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효행, 선행 등 각 분야의 청소년대상 및 분야별 수상자 6명을 선정, 오는 25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서 시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시 교육청을 통해 추천된 11명의 후보자 중에서 효행, 선행, 면학, 장애극복, 예체능부문 등 5개 분야별 수상자와 효행, 면학 등 여러 부문에서 성행이 가장 우수한 대상수상자 1명을 포함 총 6명을 지난달 26일 개최된 인천시 청소년육성위원회에서 선정했다. 이에 최고의 영예인 대상에는 역경극복 및 강인한 의지와 신념을 통해 이뤄낸 성취 등을 바탕으로 꾸준한 봉사활동 등 여러 면에서 성행이 우수한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3학년 김대한 군이 선정됐으며, 효행부문에는 자신의 간을 떼어 간암 투병중인 부친에게 이식한 연수고등학교 2학년 이원철 군이 선정됐다. 또한 선행부문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생봉사단체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등 남을 위해 선행을 많이 실천한 백석고등학교 3학년 윤병규 군, 면학부문은 어려서부터 매우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하며 학교교칙 준수는 물론 학습면에서도 모범적인 학생인 인천논현고등학교 3학년 박승제 군이 차지했다. 장애극복부문은 선천적인 장애가 있으나 의욕적
인천시는 장애인에 대한 치과의료서비스의 접근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2014년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설치할 수 있는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시와 가천대 길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6억3천만원의 예산지원을 받아 가천대길병원 치과센터를 리모델링해 장애인편의시설을 갖춘 구강진료센터를 내년에 설립한다. 국비와 시비 등 16억원을 들여 설립할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내년부터 실적에 따라 매년 8천만∼1억6천만원의 운영비를 국비지원받아 장애인 구강 치료비로 지원하게 된다. 2014년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설치 기관으로 선정된 길병원은 인력 확보, 센터 운영 능력과 인천시의 예산지원 의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국내에 총 6곳이 있으며 전국을 9개 권역으로 나눠 장애인 거주 현황, 지자체 지원 여건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장애인 치과 진료와 구강질환 예방사업, 장애인 치과응급의료체계에 대한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인천시에는 현재 13만2천732명의 장애인이 살고 있으며, 장애인 인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높은 편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장애인 구강보건 실태 조사 연구 결과, 장애인은
가천대학교는 지난 22일 인천송도 쉐라톤호텔에서 ‘제5기 가천CEO 아카데미 주치의 결연식’을 개최했다. 주치의 제도는 1대1방식으로 평생 맞춤 의료자문 및 설계를 해주는 제도로 가천CEO 아카데미 원우들뿐만 아니라 배우자에게도 모든 질환에 대해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상담하는 제도이다. 이날 결연식에서는 지난 3월 입학한 63명의 CEO와 배우자, 가천대길병원 의사 21명이 평생 건강 파트너로 주치의 결연을 맺었으며, 가천CEO아카데미 총동문회 부회장 우양환(진흥건설㈜ 대표이사)씨가 대학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가천대 길병원 이명철 원장은 “길병원 주치의들은 앞으로 1대1 방식의 ‘맞춤 의료’를 지원하고, 원우 가족들의 건강 설계 자문도 함께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천CEO 아카데미 원우는 가천대 길병원에서 뇌검진을 비롯, 부부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받는 것은 물론 가천대 길병원 VIP카드 발급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혜택이 제공된다.
