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최근 폭염 대비 경영진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폭염으로 업무 환경에 직접 영향을 받는 현장근로자의 건강관리 및 재해예방 활동을 경영진이 직접 점검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활동 등 작업장 안전관리체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 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지난 13일 분당지사 열수송관 공사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책과 작업장 안전사고 대비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황 사장은 정부의 건설현장 폭염시간대 작업중지 권고안에 적극 참여하도록 강조하는 한편, 폭염재해 예방물자 지원 및 온열질환 예방교육·홍보를 통한 근로자 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난 관계자는 “이번 경영진 특별 안전점검은 현장근로자와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폭염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난은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안전한 건설현장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집단에너지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안전기술본부장은 지난 4일 평택지사 건설현장 및 동탄지사를, 건설본부장은 지난 10일 용인지사를 각각 점검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는 조선시대 유교적 제사승계의 법제 도입이 가부장제 사회 성립으로 귀결되는 역사적 과정을 담은 신간 ‘조선시대 제사승계의 법제와 현실’을 펴냈다. 이 책의 저자인 정긍식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는 전통시대 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극복하고 법을 통해 당대인의 삶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법사학자이다. 저자는 "제도와 관습은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타나 역사의 주체인 인간에게 자유와 풍요로움을 가져다주지만, 시대적 소명을 다하고 나면 활기를 잃고 인간을 억압하며, 다시 새로운 제도나 관습을 태동시킨다"고 말한다. 결론적으로 저자는 한국 사회의 가부장제를 관통하는 핵심인 제사승계가 이제 역할을 다하고 마감된 것으로 본다. 2008년 호주제가 폐지되면서 가계계승은 법적인 근거를 잃었지만 제사의 관행은 계속되고 있다. 조상제사를 전통으로 믿는 세대와 형식화를 비난하는 세대 간의 갈등, 남계 위주의 제사를 둘러싼 남녀 갈등으로 인해 조상제사의 문제는 여전히 현재형으로 남아 있다. 이 책은 한국 사회에서 제사의례와 가부장제의 의미를 반추하여 제도적 정의와 관행의 현실 간 간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
서울공항 이전을 위한 시민 참여운동이 시작됐다. 서울공항 이전추진위원회는 지난 13일 결성과 함께 성남시에 자리잡고 있는 전쟁과 냉전의 상징인 서울공항 이전을 위한 3900명 선언 참여운동을 개시했다. 김찬훈 ㈔신규장각 분당판교미래전략연구소 이사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김범주 성남시 직장공장새마을협의 회장, 김성용 가천대 교수, 이영근 변호사, 이현재 주민신협 이사장, 정기호 성남시 산악연맹 회장, 허영현 성남시 장애인론볼연맹 회장이 위원을 맡았다 추진위는 "2021년 오늘 평화와 디지털시대, 공군 군사공항인 서울공항을 도심 한복판에 군사공항을 그대로 둘 수 없으며, 성남시민과 서울시민들의 소음공해 등 생활권과 건축 및 재건축 등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는 상황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시와 서울시 시민들의 뜻을 모아 서울공항을 이전한 후 그 일대에 ‘디지털 자연도시’를 추진하겠다"며 "장래 조성될 ‘디지털 자연도시’는 대한민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되며, 성남시를 200조~300조 원의 디지털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들은 "서울공항 400만㎡을 포함한 인근 부지 1653만㎡ 국토는 서울-수
성남시 1인 가구는 35%로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1인 가구를 하나의 미래형 주거형태로 인정하고 지원 대책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성남시 1인 가구 기본 조례’가 문화복지위원회 유재호 의원(분당, 수내3, 정자2·3,구미)이 대표발의에 제정·시행에 들어갔다. 유재호 의원은 "혼자 사시는 분들을 말하는 것이고 1인 주거 형태는 예전과는 달리 청년, 여성, 독거 어르신 등 연령층이 다양하고 자발적인 요인보다 비자발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며 "성남시 같은 경우 1인 가구 형성요인 중 ‘빈곤’과 ‘관계성의 약화’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조례를 제정하고 나서 성남시에서 1인 가구 지원팀을 신설하고 실태 조사에 착수했다. 사태파악이 중요하기 때문이다"며 "그 결과를 근거로 1인 가구 지원 기본 계획을 세웠고 올해부터 1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많은 사업을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쉐어하우스 시범사업이 바로 시작했고 이밖에도 여성들의 안전을 위한 여성 우리집 지키미 사업 그리고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중장년 안전 알림 IOT 기기 설치, 건강관리 서비스, 간병서비스와 공유부엌 등 그동안 소외돼 왔던 1
대원천(大院川)은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 쓰레기 소각장 동쪽 이배재 산간에서부터 제3공단 앞을 거쳐 2850m를 흘러온 ‘윗대원천’과 검단산 서남쪽 산간에서 시작해 대원사, 사기막골 숯가마터(옛 사기막골유원지), 제2공단, 공단파출소를 거쳐 1700m를 흘러온 ‘사기막골천’이 대원파출소 앞에서 합류해 대원천을 이룬다. 윗대원천 가에는 청바지 염색공장과 상일가구 공장이 있었고, 대원파출소 삼거리 근처엔 막걸리공장, 봉재완구 공장 등이 있었다. 윗대원천과 사기막골천의 합류지점은 알파벳 y모양을 가진 삼거리다. y자의 1획 부분이 사기막골천, 2획 부분이 윗대원천에 해당된다. 상대원 제 2·3공단에는 샤니빵, 콘티빵, 에이스침대, 오리엔트시계, 동양공업사, 대한교과서주식회사 등이 있었고, 이후 신흥동의 제1공단이 철거되면서 대부분 제2·3공단(현 하이테크밸리)으로 이전했다. 대표적인 사업체가 ‘삼영전자’로, y자 삼거리를 살짝 지나 대원천의 좌측에 자리잡고 있다. 대원천은 상대원사거리, 하대원 아튼빌 아파트 앞, 중원구청 사거리, 성남동성당, 모란시장을 거쳐 탄천을 만나는 총연장 3.5㎞의 하천으로, 1997년에 복개되었다. 중원구의 중심 대로 역할을 하는
