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전국 전통시장의 인지도 제고와 전 국민의 전통시장 이용활성화 촉진을 위해 중소기업청에서 주최하고,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3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개최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박람회는 중기청에서 9억원의 국비를 전액 지원해 치러진다. 시는 올해 시정목표인 원도심 활성화 일환인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올해 전국체육대회 및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붐 조성을 위해 전국 16개 시·도의 100여개 시장과 1만여명의 상인관계자가 참가하는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를 유치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 시는 박람회 유치를 위해 중기청의 박람회 개최지 공모 이전부터 ㈔상인연합회와 도시공사, 경제청 등과 긴밀한 공조·협력과 더불어 적극적인 유치활동 및 사전준비를 전개해 왔다. 올해 박람회 개최지 유치를 신청한 시·도는 인천시를 비롯해 경기도, 경상북도 등 3개 지역이다. 지난달 14일에는 박람회를 개최할 송도컨벤시아에 대한 현장실사 및 평가를 실시했고, 같은달 19일 가진 박람회 유치 신청 시·도에 대한 개최지 선정 평가위원회에서 시의 행사지원 프리젠테이션 등 최종 선정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여 왔다. 특히 시는 이전에 치러진 박람회 분석을 통한
국내발달장애인 예술가집단의 새로운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은 2013년 야심작으로 마련한 사랑티켓 ‘서해바다 꿈꾸는이야기’가 지난달 30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소속 영종예술단이 주최한 ‘서해바다꿈이야기’ 공연에서 장애자녀와 부모들로 구성된 풍물패 차오름을 비롯, 기타팀 마음울림 등 연주를 선보였다. 또한 영종예술단의 홍보대사인 자폐성장애 1급 정의원씨의 ‘꽃사시오’ 퍼포몬스와 피아노 연주, 아따앙상블의 플루트와 피아노협연 평강공주와 온달왕자의 춤, 발달장애 청년 박진현군의 색소폰 연주 등이 이어졌다. 특히 세계최초의 시각장애인 수수인 조경곤 선생이 올해 시지정 무형문화재 지정을 앞두고 인천이 낳은 비운의 정치인 죽산 조봉암 생애를 토대로 영종예술단이 집단창작한 판소리 ‘꿈’을 시민사회에 알리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영종예술단은 오는 8일 정부가 주도하는 장애인의 날 식전공연을 맡아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최근 3차례의 연이은 분양 성공과 함께 최고의 주거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지난달 29일 견본주택 개관을 시작으로 10년 공공임대 아파트와 분납임대 아파트의 공급이 본격화했다. 이번 견본주택개관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 불안에 따른 임대아파트 수요자들의 발길이 잇따라 개장 첫날인 지난달 29일 오후 6시까지 4천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견본주택을 방문한 고객들은 임대로 시작해 내 집을 마련하려는 신혼부부와 아이 손을 잡고 온 젊은 주부, 나이가 지긋한 노부부들까지 연령층이 다양했다. 공사가 이번 공급하는 아파트는 구월보금자리 지구 내 A-1, B-2블록 2개 단지로 A-1블록(분납임대)은 51㎡ 216가구와 59㎡ 295가구로 총 511가구며, 모두 7개동에 지하 1층, 지상 29층 규모로 지어진다. 또한 B-2블록(공공임대)은 74㎡ 350가구와 84㎡ 252가구로 총 602가구로 7개동에 지하 2층, 지상 29층 규모로 지어지며, 청약일정은 모두 오는 8일에 일반공급 1, 2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 접수를 받고 9일에는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문의:☎(032)469
인천대학교는 건설공학, 기계공학, 산업경영공학, 임베디드시스템공학, 전자공학 등 5개 학과 심화 프로그램이 2012년 공학교육인증(ABEEK) 평가에서 모두 인증을 획득했다. ABEEK(한국공학교육인증·Accreditation Board for Engineering Education of Korea)는 세계적으로 공학교육의 경쟁력을 인증하는 프로그램으로, 주요 대기업에서도 그 중요성을 발표함에 따라 전국의 공학계열 대학이 앞다퉈 인증을 추진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인천대는 공학교육인증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지난 2005학년도부터 이를 도입해 2008년 공학교육 인증평가에서 예비인증을 받고, 2010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현재 건설공학, 기계공학, 산업경영공학, 임베디드시스템공학, 전자공학 등 5개 학과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엄정한 체제하에서 충실한 교육을 받은 것으로 국내외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게 됨으로써, 취업 환경에서의 경쟁력 확보와 함께 취업률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에서는 삼성그룹 16개 계열사를 비롯해 NHN, KT 등에서 신입사원 채용시 서류 전형이나 면접을
인천시교육청(나근형 교육감)은 시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인천교육행정 구현을 위해 1일자로 부교육감 직속으로 ‘공보담당관’을 신설ㆍ운영한다. 시교육청 조직은 2국2담당관12과55팀에서 2국3담당관12과55팀으로 개편된다. 또한 기존 정책기획관 교육홍보팀 업무가 공보담당관으로 이관되며 공보·교육 홍보 기능과 독립성이 강화된다. 공보담당관은 지방서기관(과장급)으로 보해지며, 공보담당사무관 이하 주무관 6명으로, 총 8명의 직원으로 구성된다. 교육청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언론보도뿐만 아니라 블로그, 트위터 등 토털 홍보체제를 구축으로 교육정책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의회 경인아라뱃길사업 개선 특별위원회(위원장 이한구)는 지난달 2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경인아라뱃길사업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문병호·최원식 국회의원이 공동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국토교통부, 한국수자원공사, 시관계자, 관련분야 전문가, 경제단체 및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경인아라뱃길은 수많은 사회적 논란속에 혈세 2조5천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들여 한국수자원공사가 2년여간의 건설기간을 거쳐 지난해 5월 전면 개통됐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은 지역 통행로 단절, 주거환경 악화, 사고위험 확대 등 많은 불편을 겪고 있고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또한 사업 준공으로 인해 도로, 교량 등 일부시설물이 시로 이관됨에 따라 약 65억원 +α의 유지관리비도 시가 부담해야 하는 상황으로 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문제점의 해결과 함께 물길 주변 문화·관광활성화 방안 강구 및 수질·환경오염대책 마련 등의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자로 나선 인천발전연구원 조상운 연구위원은 “경인아라뱃길사업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
인천교통공사는 정부와 인천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화에 앞장, 전국 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26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공사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 대책’에 따라 사내 민간위탁근로자를 1일 정규직(기간제 근로자)으로 전환 채용하고 입사식을 개최한다. 이번 채용규모는 공사 전체 민간위탁근로자 396명중 67%에 해당하는 265명으로 고령자 원에 의해 채용을 포기한 3명을 제외하고 역사 및 전동차 등 청소업무를 담당하는 근로자 201명과 건물 및 주요장비의 기능유지를 위한 시설관리 근로자 64명(기계 38명, 전기 14명, 소방 12명)이다. 공사는 현재 근무중인 전환대상 민간위탁근로자 268명중 채용을 희망하는 자 265명 전원을 고용 승계했으며, 2년간 기간제근무 후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의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원 무기계약직 근로자로 전환, 고용안정이 보장되도록 했다. 전환 근로자의 정년은 65세로 해 일반직원들의 정년 60세 보다 5년을 더 근무할 수 있게 했다. 최초계약 기간을 2년으로 정해 관련법령에서 정한 내용(2년간 지속·상시적으로 근무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에 따라 사실상 무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