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가 남동구 구월동에서 공급 중인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공공·분납임대 아파트’에 특별공급 신청자가 몰려 8일부터 시작되는 일반청약접수에 치열한 경쟁을 예상하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3일간 노부모 부양, 생애최초,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등 특별 공급과 사전예약당첨자의 본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특별공급 대상물량 942가구 중 816가구가 신청했으며, 총 87%의 높은 접수율을 기록했다. 특히 생애최초 및 신혼부부 특별공급에는 신청자가 다수 몰려 최고 3대1의 경쟁률을 기록 했으며, 이로써 3일간의 특별공급 청약만으로 총 공급물량 1천113가구의 절반을 넘어서는 600가구가 당첨자로 확정됐다. 이에 8일 실시되는 일반분양 청약 1, 2순위에는 잔여물량인 513가구에 대해서만 신청자들이 청약을 하게 돼 물량 부족에 따른 높은 경쟁이 예상된다. 부동산 업계는 견본주택을 개관한 이후 3일간의 연휴동안에만 1만5천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 상당수가 구체적인 청약 상담을 해 일반공급 청약자가 많이 몰려 들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일반공급 청약자는 인터넷청약을 위해 미리 공인인증서를 거래은행 등에서 받아야 하며, 국민은행 청약통장 가입자는 국민은행
인천시는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중간소음에 대한 대비책으로 중간소음 예방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 인천지역 주거유형은 공동주택에서 거주하는 비중이 75%이상을 차지, 층간소음으로 인해 아파트 이웃간 분쟁사건이 발생하는 등 공동주택의 층간소음을 둘러싼 분쟁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공동주택관리규약준칙 중 관련조항이 개정돼 시는 후속 층간소음 예방대책을 마련, 각 공동주택에 적극적인 홍보 및 교육 등을 계획 시행키로 했다. 관련단체인 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 및 ㈔인천아파트연합회의 협조를 통해 단지마다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설치를 적극 권장, 자체적으로 소통을 통한 해결방안을 찾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속적으로 민·관 협의체를 구성 층간소음 예방 홍보물 제작 및 배포와 관련단체 직무교육 등을 통해 층간소음을 예방할 계획이다. 각 단지의 층간소음 관리위원회의 구성 및 활동실적, 분쟁해결사례 등을 관리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선정 시에도 이를 평가해 우수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군·구 환경정책과에서 층간소음 피해상담 및 분쟁해결을 위한 층간소음 상담대책센터 설치·운영을 추진해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간 분쟁 시 상담센터에서 상담은 물론 지원대책도
2014인천AG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지난 5일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미디어국장을 역임한 손상진(63세)씨를 미디어본부장으로 임용했다. 손상진 미디어본부장은 서강대를 졸업하고 KBS에 입사해 86아시안게임 및 88올림픽 전문프로듀서, 2002월드컵 및 부산아시안게임 방송기획단 주간, KBS스포츠국장,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운영본부장 및 미디어국장, 평창스페셜올림픽 미디어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또한 지난 1984년 LA올림픽부터 베이징올림픽까지 국내 언론인중 유일하게 올림픽 7회 연속 현지 제작에 참여했다.
인천시는 최근 2016년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 대비 발생 폐기물 자체처리를 위한 ‘대체매립지 조성 등 폐기물처리시설 확충을 위한 타당성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했다. 조명우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및 부서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보고회에서는 지난 2011년 12월,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 대비 인천시 발생 쓰레기처리시설 증설계획과 지난해 5월과 7월, 2차례에 걸친 수도권 매립지 처리대책을 구체화하기 위한 용역으로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 대비 대체매립지 조성 등 폐기물처리시설 확충과 인천시 폐기물정책 진단 및 관리방향 등에 대해 토론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사용중인 수도권매립지는 지난 21년간 인천시 서북부지역에 환경피해와 개발저해로 지역발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최근 10년간 주변지역 여건변화에도 불구 환경부와 서울시는 매립지 사용연장만을 위해 노력해 시민과 지역주민의 어려운 사정을 등안시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체매립지 조성 등 폐기물처리시설 신·증설 타당성용역은 수도권매립지 연장에 대한 지역 주민의 강력한 연장 반대로 현재 시에서 추진중인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에 대한 입장 재 확인과 사용기간 연장을 추진하고 있는 환경부, 서
인천시는 전국체전 및 인천AG 등 각종 국내·국제행사를 비롯, 글로벌 관광도시의 기반을 조성을 위해 낙후된 공중위생업소시설·개선자금 저리융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인천신용보증재단과 금융기관(재단 및 금융기관)을 통해 300억원 규모로 지원하며, 시는 재단 및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영세 업소에 혜택을 가장 많이 줄 수 있는 기관을 투명하게 선정하기 위해 ㈔대한숙박업중앙회 인천시지회 등 4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을 구성, 지난 5일 ‘금융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를 선정했다. 아울러 공중위생업소 저리융자 지원 대상은 숙박업, 목욕장업, 이용업, 미용업, 세탁업 등 5개 업종, 9천514개소로 농협은 인천시 및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소상공인에게 지원해 주는 금리 중 최저 금리로 융자해 줄 예정이다. 특히 시는 협약에 따라 노후된 공중위생업소의 시설 개·보수 대상 업소를 선정하고 재단은 담보 제공이 어려워 금융권 이용을 못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신용보증을 해주며, 농협은 실질적 자금대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공중위생업소 저리 융자 지원으로 경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오는 19일까지 생맥주를 판매하고 있는 일반음식점에 대해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조사에서 드러난 일부 업소들의 맥주용기 정량 미준수 실태를 파악하고 포근해지는 날씨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코자 마련됐다. 점검은 맥주용기 정량 준수 및 부적정한 식재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영업자·종사자 등의 위생관리 (건강진단 등), 식재료 적정 보관(냉동·냉장) 이행 여부 등과 함께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맥주용기 정량 미준수 행위 근절과 주민들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조성을 위해 이번 점검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에 마약 공장을 차려놓고 히로뽕을 대량으로 제조해 국외로 밀수출한 국제 마약조직원 일부가 검찰에 적발됐다. 인천지검 강력부(이철희 부장검사)는 국내에서 직접 제조한 히로뽕을 국외로 밀수출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국제 마약조직원 A(36)씨와 호주인 B(31)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2011년 7월부터 지난 2월까지 인천 서구의 한 공단에 마련한 사무실에서 5차례에 걸쳐 감기약에 들어 있는 슈도에페드린을 추출해 히로뽕 7∼10㎏을 제조, 국외로 밀수출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자신의 명의로 공장을 임차하고 시중 약국에서 감기약을 구입하는 등 사전 준비책 역할을 맡은 A씨는 호주로 밀수출이 성공하면 회당 1천만원을 받았다. B씨는 지난달 10일 히로뽕 2㎏을 복부와 다리 등에 테이프로 부착하고서 인천국제공항을 빠져나가려다가 공항 보안요원에게 적발됐다. 앞서 다른 호주인 운반책들은 5차례나 공항세관에 적발되지 않고 통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한국으로 들여오는 마약에 대한 세관 검색은 세밀하지만, 출국 검색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1년6개월여 동안 제조해 호주로 가지고 나간 히로뽕 10㎏은 약 33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