온·오프라인상에서 발생하는 성범죄 방지와 피해지원을 위한 ‘성남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가 박은미 의원(분당,수내3,정자2·3,구미)이 대표발의해 시행에 들어갔다. 박은미 의원은 "최근 디지털기기 및 정보 통신 기술을 이용해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촬영물 등을 제작·편집·합성 또는 가공하거나 공유, 배포, 소지하는 등의 디지털 성범죄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과 피해자에 대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해당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성남시는 현재 2019년에 발생해 크나큰 사회적 충격을 줬던 미성년자 성 착취물 유포방인 ‘n번방’ 사건을 계기로 디지털 성범죄 대응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며 "여성폭력 상담 실적은 2018년 기준 경기 남부권 16개 시군에서 안산시(1만 2761건)에 이어 2위(1만 1829건)에 올라 있을 만큼 성남시 여성폭력 실태는 심각한 수준이며 이에 대한 지원 예산도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디지털 성범죄는 점점 다양한 형태로 그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성남시는 이에 대한 독립된 형태의 성범죄지원센
성남시는 8일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종사자 및 고시원 운영자, 입소자를 대상으로 오는 9~22일 14일간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는 시 소재 공동주택에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총 확진자 수가 12명에 달하고, 최근 고시원에서도 입소자를 통한 집단감염 발생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선제적 진단검사를 통한 무증상 확진자 조기 발견이 필요함에 따른 조치이다. 진단검사 대상자는 성남시에 소재한 의무관리 공동주택 250단지에 종사하는 관리인력 약 6500여 명과 관내 고시원 271곳 입소자 및 종사자 약 9000여 명이다. 단, 예방접종완료자(백신별 권장횟수를 모두 접종하고 2주가 경과한 자)는 제외된다. 이들은 오는 22일까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무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전국 임시선별검사소 어디에서든 무료로 검사 가능하며, 현재 성남시는 탄천종합운동장(드라이브스루), 성남종합운동장(워크스루, 드라이브스루), 수정구보건소광장, 야탑역광장 등 총 5곳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점심시간 낮 12시~오후 2시 제외),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 중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행정명령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간에서 집단감염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은 부대 장병의 급조폭발물(IED·Improvised Explosive Device)에 대한 경각심 고취,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전시장을 설치·운영하고 교육자료를 제작해 교육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교육자료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급조폭발물(IED)은 일상생활에 이용되는 모든 물품을 활용, 정해진 규격 없이 제작된 폭발물을 말한다. 제작의 용이성과 식별·탐지의 어려움으로 최근 세계 각지에서 테러에 악용되는 추세다. 15비는 수도권 지역에 있어 테러위협 노출 가능성이 높고, 다수 대외임무를 고려, 부대 장병의 급조폭발물(IED)에 대한 인식능력을 향상시키고 평상시에도 주변의 낯선 사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전시장을 설치해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전시장에는 과거 실제 사용된 다양한 폭발물들을 전시했다. 백팩으로 위장한 폭발물, 신발 폭발물, 압력밥솥 폭발물, 텀블러 폭발물 등 19종의 폭발물을 전시했다. 15비는 전입신병 및 초임간부 부대적응 교육 등 다양한 장병교육에 전시장을 활용하고 있다. 또 급조폭발물 정의·특성·유형·피해사례 등이 담긴 교육자료를 만들어 신규 전입장병 교육, 기간 장병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성남시는 최근 심사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제1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공개 모집에 지원한 청년들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청년 6명 모집에 27명의 청년들이 응모하면서 위원회 출범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시는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원자의 활동 경력과 적극성, 지역 청년문제 인식, 해결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성별, 연령, 직종, 분야 등 다양성을 고려해 오는 13일 청년위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성남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등 주요 청년관련 정책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성남시 첫 청년 참여형 기구로, 청년과 청년정책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 모두 26명으로 구성된다. 청년위원은 이번에 공모로 뽑은 6명을 포함해 취·창업, 문화·예술, 참여분야 등 다양한 활동 경험이 풍부한 청년 8명을 관련기관에서 추천받아 총 14명이 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선정된 위원은 오는 2023년 9월까지 2년간 위촉돼 활동한다. 제1기 위원회는 오는 9월 10일 청년주간에 출범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청년정책의 방향 설정과 시행 효과를 높이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성남시 청년정책과장은 “이제는 청년
성남시가 판교지구 내 미활용 시유지와 매입 예정 학교부지에 대한 최적의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 시는 현재 전문 연구기관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 중이라고 밝혔다. 용역대상지는 옛 차량등록사업소 부지인 판교동 578번지와 운중동 임시차고지인 운중동 902번지, LH 소유 학교부지 3곳(판교동 493번지, 삼평동 725번지, 백현동 567번지) 등 총 5곳이다. 이번 용역은 각 부지별 주변 여건 분석과 지역 주민 설문 등 의견수렴, 활용방안에 대한 경제성·편익 분석 등의 과업을 포함한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용도에 맞는 행정절차를 이행하게 되며, 학교부지의 경우 매입절차가 완료된 이후 해당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판교지구 내 미활용부지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최적의 방안을 선정해 주민들의 욕구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