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C)는 오는 22일부터 건설폐기물 등 가연성 혼합반입 위반율이 높은 업체의 전체차량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정밀검사는 최근 3개월간 가연성폐기물 혼합반입으로 위반율이 10% 이상인 상습위반업체를 대상으로 소각대상 가연성폐기물 혼합반입 기준 준수여부를 정밀하게 확인키 위해 추진됐다. 특히 현행 규정상 소각대상 가연성 혼합이 20% 이상에서 30% 이하는 벌점을, 30% 이상은 벌점 및 반출토록 돼 있다. SLC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가연성폐기물 혼합반입이 근절되지 않을 경우에는 위반업체 명단을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SLC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정밀검사 선정비율을 당초 8% 수준에서 15% 수준으로 강화한데 이어 이번에는 위반율이 높은 업체에 대해 전수정밀검사를 실시, 단속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SLC는 지난 3월부터 가연성폐기물 혼합반입 위반업체에 대해 위반내용과 운반업체, 차량번호, 사진 등을 지자체에 통보, 행정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운영위원회는 지난달 26일 가연성폐기물 혼합반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기능을 가지는 평균중량의 제한기준을 당초 중량기준 80% 미만 반입금지에서 8
인천대학교 사회적기업연구센터(센터장 양준호)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태규)는 오는 15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국민행복기금의 서민금융정책과 인천지역 금융소외자 구제방안’ 이라는 주제로 공동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사회적기업연구센터장 양준호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김태규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장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정승연 인하대 국제통상학부 교수, 신규철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 사무처장, 남승균 인천대 사회적기업연구센터 책임연구원, 허기동 인천시 생활경제과장, 조정영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 부본부장 등이 패널로 참석하는 지정토론과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양준호 교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인천지역의 신용 6등급 이하의 금융소외자 실태를 구체적으로 짚어 보고, 또 이를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신용회복지원정책과 연결시키게 되면 지역 금융소외 현상을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김태규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장은 “이번 토론회는 지역의 금융소외 문제를 학계, 시민사회, 행정기관 등이 공동으로 논의하는 것에 의의를 찾을 수 있다”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앞서
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백은기)과 인천고등학교는 지난 10일 인천고등학교 진학정보센터에서 미래세대 환경전문인 양성을 위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멘토링 결연은 공단직원 10여명과 인천고미추홀그린연구회 학생들이 멘토·멘티로 참여했다. 공단은 이번 결연을 통해 멘토로써 환경분야 연구과제 지도와 연구활동에 대한 이해도 향상에 도움을 주고, 환경기초시설의 현장체험을 제공,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멘티 인천고 연구회는 승기천가꾸기, 자원순환녹색나눔장터 등 환경관련 봉사활동과 연구를 주로 하고 있다. 이번 멘토링 결연을 통해 좀 더 향상되고 전문적인 연구를 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공단과 인천고 연구회는 앞으로 멘토·멘티들은 매월 1회 만남을 통해 활동에 관한 보고서 작성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연말 공단에서 주최하는 환경전문연구회 발표대회에 참가해 연구실적도 발표할 예정이다. 공단 백은기 이사장은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시점 에 미래세대 주역인 학생들과 좋은 결연을 맺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결연을 계기로 인천의 많은 학생들이 환
인천시는 매년 만90세 이상 노인들에게 장수수당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수당은 연령별로 만90세 30만원, 만95세 50만원, 만100세 100만원이 지급된다. 수급대상자는 시에 3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주민등록상 생일을 기준으로 반드시 1년 이내에 주민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지난해는 1천801명의 노인들이 축하금을 받았으며, 올해는 좀 더 늘어난 2천456명(만90세 1천904명, 만95세 468명, 만100세 84명)이 수당을 받게 된다. 장수수당은 인천시 특색사업으로 조례에 의거 지급되고 있다. 시는 연초 대상자를 선정해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고, 군·구 자체홍보지를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수축하금은 주민센터에서 인천시에 거주하시는 노인들의 신청을 통해 지급하고 있다”며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에 또 하나의 축복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이 여성 무역인력 양성을 위한 무역교육 참여자를 30일까지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5월6일부터 10일까지 총 35시간 진행되며, 무역경험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수출현장에 필요한 실무위주의 교육을 실시한다. 이후 수출전문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중소기업과 수출담당자의 잦은 이직 등으로 지속적인 해외마케팅을 진행할 수 없는 중소기업들의 수출현장에 재취업 여성 인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문의: ☎(032)450-1135
새누리당 이학재(인천 서·강화갑·사진) 의원은 경제자유구역내 철도 및 도로·용수 등 기반시설 설치시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치지 않도록 특례를 두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의원은 “외자 유치를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와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인천·황해경제자유구역 등 전국 6개 경제자유구역을 지정·운영 중에 있으나 활성화를 위한 기초 인프라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현행법상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도로 등 기반시설의 설치 시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도록 하고 있으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사업 추진에 곤란을 겪고 있다”며 경제자유구역내 인프라 확충을 위한 예타조사를 생략하는 개정안을 냈다고 설명했다.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이 2013실내·무도AG와 2014인천AG의 성공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2014인천AG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해양경찰청 주요간부들을 초청해 상호 협조체계 구축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성화채화와 봉송 등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지원 등을 약속받았다. 아울러 대회운영에 필요한 구체적인 지원 협력사항에 대해서는 이달말 양 기관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영수 위원장은 “해양경찰청 창설 60주년을 축하하고 목숨을 걸고 바다의 주권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해양경찰청 인사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일 해양경찰청 체육단 창단을 계기로 수상스포츠 발전과 수상레저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많은 관심과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2013실내·무도AG와 2014인천AG에 악대와 의장대, 통역지원 등 인력과 성화채화 및 봉송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라관리과가 민원인 편의 등을 위해 청라국제도시 LH청라홍보관 2층으로 이전하고 축하 기념행사를 가졌다. 청라관리과 사무실 이전 축하기념 행사를 LH청라홍보관(청라관리과 2층)에서 경제청, LH공사, 청라국제도시입주자연합회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청사는 민원인의 접근(1·2층)이 쉽고 주차시설과 승강기 등 편의시설 이용 및 3층 전망대와 휴게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대민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청은 그동안 청사 이전에 따른 방문객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경제청 홈페이지, 시 산하기관 등을 통한 홍보와 도로 표시판 설치를 협조했다. 앞으로도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전직원이 참여하는 환경정비로 쾌적한 청사 분위기 조성에도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청라관리과는 청라국제도시내 증가하고 있는 행정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2월25일 경제자유구역청 조직개편 시 기존 청라개발과와 분리돼 새로 신설됐다.
인천시는 2013년도 서구지역 실버농장 1개소를 추가적으로 확대지원 한다. 시는 그동안 총 4개 권역(연수구, 남동구, 계양구, 서구)에서 참여 노인들을 공개모집 후 개소별로 지난 3월 말부터 개소를 한 후 경작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실버농장은 노인들이 하루가 분주하나 행복한 하루를 웰빙으로 열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어 ‘실버농장’이용자는 물론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인천시 노인복지증진 사업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지난 2010년 최초로 남동구 수산동 13-1일원에 150필지를 조성, 올해도 190명에게 분양완료 했다. 아울러 지난 2011년도에도 연수구 선학동 145-1 일원에 198필지를 조성해 450여명에게 분양했다. 올해는 1개소 추가된 서구의 검암동 9-1호 일대 85필지를 정비해 총85명을 모집함으로서 실버농장 4개소 중 마지막으로 지난 9일 개소식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실버농장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쉴 수 있도록 쉼터와 정자, 화장실 등을 설치해 제공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배려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