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학재(인천 서·강화갑·사진) 의원은 도로·철도 등 공공시설 설치에 관한 행정계획의 수립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확정된 계획 변경에 따른 손실을 보상토록 하는 내용의 ‘행정절차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개정안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도로, 철도, 공항, 항만, 발전소, 폐기물처리장 등 공공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행정계획의 수립이나 변경시 관계기관간 사전협의 및 관보·일간지·인터넷 등에 공고하고 손실피해 등 구제조치를 하도록 했다. 이 의원은 “공공계획의 수립·확정절차를 민주적으로 보완, 공공계획 변경·폐지나 실효 등으로 국민의 재산상 손실이 발생한 경우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손실보상 및 필요한 구제조치를 통해 행정의 일관성·신뢰성·예측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강화를 위해 매출채권보험 보험료를 최대 40%까지 인하했다. 24일 신보 인천영업본부에 따르면 신보의 보험료율 범위는 보험가입매출채권의 0.1∼5.0%이며, 앞으로 평균보험료는 기존대비 최대 4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번 조치로 그동안 보험료 부담 때문에 매출채권보험 가입을 망설였던 중소기업들에게 보험가입 문턱을 낮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출채권보험이란 중소기업이 구매처에 외상으로 물품이나 용역을 제공한 후, 구매처 도산으로 외상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손실을 보상해 주는 제도로 거래업체의 도산으로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의 동반자가 돼 왔다. 한편, 매출채권보험 가입은 신용보증기금 전국 8개 신용보험센터 및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문의: 콜센터(1588-6565).
인천북부교육지원청 Wee센터(이하 북부Wee센터)의 협력으로 학생 뮤지컬 모임 ‘솜사탕 하모니’가 25일 발대식을 개최한다. ‘솜사탕 하모니’는 인천 관내 학교폭력 피·가해 중학생 25명 내외로 구성된 학생 뮤지컬 모임이다. ‘솜사탕 하모니란’ 재료들이 잘 섞여 하얗고 달콤한 솜사탕이 탄생하듯 피해·가해 및 일반 학생들이 어우러져 하나의 꿈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솜사탕 하모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의 상처를 치유하고 재발을 막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여러 분야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최고의 학교폭력 치유 및 재발 방지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참가 학생은 운영 기간동안 최현주 교사(부평서중)의 지도하에 뮤지컬 연습 및 관람을 실시한다. 또한 학생과 전문상담(교)사, 학생부장이 짝을 이뤄 개인 밀착 상담 및 생활지도를 실시해 학교생활적응력을 높이는 ‘연리지’ 프로그램과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병행하게 된다. 솜사탕 하모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치유와 화합 그리고 꿈을 향한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딛을 예정이다. 프로그램 기획 및 총괄을 맡은 이형태 북부 Wee 센터 실장
인천시 서구 경서동의 녹청자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열려라 박물관 신나는 도예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도예체험 행사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도자기 만들기 무료 체험과 도자기 꾸미기 체험, 어린이와 함께하는 녹청자 퀴즈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도자기 만들기 무료체험은 오전 10시부터 총 6회 운영되며, 1회 6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체험은 자연 친화적 소재인 흙을 이용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감성적 능력을 길러줘 학부모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박물관 큐레이터의 전시해설을 듣고 퀴즈를 풀어보는 ‘어린이와 함께하는 녹청자 퀴즈’ 프로그램이 추가돼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우리나라 도자기의 역사와 지역 문화재인 녹청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체험행사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nokcheongja.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2-560-2932)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인천아트플랫폼 야외광장에서 다문화국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다문화국가 페스티벌 축제는 한국과 다문화 간 문화교류를 통해 다문화 커뮤니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2014년 아시안게임 홍보 및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인천도시공사에서 주최하는 문화행사다. 올해 5회째 맞는 이번 다문화국가 페스티벌은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9개국의 문화공연 및 음식·체험부스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 날인 다음달 5일에는 베트남 전통모자 만들기 무료체험과 코코넛 열매로 만든 신발신고 달리기 놀이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국가의 전통체험이 준비돼 있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송영길 인천시장과 이인선 인천지방경찰청장은 24일 인천시장 접견실에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경찰가족의 문화 복지 증진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으로 최근 강화도 경찰 실종사건 등 민생치안에 노고가 많은 경찰가족들에게 문화적 감수성을 배양키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또한 이날 협약은 이러한 문화 향유 기회의 확대를 통해 인천 시민 행복의 질을 한 층 높여 가자는 인식을 양 기관이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위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경찰가족들에게 4개 시립예술단 및 회관 기획공연의 맞춤형 정보전달과 더불어 할인혜택을 제공, 문화체험 기회를 마련해 경찰가족의 공연관람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더불어 경찰청은 내부 직원 공지 및 홈페이지에 문화홍보 배너를 설치해 온라인 홍보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본청내에 문화게시판을 설치하고 직원과 내방객들에게 공연정보를 제공, 오프라인 상의 홍보도 협력키로 했다.
국내 최초·최대의 어린이전문과학관인 인천어린이과학관은 다음달 1일 개관 2주년을 기념해 ‘제3회 전국어린이과학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창의성과 완성도, 구동력 등을 겨루며, 대회 주제는 초등 저학년부는 ‘다리’, 고학년부는 ‘열전소자’이다.
2013실내&무도(武道)AG(이하 AIMAG)가 우리나라가 개발한 댄스 스포츠 채점 및 경기운영시스템에 대한 TD(기술대표) 승인을 받아 앞으로 각종 국제대회에서 사용될 전망이다. 2014인천AG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회장배 전국댄스포츠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2013AIMAG의 심판 채점시스템, 경기운영시스템, 전광판 연계, TV 그래픽, 모바일 상황관리시스템 등 전체적인 IT테스트를 실시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국가대표 선발전 준결승과 결승에서 사용한 댄스스포츠 채점 및 경기운영시스템은 TD의 극찬을 받으며 국제대회용 시스템으로 승인을 받게됐다. 이에따라 2013AIMAG에서는 채점이 완료됨과 동시에 INFO시스템, 인터넷, TV자막정보, 모바일(모바일폰 및 태플릿PC)로 결과가 전송됨으로서 모바일로 결과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도입돼 ‘스마트 아시안게임’의 차별성이 두드러지게 될 전망이다. 한편, 댄스 스포츠 채점 및 경기 운영시스템은 세계적으로 국제 공인 프로그램이 한정돼 있어 2013AIMAG에서도 2010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사용한 ‘일본 댄스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4일 소규모복지기관 지원사업 ‘희망나래 프로젝트’ 설명회를 인천 모아저축은행 대강당에서 개최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설명회는 인천지역의 51개 소규모복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소규모복지기관 지원사업의 경과보고와 결과보고서 작성법 등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다. 특히, 51개 기관 중 기능보강 37개 기관과 프로그램 14개 기관에 1억8천479만5천원을 지원했다. 소규모복지기관 지원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기초인프라 향상 및 사회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기능보강사업을 지원, 시설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설 이용자를 비롯한 종사자들의 편의 증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조건호 인천모금회장은 “소규모복지기관에 전달된 지원금이 복지사각지대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발전모델이 돼 보호가 필요하고 생활이 힘든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데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