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C)와 (재)허정무·거스히딩크축구재단(이하 H&H)이 매립지영향권 지역주민 자녀들을 위한 ‘드림파크 H&H축구교실’을 개강했다. 18일 SLC에 따르면 19일 SLC내 주민체육공원에서 개강하는 H&H축구교실은 지역주민 자녀들의 문화·체육활동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유소년 축구발전과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건전한 스포츠공간을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또한 축구교실은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의 요청에 의해 SLC와 (재)드림파크문화재단이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개인용품(운동복, 신발 등)을 제외한 수강료, 시설 및 운동용품, 셔틀버스 등이 일체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SLC 관계자는 “이번 축구교실을 개설함에 있어 무엇보다 무료로 진행하는 지역사회공헌사업 취지와 뜻을 함께 할 수 있는 파트너를 구하는 과정에서 H&H축구재단과 뜻이 맞아 함께 하게 된 것이다”며 “거스히딩크감독도 조만간 ‘드림파크 H&H축구교실’ 학생들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H&H축구재단은 거스히딩크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뜻을 모아 설립한 재단
인천시가 여야정 협의체를 비롯, 인천지역 시민들의 강력한 의지로 수도권쓰레기매립지(이하 매립지) 2016년 종료에 대한 입장을 확고히 하자 서울시가 매립지 연장 당위성을 왜곡홍보하고 있어 인천시가 발끈하고 나섰다. 18일 인천시는 성명을 통해 “지난 1996년 수도권쓰레기매립장은 환경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가 약속한 바와 같이 오는 2016년 반드시 종료해야 하지만 최근 서울시는 국회 토론회 개최와 왜곡된 홍보물 배포 등 수도권매립지의 매립연장을 위해 인천시의 입장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깊은 우려와 함께 엄중 항의를 표명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수도권매립지 사용 기간연장 당위성에 대한 주민홍보물을 배포하면서 인천에 있는 쓰레기 매립장을 김포 쓰레기매립지라고 표현한 것은 마치 수도권매립지가 김포시 관할인 것처럼 왜곡하는 등 여론을 호도하고 있으며, 지난 20년간 수도권매립지로 인해 고통받는 인천시민을 포함해 수도권매립지가 2천400만 주민의 희망이라고 쓰는 등 우리시민의 정서와는 전혀 다른 잘못된 내용을 천만 서울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더욱이 “이같은 서울시의 왜곡 홍보는 악취, 소음, 분진 등 그동안 고통을 감내
인천시교통공사(사장 오흥식, 이하 공사)는 17일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에서 공사를 비롯한 3개 기관 주관으로 계양구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독’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18일 공사에 따르면 이날 ‘작전역 사랑의 쌀독’ 행사는 공사, 계양구청(구청장 박형우),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이사장 이선구) 등 3개 기관이 주관하고, 미래에셋생명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또한 ‘작전역 사랑의 쌀독’은 작전역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언제든지 쌀을 기부해 계양구 지역내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이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등을 사랑의 쌀독 담당자에게 제시하면 일주일에 한 번, 월 4회 지속적으로 쌀을 수급해 갈 수 있다. 특히 이날 오픈 기념식 공사 오홍식 사장을 비롯, 박형우 계양구청장,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이선구 이사장,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 송영식 지회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웃사랑 실현의 시작을 축하하고, 독거노인 50여명에게 쌀과 다과를 선물했다. 한편 ‘사랑의 쌀독’에 참여해 후원을 희망하는 사람 및 단체는 후원계좌 신한은행 140-009-260485
송영길 인천시장은 올해 아홉 번째 산업현장탐방으로 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한 국내 식음료용 Fitting 및 화장품 용기 업계의 선도기업 (주)디엠티(대표 최민철)를 방문해 기업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고 생산현장을 둘러보면서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주)디엠티(DMT)는 지난 1987년 ‘대명산업’으로 출발해 1997년 법인으로 전환하고 2000년 ‘(주)디엠티’라는 사명으로 변경, 국내 최초·세계 2번째로 식품전용 Fitting 및 Tube를 개발, 수입대체 효과를 높이는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시장은 물론 특히 해외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Fitting과 Tubing 전문제조 기업이다. Fitting과 Tubing은 정수기 및 디스펜서, 냉장고, 맥주, 콜라 등의 식음료용 액체수송을 연결시켜주는 밸브 및 튜브 부품으로 지난 1997년부터 수출시장을 개척해 현재 4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 내수 시장에서는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한편 생산현장을 방문한 송영길 인천시장은 “변화의 속도가 빠른 글로벌 경쟁에서 생존키 위해서는 미래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통찰력과 준비된 기술력이 필요하
인천시 서구 검단보건지소는 오는 20일 ‘2013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건강관리를 유도코자 찾아가는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건강체험관은 이날 개최하는 ‘장애인의 날 기념 걷기 행사’와 병행해 검암역 앞 광장에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건강체험관에서는 만성질환홍보관(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4종 검사 및 결과 상담 등)과 구강건강홍보관(올바른 잇솔법 교육, 불소용액 배부 등), 금연홍보관(흡연폐해 및 금연 클리닉 운영 등), 건강생활실천 홍보, 패널전시 등 다양한 테마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사성행위 영업을 위해 성매매 광고전단을 만들어 배포한 일당이 사법당국에 적발됐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는 18일 성매매 광고전단을 만들어 배포한 혐의(청소년보호법 위반 등)로 성매매업주 A(34·인천)씨, 광고업자 B(52·안산)씨, 인쇄업자 C(45·대구)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성매매 광고전단 1만6천여매를 제작해 인천시 중구 관내 도로와 차량 등에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성매매업주 A씨는 인천 중구에 속칭 ‘립카페’라는 영업장을 차려놓고 광고전단을 보고 찾아온 남성들에게 1회에 3만원씩의 돈을 받고 유사성행위 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달부터 A씨의 유사성행위 영업 첩보를 입수, 영업장을 단속해 성매매전단 2종 약 1천여매를 증거물을 압수했다. 또 광고업주 B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컴퓨터에 저장된 12건의 불법전단을 확보했다.
인천시는 도심내 저소득계층인 기초수급자 등이 현 생활권에서 저렴하게 안정적으로 임대·거주할 수 있는 기존전세임대 주택 4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은 도심내 저소득계층인 기초수급자 등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입주자로 선정된 자가 입주를 원하는 주택을 요청하면, 지자체가 기존주택 집주인과 대신 계약을 체결해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300호 대비 100호를 추가 확보한 물량으로 전세임대주택 400호를 자체 공급함으로써 사회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대상주택은 국민주택규모(85㎡) 이하이며 1호당 7천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시는 이 사업을 위해 국민주택기금 280억을 지원받아 추진중에 있으며 입주자가 부담해야 할 임대료는 시세의 30% 수준인 11만원정도이고 2년 단위 최장 10년까지 연장 계약이 가능하다. 기존 전세임대주택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주민자치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 도시공사 홈페이지(www.idtc.co.kr)의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해당 주민자치센터, 인천도시공사(☎032-260-5000)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