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1/4분기 3천억원 규모의 자금지원에 이어 2/4분기 2천4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과 업종 구조고도화 자금을 오는 4월1일부터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키프로스 구제금융에 따른 글로벌 금융위기 재발 우려와 국내경기의 장기저성장 가능성을 반영해 자금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조기에 자금을 공급,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속가능성장을 도모코자 추진됐다. 경영안정자금은 주사무소와 사업장이 관내에 소재한 업체로서 제조업 전업률이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비전기업 10억원, FTA 인증 수출기업 및 FTA 활용 성공사례 경진대회 수상업체 5억원 등 우대 지원하고, 지원업체에 대해 2.5~4%의 이자차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업종 구조고도화 자금은 자동화설비, 소기업육성, 공장시설 확보, 기업연구소 설치 자금으로 10억원까지 지원하며 2.5% 범위내에서 이자를 지원하고 2/4분기 자금지원은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접수한다. 이에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반드시 사전에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시스템(BizOK)사이트에 회원 가입하신 후 자금신청을 해야 한다. 문의:☎(032)440-4253
인천대학교 전찬기 교수(도시환경공학부 60·사진)가 지난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동부금융센터빌딩에서 개최된 ㈔한국재난정보학회 총회에서 2년임기의 제5대 회장에 선임됐다. 성균관대학교 출신인 전찬기 교수는 현재 국토교통부 중앙심의위원과 서울시 안전자문위원, ㈔인천아카데미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인천시 도시계획위원, 대한토목학회 전국대학위원장, 인천대학교 대학건설본부장을 역임했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이 지난 1999년 10월 6일 개통한 이래 13년5개월만에 도시철도 승객수송 10억명을 돌파했다.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번 승객수송 10억명 돌파는 시민 모두가 인천도시철도 1호선을 350회 정도 이용했음을 의미한다. 인천도시철도의 하루 운행거리는 평균 8천841㎞로 개통 당시의 6천316㎞와 비교하면 1.4배 늘어났으며 개통이후 총 3천500만㎞를 운행했다. 또한 개통 첫해 하루 평균 13만5천명에서 현재는 하루 평균 25만9천명이 도시철도를 이용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수입액도 6천200만원에서 1억5천만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런 성과는 수송목표관리제 운영, 지하철과 연계된 견학프로그램 개발 운영, 역사내 문화행사 유치, 역세권 홍보, 고객의 이동편의성 및 접근성 제고 등 수송수요증대를 위한 공사의 다각적인 마케팅 전략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공사는 지난 1998년 인천지하철공사로 발족해 2009년 인천메트로로 사명을 변경한데 이어 2011년에는 구)인천교통공사와 통합해 도시철도, 버스, 장애인콜택시, 종합터미널 등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종합교통운영기관으로 발돋움했다. 한편 공사는 28일 인천터미널역에서 수
송영길 시장은 27일 올해 7번째 산업현장탐방으로 동구 송현동에 위치한 국내 산업설비분야의 리더 기업 ㈜명진테크(대표 김국현)를 찾아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명진테크는 지난 1990년 명진기공사로 출발해 2002년 ㈜명진테크로 상호를 변경하고 법인을 설립, 지금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품질 관리를 통해 최근 5년간 평균매출액 17%성장(2012년도 33% 성장), 고용증가율 6.2% 등 국내 산업설비분야의 리더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단납기 시장에 유기적인 대응 능력을 배양해 틈새시장인 설비의 오버홀(OVERHAUL) 시장을 개척하고 수출시장을 확보해 지난해 무역의 날 1백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또 ㈜명진테크는 정년 연장(60세), 고령자(69세, 65세) 및 청각장애인 고용, 근속년수별 장기근속자 우대, 5년 연속 70∼100% 성과금 추가 지급 등 다양한 복지제도의 실현으로 전 직원이 함께 상생하며 성장을 추구하고 있는 기업이다. 송 시장은 “명진테크가 앞으로도 전 직원이 상생하며 발전함은 물론 R&D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세계 최고의 기술력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골프장(36홀 규모)이 당장 PGA대회도 치를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코스 난이도를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골프협회 핸디캡위원회 코스레이팅팀은 최근 드림파크골프장 36홀 코스를 USGA 코스레이팅 시스템에 의거해 산정, 평가한 결과 AB코스(18홀·7천255야드)는 74.4, CD코스(18홀·7천31야드)는 72.7이라고 공인했다. 코스레이팅은 핸디캡이 ‘0’인 스크래치 골퍼가 플레이할 때 느끼는 코스의 난이도를 숫자로 표시한 것으로 ‘72’를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어려운 코스, 이보다 낮으면 쉬운 코스로 간주한다. 한편 대한골프협회 관계자는 “드림파크골프장 AB코스는 청라 경제자유구역과 경인아라뱃길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확 트인 코스”라며 “난이도가 높아 위험과 보상이 확실한 도전적인 코스로 지금 당장 프로대회를 치뤄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또 “CD코스는 페어웨이와 홀간 간격이 넓어 비교적 안정적으로 아마추어 선수에게도 적합한 난이도를 갖춰 아시안게임에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2014인천AG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인천AG을 친환경, 탄소중립의 대회로 개최하기위해 27일 ‘인천AG 탄소중립위원회 출범과 함께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인천AG 탄소중립위원회는 대학교수와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으로는 전현희 변호사(제18대 국회의원)가 추대됐다. 또한 위원으로는 김성일 서울대교수(세계자연연맹 이사), 조용성 고려대 교수, 변병설 인하대교수, 이규연 중앙일보 논설위원, 엄홍길 산악인 등이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AG 탄소중립위원회는 앞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대회시설을 점검, 준비하고 인천아시안게임을 탄소중립화로 실천할 전략적 과제를 수립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이날 전현희 탄소중립위원장은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이 친환경 탄소중립 국제체육대회를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탄소중립 인천아시안게임을 통해 국민들의 친환경 마인드를 제고시키고, 2015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국내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준비하는 모범적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영수 조직위원장은 “인천AG이 과거 여러
인천시교육청은 27일 2층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력(學力)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모든 학생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초·중·고 학력 향상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해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결과 기초학력미달 비율이 초등학교는 0.7%에서 0.4%로, 중학교는 2.1%에서 1.9%로, 일반고는 1.9%에서 1.8%로 높은 학력향상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는 우수학생(1·2등급) 비율 역시 1학년은 6월 9.7%에서 11월 11.1%로, 2학년은 6월 9.9%가 11월 10.5%로 크게 향상됐다. 고3의 대학 진학 실적은 수시 지원 횟수의 6회 제한에도 불구하고 서울대 합격자가 전년 대비 16명이 증가해 전국 6개 광역시 중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주요 대학 합격자도 전년 대비 30명 증가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성과는 교육과정을 내실화하고, 학력을 책임 지도하는 등 교사와 학교의 학생 지원 노력 덕분으로 분석됐으며, 특히 시교육청에서 기초학력보장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37억원을 지원한 것도 크게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된다. 시교육청은 2013학년도에는 ‘단 한명의 학생도 하늘이고 땅이고 우주’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