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가정집에 침입해 남편이 보는 앞에서 아내를 성폭행한 30대 남자에게 징역 10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합의 3부(성지호 부장판사)는 15일 신혼부부가 사는 주택에 들어가 남편 앞에서 아내를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김모(34)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남편이 보는 앞에서 그 아내를 성폭행하는 극히 잔인한 범행을 저지른 점이 인정된다"며 "피고인의 범행으로 피해자와 그 가족들은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았을 뿐 아니라 현재까지 피해자들에게 어떤 피해보상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중형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기타 다른 2건의 범행에 대해 피고인이 자수한 점과 자신의 죄에 대해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해 징역 10년을 선고한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지난 2002년 8월 결혼 1개월 된 A(27)씨 집에 흉기를 가지고 침입, A씨를 묶어놓고 그 자리에서 A씨 아내를 성폭행하는 등 2002년8월부터 2004년10월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부녀자를 성폭행하고 강도짓을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인천 송도신도시 남측에 위치한 인천남외항을 신규로 개발하기 위한 기본설계용역이 15일부터 본격 착수된다. 14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번 인천남외항 개발사업은 지난해 7월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그 타당성을 인정받아 올해 정부기반시설에 대한 기본설계용역에 착수한다. 설계용역은 이달중 착수해 14개월에 걸쳐 수행될 예정이며 정부시행 관공선부두·준설매립·친수공간·호안축조를 위한 기본설계 도서작성과 일괄입찰방식으로 추진예정인 진입도로 및 가호 안의 발주추진을 위한 입찰안내서 등을 작성하게 된다. 또한 지난해 예측된 항만물동량을 토대로 수도권 항만의 개발 여건 분석, 개발규모 및 항만간 역할등을 검토하게 된다. 아울러 인천항 항로를 가로지르는 인천신공항 제2연육교 건설로 인한 항만운영의 효율성 저하에 따른 문제점 개선과 갑문 통과로 인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선거내 시설의 재배치 및 유휴시설 활용 방안 등을 검토해 인천항종합발전계획을 연말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기본설계 용역의 시행으로 인천남외항 개발사업이 내년 말에는 착공될 예정이다"며 "인천남외항개발이 완료되면 인천항의 경쟁력을 제고해 수도권 관문항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인천지역의 경제
인천시 서구 경서동 100여가구 주민들이 청라매립지 사업으로 인해 20년째 중단한 관행어업(맨손어업)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주민들은 농업기반공사로부터 위탁영농을 해오다 이 부지를 매입한 한국토지공사측이 사업을 앞두고 수십억원의 영농보상비 지급을 꺼려 영농 불허 방침을 세움에 따라 오는 6월부터 농사도 짓지못할 위기에 놓이자 크게 반발하고 있다. 14일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1985년 동아건설이 청라지구 580만평 규모의 간척지 매립을 완공한 이후 생계수단인 관행어업을 포기해야 했다. 주민들은 지난 1995년부터 동아건설과 정부측을 상대로 어업보상을 요구한 끝에 농업기반공사로부터 위탁영농을 허용받아 100만평 부지에 농사를 지어왔다. 그러나 이 부지를 포함한 청라매립지 538만평이 한국토지공사로 매각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영농도 못할 위기에 놓였다. 청라매립지 사업권을 가진 한국토지공사측이 올해도 영농을 허용할 경우 오는 6월 영농보상기준일을 넘어서게 돼 경서동 주민들을 상대로 영농보상비 수십억원을 지급해야하기 때문에 절대 불허의 입장을 보인 것. 결국 지난해까지 청라매립지 132만평에서 영농을 했던 경서동 주민들은 20년째 어업권 피해보상을 받
인천지방경찰청은 13일 6층 대회의실에서 '인천지방경찰청 시민인권보호단' 위원으로 선정된 9명을 초청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민인권보호단은 시민단체, 학계, 법조계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개모집과 시민단체의 추천을 거친 11명의 위원(변호사 2명, 시민단체회원 4명, 교수 2명, 종교인 등 3명)으로 구성됐으며 요구하는 인권, 피해자 보호, 민주적 절차 중시 등 시대요구에 걸 맞는 국민참여형 인권 감시체제 구축을 위해 임기는 1년의 명예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 위원들은 경찰서 유치장 등 구금시설을 직접 방문해 유치인 의견청취, 집회시위 현장 모니터링, 사회적 약자 및 민원발생 사안에 대한 조사과정 참여, 경찰관계자에 대한 직접 면담 및 질의 등으로 인권침해에 대한 감시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경찰업무와 관련된 본인의 경험과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인권침해사례 발견시 인권보호관(수사과장, 청문감사담당관)에게 통보하고 인권과 관련된 경찰의 업무처리방식, 시설에 대한 개선, 기타 경찰업무 전반에 대한 지역사회의 생생한 의견제시 등을 하게 된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시민인권보호단의 활동으로 향후 인천경찰의 인권의식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
인천시 서구는 13일 관내 서곶공원 주차장에서 '푸른서구 자전거 교실' 제 8기 수료식 및 제 9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교통체증과 주차난 및 배기가스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우리 구의 현실을 타파하고 자전거 인구의 저변확대를 통해 '아름답고 늘 푸른 서구 만들기'와 공해없이 살기좋은 서구 만들기에 기여코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난 3월16일부터 '푸른서구 자전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까지 총 118명을 배출했으며 오는 11월30일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푸른희망 21' 환경부문과 연계해 추진하는 '푸른서구 자전거 교실'운영은 관내 여성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수별로 25명씩 수강생을 접수 받고 있으며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2주일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에 따른 자전거등 교육자재는 서구청과 자전거사랑전국연합 인천본부에서 지원하며 교육내용은 실기교육, 이론교육, 기술교육 등으로 나눠 세부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푸른서구 자전거교실 운영에 구민들의 많은 참여와 공해없는 서구, 건강한 서구를 만드는데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식물쓰레기 직매립 금지 시행 후 100일이 지난 현재 인천 수도권매립지에 반입되는 생활폐기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수도권매립지에 반입되는 생활폐기물량은 올해1/4분기에 97만5천t으로 지난해 1/4분기 반입량 157만 7천t에 비해 약 36%가 감소했다. 