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대부업체 불법행위 및 불법사금융업체 특별단속’을 실시, 대부업법 위반업체를 적발해 수사의뢰 및 행정지도를 실시하는 등 피해예방에 나서기로 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최근 등록대부업체(54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벌여, 지난달 31일 현재 31%인 173개 대부업체를 단속해 대부업법 위반업체 4개소는 수사의뢰하고 소재불명 업체 10개는 자진폐업을 유도, 38개 업체는 시정조치 및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특별단속은 지난 3월 출범한 국민행복기금의 연착륙 환경조성을 위해 시·금감원·구·군 합동으로 국민행복기금 정착시까지 지속 실시키로 하고 불법고금리 등 대부업법 위반행위를 중점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정보지 등을 활용한 허위·과장 광고, 이자율 제한 위반행위, 무등록 대부업·대부중개업, 불법채권추심 행위, 불법대부 중개수수료 및 기타 대부업 관련 불법행위 등도 집중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이달부터 3개월간 등록 대부업체 실태조사와 미등록 대부업체에 대한 실태정보 획득 및 피해신고 접수 등을 병행 추진하고 시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와 구·군 대부업 담당부서에 피해 신고코너를 개설해 피해자로부터 신고 접수된 사항은 경찰 및 국세청에 통보할
월드미스유니버시티(이하 WMU) 한국대회 준비위원회가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 발대식을 가졌다. WMU는 1986년 UN이 제정한 ‘세계 평화의 해’를 기념해 100개가 넘는 나라에서 지(智)·덕(德)·체(體)를 두루 갖춘 여대생 사절단을 골라 뽑기 위해 열리는 대회로 한국인 지원자 1천여명 중 예심을 통과한 80명은 오는 7월9일 오후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WMU 2013 한국 대회에 참가한다. 이들은 또 오는 20일부터 7월8일까지 20여일의 합숙기간 동안 세계대회 개최지인 캄보디아 방문, 다양한 봉사활동 및 전통한복패션쇼, 세계대회에 참석해 2014인천AG을 세계에 적극 홍보한다. 특히 이번 봉사단원들은 오는 20일 라마다송도호텔에서 환영의 밤을 시작으로 7월4일 송도트라이볼에서 한복패션쇼, 7일 송도센트럴파크 환경캠페인과 보육원자원봉사, 8일 인천대 환경포럼 등 주요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며, 국립현충원 참배를 비롯, 산업현장시찰, 안보현장순례, 병영체험, 봉사활동, 환경캠페인과 포럼, 한복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승민 단장은 &ldqu
㈔인천시영상위원회는 인천지역의 우수한 영상인력 육성 및 안정적 지원, 영상제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인천 영상인력 지원 사업’을 시행, 지역영화인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영상인력지원 사업은 인천의 영상인력의 영상물 제작활동을 독려하고 미래 영상인 양성을 위해 만 15세 이상의 인천 연고자(인천 출생자 및 1년 이상 거주자, 인천 소재 학교 졸업생 및 재학생 등)만을 대상으로 이들이 제작하는 모든 장르의 영상물에 제작비 최대 500만원과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제작지원의 개념을 넘어 제작기간 중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영화인이 제작한 완성작품에 대해 전문가의 닥터링과 영상물 기획 및 제작 단계별 특강을 추가로 준비했다. 또한 위원회는 하반기에 경쟁력 있는 지역영화인 양성을 위해 기획개발 프로젝트 피칭 관련 등의 주제로 특강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지원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며 작품접수는 영상위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한다. 문의:☎032-435-7172
2014인천AG조직위원회가 지난 1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13인천실내&무도(武道)AG 의전요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총 326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직무교육은 의전요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실내&무도AG에 대한 일반상식과 장소별, 대상별 의전요령 및 개인별 임무와 동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민주당 신학용(인천 계양갑·사진) 의원은 인천아시안게임 등 국제경기대회 유치로 인해 일시적으로 채무가 증가한 지자체에 대해 재정위기 자치단체 기준에서 예외로 인정하는 ‘지방재정법’ 개정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개정안은 현재 시행령에 규정된 재정위기 지자체 지정기준을 법률로 정하되, 재정규모에서 압도적 차이가 있는 광역과 기초를 나눠 기준을 설정하고, 국제경기대회나 대규모 자연 재해로 일시적 채무가 증가한 자자체의 경우 위기단체 지정에서 예외로 하는 조항을 신설하는 것이 골자다. 신 의원은 “인천 아시안게임처럼 국가적 사업을 하면서도 중앙정부로부터 특혜는 커녕 억울한 규제만 받는 인천시를 감안하면, 법안이 통과되기 전에라도 정부가 먼저 시행령을 현실에 맞게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이하 조합)과 OCI는 3일 재생에너지 확대 및 에너지 전환운동을 통한 인천지역의 생태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협약식을 갖는다. 인천의제21 교육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건설에 이바지 하는 등 인천지역의 상생과 연대를 위한 공익적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재생에너지 생산과 보급 및 협동조합의 사회적 관심 증대에 기여키로 했다. 특히 OCI는 이번에 회사 연고지인 인천지역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조합에 인천햇빛발전소 건립을 위한 1억원을 기부키로 했다. 이에 조합은 기부금과 조합원 출자금으로 인천햇빛발전소 1호기를 송도스포츠파크에 99kW 규모로 건설하게 되며, 생산된 전력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제도’를 이용해 판매할 계획이다.
인천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에 계양 C&C 미술학원 전문 미술인들의 도움을 받아 ‘지하철역에서 보는 작은 동물원’을 개장, 이용객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지하철역에서 보는 작은 동물원’은 작전역 1번 출구 벽면과 기둥에 코뿔소, 원숭이, 사슴, 얼룩말 등을 그려 넣은 벽화로 미술학원의 어린 꿈나무들도 함께 직접 참여했다. 이번 벽화는 기존 액자 전시에서 벗어나 벽면과 기둥을 직접 활용한 새로운 형식의 작품으로, 공사는 이번 작품 설치를 통해 역사 이미지 개선과 함께 매일 이곳을 이용하는 많은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편안함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오홍식 사장은 “앞으로도 역사 공간을 아름답게 꾸며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도시철도 역사를 시민들에게 문화공간으로 돌려주기 위해 그동안 각종 문화공연과 전시회 개최, 테마열차 운행, 특화 역사 조성 등 다양한 ‘TEMA Station’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달은 동춘역 연결통로에 트릭아트 벽화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