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학대로 인해 고통 받는 노인들의 신속한 보호를 위해 노인학대 신고의무자인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그동안 노인학대 신고의무와 절차 등의 이해부족으로 노인학대 신고의무자의 역할수행을 충실치 못하고 지역내 학대피해 노인 발생시 유기적인 연계망을 구축하지 못해 신속한 처리를 하지 못했다. 이에 시는 예방교육을 실시, 신고의무자의 일원으로 지역 거주 노인의 안전망 확보에 동참토록 해 ‘노인학대지킴이’로서의 역할 수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울러 이번 교육은 노인의료·재가노인·노인주거복지시설 종사자 2천여명을 대상으로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8회에 걸쳐 시설 주소지 해당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시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피해 노인에 대한 이해를 제고 시키고 안전망구축을 당부해 학대피해노인의 신속한 보호 및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백은기) 노동조합원 일동 50여명은 지난 5일 동구 화평동 성언의집 노인복지센터(센터장 나해정)를 찾아 무료급식에 필요한 쌀, 반찬(230만원상당)을 전달하고, 나눔봉사 활동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의회 허인환 산업위원장의 연계로 진행됐으며, 백은기 공단 이사장도 함께 참석해 노·사간의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노·사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조합원 일동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도시락 배달과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하는 무료급식을 직접 도와 음식을 나눠줬으며, 성언의집 노인 휴식터를 깔끔히 정비했다. 이경환 위원장은 “앞으로도 노·사가 화합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환경공단 노동조합 이경환 위원장은 인천시 공사·공단협의회 의장과 올 1월 전국환경공기업 4대 의장에 선출돼 노조원들의 복지향상과 권익 보호에 나서고 있다.
내달 송도서 23~25일 개최 인천시 중구보건소는 오는 12일까지 1530 건강걷기 동아리 회원 300명을 모집한다. 인천시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전국의 청소년 시설, 단체 등 많은 청소년 유관기관들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박람회를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으로 5월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 ‘건강한 청소년, 함께 하는 열린 세상’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청소년은 물론 청소년 지도자들과 학부모, 시민 등 대한민국 최대 규모인 15만3천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이 참여하는 친환경적 사회(환경),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건강한 성장 지원(건강),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친화적 박람회(가족)를 기본방향으로 ‘환경, 진로, 창의, 참여, 건강’ 5개 체험관을 구성 다양한 체험과 정보 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이근화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적 사회를 조성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 건강한 가족문화를 제시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남기종)은 최근 제4차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 개최하고 이에 앞서 보궐위원들의 위촉장 수여와 함께 전체 정화위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을 위한 서약식’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서약식은 청렴실천문화를 확산하고 윤리의식을 높이며, 청렴성에 대해 새롭게 위촉된 정화위원들의 의식을 전환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의 공정한 직무 수행을 다짐했다. 또한 서약식에서는 학부모위원의 대표 낭독으로 청렴서약 결의문을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주요 내용으로 모든 민원처리에 있어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신뢰 할 수 있도록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며, 청렴성에 의심 받을 행동을 일체 하지 않겠다 등 모두 3개항의 결의를 다짐했다.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인천도시철도2호선 건설공사 고가구간의 교량상판 거치작업으로 오는 14일 자정부터 오후 7시까지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본부는 인천도시철도2호선 건설공사 고가구간의 교량상판 거치작업이 서구 서곶로 백석초교 삼거리에서 대인고삼거리(L=1~2㎞) 구간에 걸쳐(우천 등 기상상황에 따라 작업일정 조정)교량상판 10본을 거치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지역은 서구 서곶로 대인고삼거리∼검암사거리 구간으로 교량상판 거치를 위해 대규모 크레인(450?? 2대, 보조크레인, 각종 부대장비(굴삭기, 대형 트레일러 등)가 동원된다. 이에 본부는 교량상판 거치작업에 따른 시민들의 교통불편 최소화 및 통행차량의 안전운행을 위해 경찰서, 도로관리청, 버스운송회사 등과 교통처리 협의를 완료하고 교량상판 운반시 통과구간의 교차로상에 일시 차량통제를 실시한다. 특히 교량상판 거치구간인 서구 서곶로 대인고삼거리에서 검암사거리 구간(검단방향)은 전면통제를 실시하며, 검암사거리에서 대인고삼거리구간(서구청방향)은 편도1차로로 축소된다.
