 만례재단상을 수상했다. 만례재단상은 매년 정형외과 분야에서 연구성과와 파급효과가 가장 높은 우수 논문 1편에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 이영균 교수는 대한의학회에서 발행하는 의학저널(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게재된 논문 ‘국내 치환물 주위 감염의 현황과 미래 예측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한국인을 대상으로 인공 관절 주위 감염 발생률과 이에 따른 현재/미래 경제적 부담을 예측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 교수는 “인공 관절 주위 감염은 관절 전체 성형술 후 가장 심각한 합병증이지만, 동아시아에서의 발병률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며 “이번 연구는 국내 및 동아시아 인공 관절 주위 감염 의료 정책 수립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9일 나주시가 지난 18일 강행한 '고형연료 사용허가 취소' 처분과 관련해 강한 유감 표명과 함께 사실관계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한난은 이미 나주시에 허가 취소 처분의 부당성을 명확히 밝혔으며, 불필요한 법적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합리적인 판단을 요청하는 의견을 제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행정처분이 내려진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특히 자원재활용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르면 고형연료 품질이 부적합할 경우 위반 사유와 발생 횟수 별로 ‘경고’, ‘금지명령’ 및 ‘개선명령’으로 처분기준을 규정하고 있을 뿐, ‘고형연료제품 사용허가 취소’는 가능한 행정처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나주시는 행정청으로서의 권한을 남용해 법령을 무시하고 무리한 처분을 행사했다는 입장이다. 이어 한난이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취득했다는 나주시의 주장에 대해 이는 사실과 다르며, 한난이 허가취득과 관련한 모든 절차에서 관련 법령을 충실하게 준수했다는 것은 나주시의 인허가 지연, 거부에 대해 위법하다는 판결을 내린 법원 판단을 통해서도 충분히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연료 품질과 관련해서는 국가기관의 제조시설 품질검사를 통과한 연료만을 수급했으며, 품질기준
성남문화재단이 2021년 두 번째 성남중진작가전으로 이혜자 작가의 ‘생성(生成)’을 오는 22일부터 12월 12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성남중진작가전은 성남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펼치는 40대에서 60대의 중장년 작가를 시민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예술가와 시민이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 지역의 창작환경 개선과 건강한 지역 미술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된 성남큐브미술관의 주제기획전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이혜자 작가는 화려한 색상의 양귀비를 모티브로, 아름다운 꽃이 주는 외형적 의미와 더불어 그 이면에 담긴 은유와 상징, 여러 의미를 내포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품 속 양귀비는 평면적인 회화라기보다는 마치 조형물처럼 입체적으로 표현되는데, 이는 젖은 한지와 토분(土粉, 찰흙 안료)을 개어 직접 제작한 특수 아교에 반죽해 바탕과 꽃잎을 형상화하고 그 위에 여러 과정을 거쳐 원하는 색을 입혀 제작한다. 여기에 꽃의 중심이 되는 꽃술은 큐빅과 와이어를 하나하나 결합해 실제 꽃보다 더 화려한 모습으로 완성된다. 작품은 양귀비와 함께 한국의 전통 문양과 자연, 도시 등의 배경을 조화롭게 배치, 서로 다른 형질의 사물이 질서와 공감을 이루며 캔버스 위에서
‘성남시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해 11월 2일 제정·시행에 들어갔다. ‘저장강박’이란 강박장애의 일종으로 어떤 물건이든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계속 저장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불쾌하고 불편한 감정을 느끼는 행동 장애를 말한다. 이번 조례안을 발의한 문화복지위원회 조정식 의원은 "이러한 저장강박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이나, 주변 환경을 매우 힘들게 할 수 있어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며 "이 조례는 저장강박으로 인해 비위생적이고 위험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주민의 건강과 복리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제정하게 됐고 대상자는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저장강박 의심가구다"고 소개했다. 시의회 부의장직을 맡고 있는 조정식 의원은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본인 또는 보호의무자의 서면 동의를 받으면 지원 할 수 있게 했다"며 "먼저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생활폐기물들을 수거해주고,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정신건강 전문기관과 연계해서 지원하기도 하며,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만약 본인 또는 보호의무자가 질병, 장애,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범희)과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은 최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운영한 ‘2021년 경기 미래직업교육 박람회(성남권역)’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시청소년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경기 미래직업교육 박람회’ 유튜브 채널에서 오후 2시~4시 30분까지 2시간 30분 동안 약 4000여 명의 시청자들과 함께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는 분당경영고, 성남금융고, 성남테크노과학고, 성보경영고, 성일정보고, 양영디지털고 등 성남시 내 6개 특성화고등학교가 함께 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알차게 진행됐다. 이원 생중계를 통해 특성화고 라이브 스튜디오에서 각 학교의 대표 학과를 다양한 컨셉으로 소개하는 시간과 함께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 꿀팁 특강, 직업인 일상 브이로그, 진로·직업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개그맨 장동민이 사회를 맡고, 래퍼 치타의 15분 진로 특강으로 청소년들의 큰 호응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성남교육지원청과 이번 박람회를 주관한 성남시청소년재단 노승림 중원청소년수련관장은 “시작부터 끝까지 청소년들이 즐겁게 박람회를
