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청소년·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 최대규모의 청소년 축제인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이하 박람회)’가 인천시와 여성가족부 공동주체로 오는 23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건강한 청소년, 함께하는 열린 세상’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참여·체험활동 프로그램과 정보가 제공되며, 행사기간동안 청소년, 청소년 지도자, 일반시민, 가족 등 약 15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람회 기간 동안 희망특강, 가족행복나들이, 토크 콘서트, 다문화 공연 등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며, 특히 청소년서체(폰트)배포를 비롯 청소년 찬가, 안무, 공모전, 공연 등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박람회 마지막날은 전국 16개 시·도 청소년 동아리 오디션 결선이 진행돼 참가 청소년들은 꿈과 끼를 마음껏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사회적 기업, 지역협의체, 교육청 등 인천시와 청소년 관련 시설·단체가 참여해 진로마당, 창조마당, 문화마당 등 테마별 24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기둥인 청소년들의 역량개발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
인천의 대표적인 산업인 자동차 산업을 육성하고자 미국과 캐나다에 파견했던 ‘인천시 북미 시장개척단’이 성과를 거두고 지난 17일 귀국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북미 시장개척단은 조명우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내 자동차 부품관련 수출 중소기업 9개사로 구성,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토론토, 시카고, 디트로이트를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가졌다. 이번 상담을 통해 토론토에서 44건 3천831만달러, 시카고 18건 529만달러, 디트로이트 40건 765만달러 등 총 102건 5천125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으며 이중 53건 2천830만달러는 향후 계약으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스프링, 밸브코아, 캐빈 에어필터, 헤드레스트 폴가이드, 트랜스미션 커버, 클러치 부품, 아웃사이드 미러, 라디에이터, 자동차용 스틸제품 등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관내 수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이번 북미 시장개척단은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한 바이어매칭으로 견적서 요청 및 기술협력방안 요청을 받는 등 알찬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관내 중소 제조업체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이번 성과에 대한 지속적 관리는 물론, 발
2014인천AG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IncheonAG2014)이 개설 13개월 만에 팬 1만명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팬 5천명을 돌파한지 4개월만의 기록이다. 조직위는 이번 페이스북 팬 1만명 돌파를 기념해 20일부터 3일간 기존 팬과 신규 팬들을 대상으로 깜짝 이벤트를 펼친다. 깜짝 이벤트는 공식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누른 뒤 축하 메시지를 남기고 공유 및 친구 초대를 많이 한 참여자 중 26명을 선정해 던킨도너츠 기프티콘,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 개·폐막식 입장권을 증정한다.
<속보> 인천시교육청이 정년을 20년 넘은 사립여고 교장에게 수억원의 인건비를 지원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5월15일자 10면 보도) 감사결과 지적된 부당지원 인건비에 대한 환수조치를 하지 않고 묵인 한 것으로 드러나 비난이 일고 있다. 시의회 교육위원회 노현경 의원은 19일 성명을 통해 “인천시교육청 감사로 A여고의 부당한 학교장인건비 환수조치 후에도 계속 지급해 법적근거 없는 특혜성 정년초과 재산출연자 교장인건비를 지급한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특혜성 지원 즉각 중단하고 부당하게 과다 지급한 인건비는 환수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인천처럼 사립학교 재산출연자 정년초과 교장 인건비를 지급하던 부산시교육청은 이미 지난해부터 지원을 중단하고 있으나 인천시교육청 만이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재산출연자 정년초과교장에게 인건비를 지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인천시교육청은 자체감사에서 A여고에 지난 2006년 4월부터 8월까지 1천558만여원을 교장 인건비로 부당하게 지급한 사실을 적발하고 전액 환수조치 했으면서도 오는 2018년까지 계속해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해 특혜성 지원이란 의혹과 물의를 자초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인천송도 국제도시에 위치한 국내 최초 UN기구인 아시아 태평양 정보통신교육원 (이하 UN-APCICT)이 아태지역 19개국 정부 ICT분야 핵심 전문가 30여명을 