인천지역 여론이 인천내항 개방에 따른 정부의 무대책을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인천시와 인천경제단체, 항만관련기관 및 인천지역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친화적 내항 활용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인천항만 부두운영사(TOC) 계약이 만료되는 오는 30일이 코앞에 닥쳐오고 있으나 정부는 인천 내항 개방에 따른 아무런 대책을 내놓고 있지 않다”며,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8일 인천시 허종식 대변인과 김광석 항만공항해양국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TOC 계약이 만료되는 오는 30일 이후에는 반드시 내항 8부두가 개방돼 시민광장, 친수공원으로 이른 시일안에 조성되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위원회도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는 인천내항 개방 대책을 조속히 마련, 추진하고 개방될 1·8부두를 약속한 대로 친수공원으로 조성해야 하며, 내항 개방에 따른 제반대책 및 재원 마련방안을 조속히 내놓을 것”을 촉구했다. 시민들은 그동안 내항 인근 주민들이 부두 작업으로 인한 소음과 분진, 교통체증 등의 피해를 수십년 동안 입어 왔으며, 이에 내항을 시민 품으로 돌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에 걸쳐 전문상담교사들이 중심이 돼 개발한 학교중심 현장밀착형 자살예방 교육자료인 ‘자·전·거 타고 가는 희망동행’을 이달 중순부터 각 학교에 교육자료 CD를 배포할 예정이다. ‘자·전·거 타고 가는 희망동행’의 ‘자·전·거’는 개발된 교육 자료의 트레이드마크이자 학생들이 자살을 생각하는 친구를 발견했을 때 취해야 할 행동지침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자·자살을 생각하고 있는지 묻는다’, ‘전·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아보자고 제안한다’, ‘거·거리낌 없이 도움을 요청한다’라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모든 학교는 학생들이 소중한 생명을 스스로 저버리거나 학교폭력·자해 및 각종 중독 등의 행동으로 타인과 자신의 생명을 함부로 대하는 현상이 심각해 이러한 인식을 개선코자 자살예방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왔다. 그러나 기존의 자료들은 이론적 접근으로 제작됐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흥미도가 떨어지고 초·중·고 학교급에 따른 수준별 자료는 전무하기 때문에 학교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교육이 이뤄지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시교육청은 학생 자살예방을 위해 전문상담교사들을 중심으로 개발팀을 이뤄, 학생들의 심리사회적 발단단계
인천시 서구는 인천시가 실시한 지난해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도시계획 분야의 ‘도로명주소 부여사업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종합평가는 지난해 시정 주요시책 중 군·구가 수행하는 위임사무와 보조금 지원업무의 일반 및 특수 분야 48개 시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중 가중치 등급 A로 중요도가 높은 업무에 속한 도로명주소 부여사업 부문은 기관장 관심도 15%, 조직 및 인력확보 20%, 예산확보 및 집행 20%, 도로명주소 활성화 홍보 20%, 안내시설물 관리 적정성 15%, 특수사례 10%를 반영해 평가했다. 특히 이번 평가결과 서구는 기관장의 높은 관심 하에 대부분의 항목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내실 있는 도로명 주소사업을 펼친 것으로 평가됐다. 또 다른 군·구에 비해 청라국제도시 및 검단지역 등 많은 개발지역의 도로명주소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한 것과 적정한 자체예산 확보로 다양한 홍보활동 및 특수사례를 전개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인천의 가치를 높이고 인천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에 반문을 제기하는 인천사람은 없다. 국제경기 하강과 국내 건설경기 침체, 그리고 인천시의 심각한 재정난으로 한때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특유의 추진력으로 어두운 터널을 지나왔다. 10년 전, 갯벌로 황량했던 송도가 오늘날과 같은 국제허브도시로 성장하는 데 인천경제자유구역이 끊임없이 동력을 제공했다. 이 같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성공담 뒤에는 이종철 청장의 리더십과 업무능력이 자리 잡고 있다. 해외자본유치 실적 으뜸 이 청장이 취임 이후 유치한 외국인직접투자(FDI)는 32억5천5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는 2003년 IFEZ 개청 이후 10년간 실적인 46억6천900만 달러의 70%에 해당한다. 전국 6개 경제자유구역(FEZ)과 비교해도 단연 으뜸이다. 2011년 IFEZ는 5억5천400만 달러를 유치, 6개 FEZ 유치 총액의 48%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012년에도 20억7천만 달러 유치, 6개 FEZ 유치 총액의 82%를 점유했다. 지식경제부는 2011년과 2012년 전국 6개 경제자유구역을 평가해 IFEZ를 단연 1위로 결론지었다. 각종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