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구 명예식품감시원과 합동으로 관내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일제 합동 단속을 실시해 24개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하절기를 맞아 3개반 10명의 점검반을 편성,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식중독의 발생 우려가 많은 집단급식소와 100평이상 뷔페 및 대형음식점 등 관내 59개 업소에 대한 일제 단속을 벌였다. 구는 이번 단속에서 ▲식품 보관방법 부적정 5곳 ▲유통기한경과제품 보관 5곳 ▲보존식 미보관 2곳 ▲건강진단 미필 3곳 ▲제조년월일 미표시 및 동제품보관 5곳 ▲냉장·냉동시설 고장 2곳 ▲위생상태 불량 1곳 ▲무신고 영업 1곳 등 24개 업소를 적발했다. 구는 이들 위반업소에 대해 1곳을 고발하고 7곳을 영업정지하는 등 관계규정에 따라 조치했다.
장난감 총으로 편의점을 턴 20대가 경찰에 쇠고랑. 인천서부경찰서는 8일 특수강도 혐의로 A(24)씨를 긴급체포.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새벽 4시께 인천시 서구 가정동 소재 24시간 편의점에서 혼자 가게를 보던 여직원을 장난감 총으로 위협, 간이금고에서 현금 1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
인천국제공항 인근 영종·용유도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서류 배달제'가 최근 도입됐다. 6일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들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시 중구로 이원화됨에 따라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자유구역청과 중구 등의 민원서류를 접수받아 이를 일괄 처리한뒤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민원서류배달제'를 최근 도입했다. 지난해 10월 자유구역청의 출범으로 이들 지역은 영종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민원이 종류에 따라 자유구역청과 인천시 중구로 이원화 됐다. 주민들은 주거지에서 가까운 경제자유구역청이나 구역청 산하 영종·용유 출장사무소, 중구 등에 서류를 제출하면 구역청 민원세정과 직원이 수거, 접수해 주는 한편 처리가 끝난 서류는 다시 접수한 곳으로 배달해주는 것이다. 기관별 주요 민원 업무는 ▲인천 자유구역청- 토지거래계약 신고, 농지전용 신고, 건축허가, 공유수면 사용 허가, 지하수 개발 이용 허가 ▲자유구역청 영종·용유사무소- 부동산 검인계약, 건축 신고, 임목벌채 신고, 옥외광고물 신고 ▲중구- 농지전용허가, 토지소유자정리신청, 토지이동신청(분할, 합병, 지목변경), 오수정화조시설 설치 신고 등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0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기업하기 좋은 환경만들기'포럼에서 각종 규제완화를 건의키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이날 포럼에서 국내외 자본유치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적용 배제 및 학교.병원 유치를 위한 제도 개선,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위한 규제완화 등 관련법 개정을 요청할 방침이다. 또한 경제자유구역내 송도지구 5.7공구의 조기 매립, 제2연륙교 조기착공,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등 광역인프라 조기구축,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등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인천서부경찰서(서장 김수철) 포돌이 봉사대(대장 이준상) 10여명은 지난 4일 서구 석남동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인 인정재활원을 방문해 무더운 더위에 재활중인 원생들을 위해 밝은 분위기 속에 생활할 수 있도록 대청소 및 목욕봉사활동을 펼쳤다. 포돌이 봉사대는 매월 2회 부대정비 또는 휴무일에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물 대청소와 빨래, 목욕시켜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영국의 교육전문그룹인 '노드 앵글리아(Nord Anglia Education PLC)'측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외국인 학교를 세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에 2천만달러(약 240억원)를 투자해 외국인학교를 설립키로 한 노드 앵글리아측과 6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1972년에 설립된 '노드 앵글리아'는 영국내 11개 사립학교와 101개 육아 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교육전문회사로 중국 상하이(上海), 베트남 호치민시, 독일 베를린,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 전 세계 10개국에 국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미 지난 2월 인천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인 학교설립을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LOI(투자의향서)를 제출해 놓은 상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인천의 