부인암은 여성의 생식기관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난소암·자궁암·유방암이 ‘3대 여성암’으로 꼽힌다. 이 중 난소암은 부인암 중에서도 가장 사망률이 높은 암으로, 저출산, 고령임신, 서구화된 식생활 등의 영향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90%에 이를 정도로 높지만,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3기 이상의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절반 이상이다. 이때쯤이면 상당수는 다른 조직이나 장기로 암이 퍼진 후인 경우가 많아, 생존율은 3기의 경우 30%대, 4기의 경우는 10%대로 뚝 떨어진다. 이는 곧 3기 이상에서는 수술로 암을 제거하더라도 재발이 잘 된다는 의미다. 따라서 난소암 재발을 줄이고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술로 암을 제거한 후 잔존해있을지 모르는 암세포를 항암 약물로 치료하는 방식이 가장 효과적이다. 난소암의 항암 치료 시 특히 두 가지 ‘표적 항암제’가 주로 쓰이는데, 암 재발에 필요한 신생혈관(영양 공급)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인 ‘베바시주맙(bevacizumab)’과 BRCA 유전자 변이를 표적으로 한 PARP 억제제 ‘올라파립(olaparib)’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베바시주맙과 올라파립 중 어떤 약물을 사용해야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일반대학원이 2022학년도 전기 대학원 신·편입생을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글로벌캠퍼스(성남) 석사과정 195명, 박사과정 89명, 메디컬캠퍼스(인천) 석사과정 71명, 박사과정 40명이다. 원서접수는 방문, 우편, 학교홈페이지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외국인은 방문접수와 우편접수만 가능하다. 구술 및 면접고사는 다음달 19일(글로벌캠퍼스), 20일(메디컬캠퍼스)이며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3일이다. 글로벌캠퍼스는 인문·사회계열, 자연과학계열, 공학계열, 융합계열, 한의학계열, 예체능계열 42개 학과에서 메디컬캠퍼스는 의학과, 간호학과 등 의학계열, 자연계열에서 임상의학, 기초의학 8개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가천대는 대학원 과정 입학생들에게 기숙사 입사 기회를 제공하고 연구활성화 장학금, 특성화학과장학금, 기초의약학장학금, 대학원면학장학금, 외국인유학생 장학금, 본교 학부출신 대학원생 지원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해 학생들의 학업을 돕고 있다. 특수대학원 신입생 모집도 이어진다. 경영대학원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 3일, 교육대학원은 다음달 8일부터 19일, 사회정책대학원은 다음달 8일부터 26
성남시의회 야당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달 말까지 '시민합동조사단'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이상호 대표의원은 "야 3당 의원 15명 전원과 법률자문단, 일반시민 등이 참여하는 '대장동 의혹 시민합동조사단'을 이달 말까지 꾸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민합동조사단은 25명 안팎으로 구성되며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진상 규명에 나설 방침이다. 조사단은 또 시의원들의 자료 제출 요구권과 시민들의 정보공개 청구권을 활용해 성남시청으로부터 대장동 개발과 관련한 자료를 넘겨받아 분석한 뒤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시의회 야당은 지난 12일 본회의에서 부결된 '대장동 특혜의혹 행정사무조사 요구 안건'도 다음 달 임시회에 다시 발의하기로 했다. 해당 안건 발의에는 국민의힘 13명, 민생당 1명, 깨어있는시민연대당 1명 등 야당 의원 15명이 모두 참여했는데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 19명의 반대로 통과되지 못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검찰과 경찰조사가 진행 중이고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법적·행정적 대응에 나서고 있는 만큼 행정사무조사는 불필요하다"며 안건 처리에 반대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상호교류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을지대학교는 협약식에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을지대학교와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 발전 및 각종 교육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하고 미래교육 혁신을 도모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초·중고생 대상 진로체험 기회 확대 ▲청소년 생활안전교육(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교육) 진행 ▲도서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유치원 및 초·중등 교직원 연수 ▲평생교육 진흥 ▲경기꿈의대학 활성화 ▲기타 교육협력 사업 진행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감염병이 사회적 큰 이슈로 작용함에 따라 양 기관은 초·중·고 및 학부모 대상 감염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협의했다. 홍성희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교육청과 관내 학생들의 진로교육 활성화 및 효과적인 학습·생활지도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며 “학생교육부터 평생교육까지 대학과 병원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상호발전의 기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을지대학교는 지난 3월 대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