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앙도서관은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19개월 이상 35개월 이하 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플러스 단계 책 꾸러미를 배부한다. 12일 도서관에 따르면 지난해 이어 2년째 운영중인 북스타트 사업은 아기와 부모가 그림책을 가지고 함께 웃고 이야기하는 행복과 즐거움의 영·유아 독서운동이다. 이에 도서관은 365명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꾸러미(그림책 2권, 북스타트 안내책자, 엄마 아빠를 위한 북스타트 플러스 가이드북)를 배부키로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들은 주민등록등본 또는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아이와 함께 보호자가 도서관에 방문해 책 꾸러미를 수령해 가면 된다.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지난 10~11일 2일 간 개최된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 2013(GGGS, Global Green Growth Summit 2013)’이 22개국 정부 관계자 및 경제, 환경, 기술 분야 주요 인사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서밋에서는 녹색성장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재정, 기술 개발 및 정책적 혁신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으며, 녹색성장을 실천하고 있는 국가에 초점을 맞춰 공공 민간 협력 체계 구축 등 모범사례가 공유됐다. 또한 세계적 석학과 각 국의 정책 담당자들이 참여한 토론에서는 ▲녹색성장의 전파 ▲녹색성장으로의 전환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새로운 금융체계 ▲녹색성장을 위한 재정적 수단 ▲녹색성장지표를 통한 성과 측정 등이 논의됐다. 특히 가장 관심이 높았던 에너지 세션에서는 청정에너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청정에너지 개발을 위해서는 효율적인 방안이 필요하고 이를 위한 규제·정책·재정이 모두 정립돼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또한 농업과 식량안보 세션에서는 녹색성장 정책수립과정에 농업을 효과적으로 포함시킬
인천시교육청이 개화기의 인천교육과 관련된 사료를 구입한다. 이번에 시교육청이 구입하려는 사료는 지난 1883년∼1910년에 이르는 개화기의 인천교육과 관련된 문서, 교구류, 교과서, 사진 등이다. 또한 자료에 대한 출처가 분명해야 하며, 향후 개화기 인천의 학교생활 모습을 조명하는데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문의: ☎ 032-420-8232
올해 유난히 빨리 시작된 여름 날씨로 인해 주말 인천공항철도 서해바다열차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인천공항철도(코레일공항철도)는 지난 4월 첫 주부터 이달 둘째 주까지 주말 바다열차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 주 평균 1천635명이 이용, 지난해 같은 기간의 하루 평균 1천181명보다 38%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한 지난달부터는 전년 동기 대비 50%로 크게 늘어나는 등 날씨가 더워지면서 바다를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공항철도를 이용해 장봉도 등 섬 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공항철도 주말 바다열차를 이용하면 용유임시역 인근 무의도 (하나개 해변, 실미 해변)와 소무의도(명사의 해변, 몽여해변), 마시안 해변, 선녀바위 해변, 을왕리·왕산 해변 등 다양한 해변으로 바다 여행을 떠날 수 있다. 또한 주말마다 장봉도, 신도·시도·모도 등으로 가는 섬 여행객이 많이 이용하는 운서역의 경우 지난 4월부터 6월 둘째 주까지 주말 이용객이 한주 평균 2만77명으로 지난해 동기 1만6천562명보다 21% 늘어났다. 특히 운서역은 주말 섬 여행객들로 인해 주말 이용객수가 평일보
인천대와 인천시의회는 10일 시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시의원 직무능력 향상과 의정활동 지원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발전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의회와 인천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정책개발과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대학교의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는데 상호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지역현안 문제에 대한 공청회 및 토론회 공동 개최, 의원 직무역량 강화 등 시민의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천대는 시의원이 대학원(일반대학원, 특수대학원, 전문대학원) 과정을 수강코자 할 때 수강료의 50%를 장학금으로 지원키로 해 시의원들은 정책개발, 직무능력 향상, 연구역량 강화 등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자리에서 최성을 총장은 “시의원 여러분의 실질적인 정책개발 및 연구능력 배양에 도움이 되고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에 기여토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성만 의장은 “인천대의 발전이 곧 인천시의 발전”이라며 “업무협약을 통해 의원들과 공감대를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 2013(GGGS 2013)’이 10일 ‘녹색성장의 미래·재원, 혁신, 정책’이라는 주제로 인천송도 컨벤시아에서 GCF 본부협정 서명식과 함께 개막식을 갖고 이틀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 2013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주관으로 대한민국 기획재정부, 외교부, 환경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GGGI는 대한민국이 최초로 설립한 국제기구다. 특히 이번 회의는 GGGI가 국제기구로서 승인을 받은 후 처음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GGGS 2013)이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는 환경 분야 장관급, 학계 및 경제계 인사들이 참여해 녹색성장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및 정책적 혁신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서 라스 뢰케 라스무센 GGGI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GGGS는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 및 녹색성장 정책이 개선 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바라트 자그데오 GGGI 총회 의장인 가이아나 전 대통령은 “포용적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2일부터 7월 3일까지 3주에 걸쳐 상반기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수업역량평가 최종 심사를 실시한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수업역량평가 대회는 올해 2회째로 전년도에 연간 1회로 실시하던 것을 올해는 상·하반기에 걸쳐 연 2회 실시한다. 이는 원어민영어보조교사들이 배치시기와 계약 완료시기 때문에 평가를 받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대규모로 이뤄지던 심사를 상·하반기로 나눠 사업을 집약시킴에 따라 수업 컨설팅과 심사가 병행됨으로써 원어민영어보조교사들의 수업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상반기 평가 대상자는 지난해 2학기에 배치된 관내 초·중·고등학교 원어민영어보조교사 187명으로 이들은 지난 4월부터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평가를 거쳐 이번에 최종 심사를 받게 된다. 아울러 3단계의 평가 중 학교에서 이뤄진 1차 평가는 소속교 교장, 교감 및 영어교육 담당교사가 참관, 교내 장학과 연계해 실시됐으며 교육지원청에서는 원어민수업대잔치 등의 사업을 통해 원어민 수업 컨설팅을 사전에 제공하고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심사 대상자를 추천했다. 이와 함께 관내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영어회화전문강사, 영어전담교사는 사전 신청을 하면 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복권기금 차량지원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차량지원사업은 지역사회의 구성원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행복한 공동체를 만든다는 의미에서 ‘하모니Car’라는 이름으로 실시된다. 지원 차량은 12인승 승합차 7대로, 저소득 방임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보호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들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배분신청홈페이지(http://proposal.chest.or.kr)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032-456-3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