이는 환경부가 올해 초부터 실시한 음식물류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의 추진성과에 따른 것으로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가 점차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국의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은 분리수거 강화로 인해 지난해 1/4분기대비 올해 1/4분기 발생량은 13%가 증가했다. 그러나 인천시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은 지난해 1/4분기(685t/일) 대비 올해 1/4분기(예정치 720t/일) 발생량은 5% 증가에 그쳤다. 이처럼 인천시의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전국 통계치에 크게 못 미치는 이유는 올해부터 시행한 음식물쓰레기 직매립 금지 조치 이전인 지난 2003년부터 음식물감량화사업과 분리수거를 시행해 온데 기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시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하고 산하 군·구 관련부서와 음식물류폐기물 종합대책을 수립·시
인천교육과학연구원은 오는 16일 제1회 가족단위 천체관측교실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가족단위 천체관측교실 행사는 도심의 밤하늘에서 사라진 별들과 멋진 모습의 달을 관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족간의 화목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이번에 관측교실이 열리는 인천교육과학연구원은 영종도 백운산 기슭에 위치해 깨끗한 밤하늘과 달을 볼 수 있으며 처녀자리, 사자자리 등 봄철 별자리도 관측할 수 있다. 행사내용은 천체투영실에서의 봄철별자리에 대한 탐구, 가족별 간이 천체망원경 제작, 망원경 조작과 천체관측 등이며 참가인원은 30가족(약 120여명)으로 선착순으로 선발 확정한다. 천체관측교실의 참가대상은 인천시 관내 초등 3학년 이상 학생 및 그 가족이면 가능하고 시간은 저녁 6시부터 밤11시까지이다. 지난해 이어 계절별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도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소방방재기관의 책임 있는 주역임을 깊이 인식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열과 성을 다해 믿음직한 소방, 활기찬 소방으로 도약하겠습니다." 12일 제 8대 인천서부소방서장으로 취임한 김용태(59) 서장의 일성 인천 출신인 김 서장은 1975년 소방공무원으로 첫발을 디딘 이래 인천북부소방서 소방과장을 비롯 인천지역 각 소방서 소방과장 및 방호과장, 인천소방본부 방호과장, 인천남부소방서장 등 일선 소방기관을 두루 거친 풍부한 경력의 소유자다. 또한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방식으로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청렴한 공직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김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화재, 구조, 구급 현장에서 안전사고 방지에 주력하고 보람있고 화합하는 소방인이 될 것과 주민과 함께 하는 참 봉사 소방상 실현 및 소신과 책임 있는 업무처리를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가족으로 부인 서순하씨와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인천시농업기술센터는 배 과수원 개화기를 맞아 과수 인공수분 꽃가루은행을 설치 운영한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꽃가루은행은 전국 최고의 인천 배 육성을 위한 일환으로 경영비용 절감과 결실안정을 도모하고 정형과 생산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배 생산을 목적으로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 인천시는 현재 73ha의 면적에서 년간 1천500톤 정도가 생산되고 있으며 올해는 27ha (재배면적의 37%)의 인공수분을 실시하기 위해 국비 3천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개별 농가는 고가품목으로 확보가 어려운 기자재 약채취기, 화분정선기, 개약기, 냉동저장고, 교배기 등을 구비해 인천 과수재배 농업인은 누구나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재배면적이 넓고 소비자의 인기가 가장 높은 신고배의 경우 꽃가루가 거의 없어 자연수분시 수정불량이 심하나 인공수분을 하면 결실률을 높일 수 있고 정형과 대과생산으로 농가소득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인천시 서구가 관내 소년소녀가장에 대한 부서별 후원에 나섰다. 11일 구에 따르면 사랑 나눔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소년소녀 가장 세대에 대한 공직내부의 자발적 후원 결연으로 지난 7일 구청장실에서 '소년소녀가정 부서후원제'운영에 따른 결연증 전달식을 가졌다. 구는 소년소녀 가정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파악, 지원함으로써 희망과 용기를 갖고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후원가정 부서결연을 위한 각 부서 및 청내 동호회별 신청을 접수, 문화공보실을 비롯 주민자치과, 사회복지과, 환경위생과, 청소행정과, 건축허가과, 석남1동, 서구청 기독신우회 등 8개 부서 및 동호회로부터 자발적 접수를 받아 이날 결연증 전달식을 가졌다. 이들 후원부서는 앞으로 결연돼 있는 총 8세대 13명의 소년소녀가정에 대해 경제적 지원 및 상담, 가정봉사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결연 가정과 어려움을 함께 하면서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공직내부에서 우선해 아동의 권익을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그동안 구민으로부터 받아왔던 사랑과 관심을 구민에게 환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사회전체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