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환 인천지검 제2차장검사는 경북 칠곡 출신으로 서울 여의도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사시 32회로 대통령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 파견, 대구지검 상주지청장, 법무부 형사법제과장, 대검 범죄정보2담당관, 법무부 형사기획과장·감찰과장,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기획·수사에 뛰어난 역량을 보여왔다는 평가를 받는 권 차장은 지난 2011년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 단장을 맡으면서 예외 없는 사정의 칼날을 빼들어 주목을 받았다.
이혁 인천지검 제1차장검사는 전북 무주 출신으로 경희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사시 30회로 검찰 입문 이후 대통령 측근비리사건 특별검사팀 파견, 울산·대전지검 특수부장, 법무연수원 교수·기획과장,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 인천지검 형사1부장, 창원지검 진주지청장, 법무부 감찰담당관 등을 두루 역임했다. 치밀한 수사력과 강한 추진력으로 검찰 내 손꼽히는 특수통으로 통하며, 대인관계도 원만하다는 평이다. 논문으로 지난 2006년 미국의 증권범죄의 실태와 대응방향이 있다.
인천시는 침체된 도서지역 활성화 및 대북안보 상황 인식 전환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간 백령도에서 지방세 업무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백령도 연찬회는 북한의 도발위협 이후 관광객 감소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큰 백령도를 직접 찾아가 개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연찬회에는 시·군·구 지방세 담당 공무원 135명이 2박3일간 지방세 총칙·시세·구세분·비과세 감면분야 등 4개 분야로 나눠 200여건의 제도개선 토론과제에 대해 분임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를 ‘서해5도 방문의 해’로 정하고 뱃삯 지원 등에 나서고 있지만, 이달 승선표 예매율이 전달대비 절반이상 감소하는 등 관광객 방문이 급감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러한 시기적·지역적 특수성을 고려, 특별히 백령도에서 연찬회를 추진하게 됐다. 한편, 현재 인천∼백령도 항로에는 ㈜청해진의 데모크라시호, ㈜우리고속훼리의 프린세스호, ㈜장흥해운의 하모니 플라워호 등 3개 선사에서 3척의 여객선이 취항하고 있으며, 정원이 564명인 하모니 플라워호는 북한의 도발위협이 격화된 지난달부터
2013인천실내&무도(武道)아시안게임이 사실상 시작됐다. 2014인천AG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 이하 조직위)는 22일 송도 미추홀타워 1층에서 2013인천실내&무도(武道)아시안게임 메인등록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은 김영수 위원장, 권경상 사무총장 등 조직위 관계자들과 2014인천장애인AG 김성일 위원장, 이윤 인천테크노파크원장 등이 참석했다. 메인등록센터는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대회 패밀리와 자원봉사자 등 운영요원의 등록카드를 제작·발급해 주는 곳으로 45개국 약 4천여명의 선수 임원단과 2천500여명의 자원봉사자 등 총 1만7천600장의 등록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특히 등록센터는 앞으로 삼산월드체육관, 인천공항 등 총 7개 센터로 확대 운영되며 총 57명의 등록요원이 근무하게 된다. 등록카드는 5월중 아시아 45개국으로 발송되고, 경기장 출입권한뿐 아니라 대회참가 해외 입국자에게는 무비자 출입국 편의도 제공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2013인천실내&무도(武道)AG 메인등록센터 개소로 사실상 대회관련 업무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대회 사전 분위기도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지대운, 이하 인천선관위)는 오는 30일까지 제2회 유권자의 날 기념 UCC를 공모한다. 이번 UCC공모는 (미래)유권자의 주권의식 함양과 올바른 주권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유권자 및 선거관련 자유주제로 인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 청소년부와 대한민국 유권자 누구나 가능한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30일까지 동영상을 제작해 인천선관위 홈페이지(http://www.icec.go.kr)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UCC는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학교선거나 유권자의 날 노래(인천선관위 홈페이지 다운가능)에 맞춘 동영상 제작, 공직선거에서의 올바른 유권자상, 미래유권자의 꿈과 희망 등 선거 및 유권자 관련 내용이면 가능하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 이하 인천중기청)은 올해 ‘지역부품산업 제품디자인 및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의 전담기관으로 선정된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이하 진흥원)과 22일 인천중기청 해오름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장의 인사와 주요 업무협약 설명 뒤 최광문 인천중기청장과 최경환 진흥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인천지역 전략산업인 기계·금속·자동차부품 관련 중소기업의 제품디자인과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활성화 및 상용화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역부품산업 제품디자인 및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은 총 5억원의 정부예산이 지원되며 정부지원금(75% 이내)과 기업부담금(25% 이내)으로 조성된 사업비로 총 15개 이내로 과제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과제유형은 자유응모형으로 참여기업의 개발기간은 최대 6개월이며,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참여기업이 원하면 과제 선정후 분야별 전문가를 활용해 기술지도를 받아 사업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협약에 따라 인천
인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인천영상위원회가 한국GM 및 인천경제자유구역과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인천 어린이 축제’를 인천 송도 트라이볼, 컴팩스마트시티와 센트럴 파크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 인천에서 개최되는 인천 어린이 축제는 영화와 미술, 음악, 공연이 어우러진 종합문화 축제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됐다.
인천환경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20일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년간 물사랑 환경보전 수질보전활동을 펼치게 될 ‘미추홀 청소년 환경기자단’ 142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미추홀 청소년 환경기자단은 인천시와 한강수계관리위원회가 후원해 올해 민간단체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인천청소년그린봉사단(단장 노중선)에서 활동하게 된다. 환경기자단은 7개 초등학교 12명, 17개 중학교 47명, 20개 고등학교 83명으로 총 44개교, 142명으로 구성됐다. 환경기자단은 한해동안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견학은 물론 하천생태계 조사, 귀화식물 및 지표생물 관찰, 하천수질조사, 여름환경캠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공단 조강희 사업운영본부장은 “미추홀 청소년 환경기자단이 모든 사람의 환경보전 의식을 바뀌게 하는 귀중한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