초청,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사회경제개발을 위한 소셜미디어’란 주제로 국제 교수요원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UN-APCICT 핵심교육과정중의 하나로 ICT전문가를 교육해 아태지역 국가에 ICT 전파를 목적으로 추진되며, 공무원대상 ICT교육프로그램인 아카데미를 갖고 국정운영, 공공위생, 재해경감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경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도구로서 소셜미디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또한 UN-APCICT는 워크숍을 통해 최신모듈 내용 및 구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발전방향을 모색함으로써 교육의 품질을 제고한 후 올해 공식적으로 모듈을 출시할 예정이다. 따라서 워크숍 참가자는 국가개발계획 내에 소셜미디어 추진을 담당하는 정부 공무원 및 소셜미디어의 중요성을 전파할 홍보분야 전문가들로 구성, 최근의 IT기술 및 추세를 알기 위해 워크숍 기간 중에 서울에서 열리는 ‘2013 World IT Show’에도 참관할 계획이다. 교육원 이현숙
인천시는 지난 18일 대회의실에서 송영길 시장, 신학용·홍영표·문병호·박남춘·최원식 민주당 국회의원, 시·구의원, 5·18민중항쟁 회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18 민중항쟁 제33주년 기념 인천행사’를 개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5·18동영상 상영, 아름다운 청년 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기념식, 추모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 송 시장은 “5·18민주화운동은 지난 1987년 6월의 민주화운동으로, 1997년 평화적 정권교체, 2000년대의 촛불운동으로 그 정신이 면면이 이어져 왔다”며 “5·18 민중항쟁 33주년 기념행사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송 시장은 이어 최근 종합편성채널 등에서 일부 인사들이 5·18 정신을 왜곡한 것과 관련해 “5·18 민주화운동을 북한특수부대가 배후조작 했다고 운운하는 것은 5·18 희생자를 두 번 죽이는 행위&rdq
대형 자산 매각으로 인한 취득세 증가로 지난달까지 인천시의 지방세입이 전년대비 증가했다. 인천시는 지난 1∼4월 지방세입이 7천9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6천753억원보다 5%(337억원)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지방세 가운데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취득세는 작년 동기 2천439억원에서 올해 2천712억원으로 273억원 늘었다. 이는 시 자산이던 신세계 인천점을 9천억원에 매각하며, 지난 4월 취득세 362억원이 발생한 것이 세입 증가의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4월분 지방세입이 작년 2천485억원에서 올해 2천899억원으로 전년 대비 16.6%(414억원)나 증가한 가운데 이 중 취득세가 작년 4월 684억원에서 올해 4월 1천67억원으로 55.9%(363억원)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신세계 매각 취득세분을 빼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지방세입 징수액은 89억원이 마이너스로 나타나, 민간 부문의 부동산 거래가 살아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 관계자는 “4·1 부동산 대책의 효과가 아직은 초기라 미미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며 “시장이 살아나면 올해 지방세 징수 작업도 목표 수준
인천시는 온라인 홍보 활성화를 위해 출범한 제 1기 블로그 기자단의 ‘블로그 명칭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 인천대표 SNS와 친구를 맺고, 블로그 이름을 지어주는 참가자를 추첨과 심사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행사기간 중 SNS와 친구를 맺은 참가자 150명에게는 ‘기프티콘(도너츠와 커피)’을 증정하고, 블로그 명칭 공모 참가자 중 대상 1명에게는 ‘아이패드 미니’, 우수상 2명에게 ‘포켓포토 프린터’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인천시 대표 블로그(http://incheonblog.kr) 및 인천시 홈페이지(http://incheon.go.kr) 등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인천경찰이 조직폭력배가 인천지역대학 총학생회 운영 또는 학생회장 선거에 개입했을 가능성을 두고 확인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경찰청은 최근 일선 경찰서 형사와 정보관들이 지역 내 대학 총학생회 운영 등에 대한 조폭 개입 여부를 파악하도록 지시를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이 같은 경찰의 움직임은 지난 4월 조폭이 경북 구미의 한 대학 총학생회장을 맡아 학생회비를 가로채는 등 지방에서 대학을 장악한 사건이 연달아 일어난 것에 대한 조치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 확인 중인 대학은 인천대와 인하대 등 4년제 대학 8개교와 인하공전과 재능대 등 3개교로 모두 11개교다. 경찰은 조폭이 대학가에 뻗쳤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가용 인력을 동원해 학생처와 총학생회, 조폭 등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경찰청은 일선 경찰서가 수집한 정보를 16일까지 취합한 뒤 조폭이 개입한 정황이 있는 대학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