인천경제자유구역 3곳중 송도지구에는 美게일社가 미국계 외국인 학교유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노드 앵글리아측에 대해서는 영종지구에 영국계 외국인 학교 설립을 유치토록 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서구는 학교 및 종교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깨끗한 거리 만들기' 민·관 공동 추진협약을 체결,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급 학교 및 교회, 성당 등 종교단체가 함께 깨끗한 거리 만들기 시민운동 추진을 통해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하고 처리비용 절감을 위해 상호간에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일정한 지역을 지정, 민·관이 책임을 지고 관리해 나갈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구는 이와 관련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관내 학교장 및 종교단체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쾌적한 서구를 만들기 위한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각종 청결활동 추진시 일회성 행사를 지양하고 지속적인 시민운동으로 계승 발전시키는 등 깨끗한 거리 만들기사업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의 관문인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인근 용유도 해안가에 불법 포장마차 200여개가 우후죽순 난립, '국제도시'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 더욱이 이들 포장마차는 자연경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하수를 바다로 흘려보내 해양 오염을 부추기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4일 용유도 주민들에 따르면 을왕리 해수욕장 해변에 100여개의 포장마차가 길게 늘어선채 불법 영업을 하고 있어, 피서객들이 해수욕장을 오가는데 방해가 되고 있다. 이들 포장마차 크기는 가로, 세로가 각각 35m와 10m에 달해 시내 대형식당을 뺨칠 정도이며, 원색의 천막은 물론 밤에는 오색등까지 켜놓고 불야성을 이루는 등 바다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나섰던 관광객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게다가 식기를 닦은 물은 그대로 바다로 흘러가고 곳곳의 쓰레기에서 진동하는 악취는 모처럼 피서 나온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들 포장마차는 덕교마을 어촌계원들이 공항 건설을 위한 바다매립으로 생계수단을 잃게 되자 12개를 만들어 장사를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그러나 당시 관할을 맡았던 중구가 미온적인 단속으로 일관, 포장마차수가 현재 200여개로 폭증해 행정력으로 단속하기엔 너무
인천시 서구의회(의장 강영모) 의장단이 업무추진비를 의원들의 양주 구입과 집들이 및 음식점 개업 선물 구입비 등으로 지출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2일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인천 서구의회 의장단의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총 2천800만원을 썼다.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3명)이 지난 6개월간 사용한 업무추진비 가운데 식대가 전체 79%인 2천200만원에 달했고, 이중 의원들이나 의회 사무국 직원, 공무원 등과 함께 식사로 사용한 돈이 전체 지출비용의 30%가 넘는 900여만원이었다. 특히 지난 2월 중국을 방문하는 구의원들에게 50만원씩 두차례에 걸쳐 격려금을 지출했고 구의원(14명)을 위한 설 격려품 명목으로 100만원을 들여 양주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구의회 의원의 집들이 선물, 음식점 개업 선물까지 업무추진비로 사용하기도 했다. 인천연대측은 이와 관련, 성명을 내고 "구의회가 시민 혈세를 의원 개인 호주머니처럼 사용하는 등 도덕적 해이 정도가 심각하다"며 "매달 의원들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검토하고 일일이 사용처를 확인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서구 석남1동 474 일대 1천여가구 주민들이 인근 아파트재건축 공사장의 상수도관 이전공사 지연으로 27시간동안이나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해 큰 불편을 겪었다. 1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주민들에 따르면 석남동 주공아파트 재건축 공사를 벌이고 있는 W건설㈜은 지난 29일 오후 8시 500㎜와 350㎜ 상수도관 이설공사에 들어가 지난달 30일 오전 6시 끝낼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사장이 매립지로 지반이 취약, 보강공사를 하는 바람에 이설공사가 시작된지 27시간이 지난 오후 11시 45분께야 수돗물 공급이 재개됐다. 상수도사업본부와 건설사측은 공사가 지연되자 급수차 5대를 동원, 주민들에게 물을 공급했으나 공사장 인근 1천여가구 주민들은 폭염속에 물 부족으로 고통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