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AG조직위원회가 25일 앞으로 다가온 제4회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 입장권 판매를 위해 거리로 나선다. 조직위는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9일 간 인천시내 대중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입장권 판매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선 인천버스터미널 내 관광안내소에 상설판매소를 마련해 현장 판매를 시작하고 SK 홈경기가 열리는 문학야구장(7일∼9일, 18일∼23일)에서도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 입장권을 판매한다. 또 이번 대회를 다문화가족과 소외계층이 참여하는 나눔과 배려의 잔치로 만들기 위해 입장권판매 대행사인 SK플래닛과 함께 오는 9일과 23일 서구와 계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아동을 위한 사랑의 치과버스를 운영, 입장권 판매도 병행한다. 아울러 조직위는 인천버스터미널 판매 첫 날인 5일 직원들이 직접 현장판촉행사를 펼치고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경우 5%의 할인혜택과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입장권 가격은 개·폐막식 1등석 20만원, 2등석 10만원, 3등석 5만원이다.
서해북단의 작은학교 교사가 최근 ‘제2회 대한민국 스승상’ 대상자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근정포장을 수여 받은 사실이 전해져 화제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연평초등학교의 한상준(42·사진)교사는 도서벽지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키워나가는데 앞장서온 이 시대의 참스승으로 지난달 29일 ‘제2회 대한민국 스승상’에 선정돼 근정포장을 수여 받았다. 올해로 2회를 맞은 ‘대한민국 스승상’은 우리 시대 참다운 스승에게 주어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상으로, 지난해부터 교육부의 ‘으뜸교사상’과 교직원공제회의 ‘한국교육대상’을 통합해 제정됐다. 화제의 주인공인 한 교사는 지난 2009년부터 연평초에서 근무하면서 사교육의 기회가 전무해 다양한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연평초 학생들을 위해 ‘영어체험 교실’을 구축하고, 도서관을 정비해 야간 및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구안·운영하는 등 도서벽지 학교의 교육력 향상에 기여했다. 또 지난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시에는 포탄이 쏟아
안상수(67) 전 인천시장이 기초단체장 보궐선거에 나선 예비후보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내사한 검찰이 무혐의 처분했다. 인천지검 공안부(박성근 부장검사)는 안 전 시장이 지난해 인천 중구청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로 출마한 소모(56)씨로부터 1억원대 공천헌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내사를 벌였지만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소씨가 혐의를 전면 부인했고, 계좌추적 등 광범위한 수사를 벌였지만 안 전 시장 측에 돈이 전달됐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19일 인천 중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 소씨가 안 전 시장에게 1억4천만원의 공천헌금을 건넸다는 제보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넘겨받아 내사에 착수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해 대선 기간 안 전 시장의 공천헌금 수수 의혹에 대해 브리핑을 한 당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측 우상호 공보단장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도 각하 처분했다. 우 단장은 당시 “소씨는 안 전 시장에게 1억4천만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비록 차용증은 받았지만 공천과 관련한 헌금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인천심곡초등학교 교사가 팀을 이룬 ‘ESD 적정기술 감성人(인)’팀이 서울시 중구 LW컨벤션에서 개최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수업모델 공모대회’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대회는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국경제교육학회, 한국문화교육학회, 환경보전협회가 후원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한국환경교육협회가 주최했다. 심곡초 하동훈·정영찬·서희정 교사로 구성된 ‘ESD 적정기술 감성人’팀은 지난해 12월26일부터 올 2월8일까지 유·초등, 중등·고등부로 나눠 총 92팀이 참가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 경쟁을 벌여 최후의 12팀에 선정돼 동상을 수여했다. ‘ESD 적정기술 감성人’이 개발한 수업 모델은 적정기술을 학교에 적용한 지속가능발전 프로그램으로 학교에 시도되는 최초의 교육이며 적정기술을 활용한 환경 교육으로 학교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하동훈 교사는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을 도와주기 위한 착한 기술인 적정기술을 응용해 학교 현장에 적용하면 어떨까해 개발하게
인천시는 앞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 및 국내대회 시 인천을 찾는 방문객의 편안하고 쾌적한 숙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숙박업소 경영주에게 당부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시에서는 실내&무도AG를 비롯, 제94회 전국체전이 열리며 내년 인천AG를 비롯, UN녹색기후기금(GCF) 입주 등 국내외 대규모 행사가 예정돼 있다. 이에 시는 인천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숙박으로 인한 불편함이 발생치 않도록 1천331개소의 숙박업 경영주에게 당부하는 서한문을 전달했다. 서한문에서 송영길 시장은 “전국체육대회는 여관급의 90% 이상에서 선수단이 숙박을 해야 하는 상황이고 관광객이 이용하는 숙박업소는 인천을 처음 기억하게 되는 얼굴이자 도시의 품격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의 경우 지리적 위치로 인해 손님맞이 준비에 자칫 소홀히 한다면 이웃 도시로 관광객이 떠날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그 무엇보다 숙박업소 내·외부를 깨끗하게 정비해 쾌적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13전국체전 선수단 및 2014인천AG 등 일반관람객을 맞이해 숙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당초 오는 2020년까지 도입키로 했던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을 2016년도에 조기 완료한다고 3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여름 팔당호에 ‘조류주의보’가 빈번하게 발령되는 등 이상 고온 및 남조류 발생에 따라 수돗물의 맛·냄새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고도 정수처리시설 조기 도입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상수도본부는 당초 수산·남동정수장에 오는 2020년까지 2천304억원을 투입하려던 사업을 팔당 수계의 기존여과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변경, 오는 2016년까지 1천688억원만 투입해 4년을 앞당겨 조기에 완공키로 했다. 따라서 616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으며, 완공과 함께 시민들에게 최고의 품질인 수돗물을 앞당겨서 공급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형 본부장은 “시민들이 보다 양질의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고도정수처리사업을 조기 도입하고 상수원 수질의 급격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등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시설의 개선과 수질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녹조발생으로 인해 기존의 표준정수처리공정으로는
인천시북부교육지원청이 교육수요자에게 어린이통학차량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기로 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학원 및 교습소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키 위해 어린이통학차량 안전 대책 추진 방안을 수립·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그 동안의 홍보 및 계도 활동 부족으로 인한 안전의식 미흡을 탈피코자 맞춤형 대책 마련과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관내 학원 및 교습소 어린이 통학차량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제공하게 됐다. 따라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강화 관련 홍보를 추진하고, 어린이 통학차량의 안전의무 이행여부를 단속하며 통학차량 운전자·운영자·동승자 안전교육, 어린이통학차량 대면 전수조사를 실시(13세미만 교습대상, 9인승 이상 통학차량 운행기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수요자들에게 학원·교습소 어린이 통학차량의 안전장치 구비여부 등에 관한 ‘안전한 통학차량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인천도시철도2호선 교량상판 거치작업으로 오는 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교통통제에 들어간다고3일 밝혔다. 건설본부는 도시철도2호선 건설공사 고가구간의 교량상판 거치작업으로 서구 서곶로 검암사거리에서 대인고삼거리(L=1㎞) 구간에 걸쳐 오는 9일(우천등 기상상황에 따라 작업일정 조정)까지 교량상판 6본을 거치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지역은 서구 서곶로 대인고삼거리∼검암사거리 구간으로 교량상판 거치를 위해 대규모 크레인(450톤) 2대, 보조크레인, 각종 부대장비(굴삭기, 대형 트레일러 등)가 동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