인천시는 전국 차(茶) 명인 3천여명이 참석하는 ‘제24회 전국 차인 큰 잔치’를 오는 26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및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제33회 차의 날’을 기념해 차를 주제로 한 각종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지는 전국 차인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큰 잔치이다. 행사는 최근 웰빙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차를 재료로 한 음식경연대회를 필두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가 선보인다. 또한 전국 차 명인이 참가하는 음식경연은 총 150여점의 작품이 출품돼 마시는 차가 아니라 웰빙 차 음식으로 5월 식탁에 향기를 더하게 될 예정이다. 이밖에 올해 첫 수확한 햇차에서부터 녹차, 황차, 가루차 등 우리 전통차들의 시음코너를 행사장 곳곳에서 만날 수 있으며 우리 차 도구 전시회 및 다식, 떡 전시 등 다양한 차 이야기 전시회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차를 직접 닦고 비비고 말리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며 “시 무형문화재 제11호 규방다례와 함께하는 우리차 예절체험과 차예절 발표회는 청소년들에게 전통 다도의 기품과 정신을 심어주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Global Green Growth Institute)가 주관·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외교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 2013(GGGS, Global Green Growth Summit 2013)’이 6월 10~1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녹색성장의 미래·재원, 혁신, 정책’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환경 분야 장관급, 학계 및 경제계 인사들이 참여해 녹색성장 전파를 위한 기술 개발 및 정책적 혁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는 ▲에너지, 수자원, 식량안보 등 개발도상국의 기본적인 계획 수립에 필요한 필수적 투자 요소 ▲녹색기후기금 설립, 금융규제 활용 등과 같은 필요자본 조달을 위한 제도적, 정책적 혁신 ▲화석 연료 사용 규제 및 신 재생에너지 사용 확산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이다. 또한 적극적인 녹색성장 정책 이행 및 효과적인 재원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민간과 공공 자본의 조화, 선진 기술 개발, 정책 변화 등의 주제들에 대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GGGI는 대한민국이 최초로 설립한 국제기구로 이번 회의는 국제기구로 승인 받은 후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
인천도시계획관(컴팩스마트시티)은 ‘인문학으로 본 인천의 도시문화변천’, ‘건축에서 도시, 도시에서 문화’라는 주제의 강좌와 동의보감 인문 강좌로 구성된 ‘인천도시인문아카데미’를 다음달 19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도시인문아카데미는 올해 인천 정명(定名) 60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인천 도시공간의 역사적·문화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인천의 도시문화 변천을 이해하고, 도시정체성을 재정립코자 추진돼 지난 14일부터 총 11강이 마련됐다. 이 중 ‘인문학으로 본 인천의 도시문화변천’은 총 3회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23일 마지막 강연으로 동국대 윤명철 교수가 ‘21세기 동아지중해와 해항도시 인천’를 주제로 인천의 역사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인천의 위상 및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인천발전연구원은 오는 24일 오후 3시 인천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제4차 인천재정포럼’을 개최한다. 인천시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김재영 공동대표(인천대 교수)의 주재로 지방재정 전문가인 포럼위원들과 인천시 관계 공무원 등이 폭넓게 참여해 박근혜 정부의 공약이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각종 현안 및 대안들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설 손희준 청주대 교수는 ‘지방재정의 실태 및 현주소와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연계시켜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과 지방간의 협력적 재정거버넌스 체계 구축과 지방세 확대 등의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두번째 발제자인 이재원 부경대 교수는 경기침체로 국세 및 지방세가 동시에 느린 성장을 하는 상황에서 각종 복지수요를 반영하는 새 정부의 공약은 결국 지자체의 부담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어 우선적으로 재정관리체계를 재정립해야 함을 주장할 예정이다.
한국렌탈㈜이 ‘2013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 렌탈부문 공식후원업체로 선정됐다. 2014인천AG조직위는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한국렌탈㈜과 서플라이어급 렌탈부문 공식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렌탈㈜은 렌탈부문(공통, 정보통신, 선수촌) 독점 공급권 및 기타 후원사로서의 권리를 갖게 되며 공식후원명칭 및 대회마크, 마스코트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물자의 전문성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함으로써 렌탈물자의 안정적인 확보를 도모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렌탈㈜은 지난 1989년 렌탈산업의 선두주자로 출범해 25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제품의 렌탈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회사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2~23일 열리는 인천대학교 축제기간 중 ‘2013캠퍼스나눔도전’을 실시한다. 2013캠퍼스나눔도전은 차세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축제 기간 전국적으로 펼쳐지며, 인천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3학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인천모금회 나눔부스를 운영해 축제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팥빙수 판매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나눔더하기힐링’을 주제로 수익금 전액을 인천대 재학생 저소득 학우 등록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조건호 인천모금회장은 “건전한 대학 축제 문화 조성과 함께 나눔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 서는 학생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대학생들의 작은 변화가 모두에게 힐링이 되는 나눔축제로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주택과 토지 분양이 활발한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단지의 노른자위인 상업용지와 업무용지 24필지를 일반에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구월지구 주택분양이 마무리됨에 따라 빠른 도시형성을 위해 상권 중심에 있는 상업용지 22필지와 업무용지 2필지를 합쳐 모두 2만4천429㎡를 입찰방식으로 일반에 매각키로 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상업용지는 523∼1천626㎡의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된 22개 필지로, 예정가격은 470억원 규모이며, 업무용지는 2천200㎡와 3천29㎡ 규모 2개 필지로 예정가격은 각각 51억400만원과 73억3천18만원선이다. 또한 3.3㎡당 예정가격은 상업용지가 750만∼920만원으로 저렴하게 책정됐으며 업무용지도 용적률이 500%임에도 760만원, 800만원으로 상당한 경쟁력을 갖췄고 판매와 위락, 숙박 등의 다양한 용도 활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대금 납부는 계약금 10%만 내면 1년 뒤 30%, 2년 뒤 60%를 한꺼번에 낼 수 있어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완화했으며 토지사용이 가능한 내년 11월에 땅값을 선납한 후에 착공하게 되면 연 5%의 선납 할인율이 적용되는 것도 장점이다. 입찰은 오는 6월13일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