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AG조직위원회는 최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서아시아와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3개 권역의 26개국 국가올림픽위원회(National Olympic Committee, NOC)를 대상으로 사전등록회의를 개최했다. 사전등록회의는 조직위가 참가국 NOC와 직접 대면회의를 진행, 각 사안에 대해 조율하는 중요한 절차적 의미로 조직위와 각국 NOC가 사전에 최적의 대회 준비가 되도록 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 왔으며, 이번 콜롬보에서 직접 면담을 통한 애로점 및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민주통합당 문병호(인천 부평갑·사진) 의원은 26일 서울시청을 방문,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나 서울제물포터널 통행료 폐지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고속도로 통행료의 이중부담 논란을 빚고 있는 서울제물포터널 사업에 대해 “주 이용객이 인천시민 임을 감안할 때 향후 국·시비 투입 등으로 통행료 폐지나 대폭 인하방안을 강구하는게 합리적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 시장은 “무엇보다 인천시민의 불편, 부담해소와 입장에 대한 배려가 중요하고 인천시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바람직한 대안을 도출하겠다”고 답했다. 2018년 완공 예정인 서울제물포터널 사업은 예상통행료가 1천800원 정도로 책정돼 인천시민들은 경인로 통행료 900원을 포함 왕복 5천400원 정도를 부담해야할 실정이다.
한국 수영의 간판스타 ‘마린보이’ 박태환(24)이 오는 28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송영길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청 수영부로 공식입단식을 갖는다. 이번 입단식과 함께 인천시청 수영부의 공식 일원이 될 박태환은 이달 31일 인천유나이티드 홈경기 팬사인회 및 시축에 참가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출전한다. 또 박태환은 향후 인천시와 공동으로 수영 꿈나무 육성·발굴을 위한 재단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문학수영장에 대한 네이밍라이트 계약체결 문제도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태환의 영입으로 인천시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제94회 전국체전 및 2014 아시아경기대회의 흥행성공, 인천수영 발전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자유형 400m와 2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한민국 수영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겨왔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는 직업체험과 학과체험을 통합적으로 기획·조정 운영 하는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가칭 ‘로직 센터(Login Career World)’를 구축해 진로교육을 보다 체계화해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진로교육의 중점 주친계획은 직업·진로체험을 강화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게 지원토록 중학교에서만 실시되던 직업체험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해 중·고 교육과정에서 1회 이상(1일 4시간 이상) 직업 체험을 의무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학생들의 진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학부모들의 진로 역량을 강화키 위해 학부모 아카데미 강좌를 활성화해 참여인원수를 전체 학생 수 대비 5% 이상(약 2만명)을 목표로 10시간 이상의 강좌를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부모 아카데미 연수과정을 이수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10시간이 추가된 심화 강좌를 개설, 총 20시간이상의 진로관련 연수를 이수한 학부모들을 ‘진로코치단’으로 구성해 학교의 진로교육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인천진로페스티벌과 진로 박람회를 ‘인천진로페스티벌’로 일원화 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제2회 ‘인천진로페스티벌(부제 나의 꿈을 디자인 하다)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도심 주거형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공동주택의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대응 의식 제고를 통해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코자 올해도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선정 사업’을 실시한다.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선정 사업’은 탄소포인트제와 그린카드 가입률 및 전기·수도 감축률, 기후변화 관련 행사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아파트를 선정하고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는 가좌 진주5단지아파트, 검암 2지구 삼보해피하임, 가좌 진주 2단지를 우수아파트로 선정해 참여한 16개 단지에 대해 총 4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올해는 20개 단지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베트남(호치민)과 태국(방콕) 기업과의 기술협력 및 공동개발 등의 신규거래를 창출하고 양도시간 우호협력 기반을 조성코자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태국 방콕시에서 기술교류단을 운영했다. 기술교류단은 비즈니스 상담에 인천기업 10개사가 참여, 호치민 및 방콕 125개 기업과 기술교류 및 수출 상담을 벌여 현장계약 8건 31만1천19달러를 포함한 150건 383만8천달러의 기술협력, 공동개발, 수출 상담실적을 올리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류회에 참가한 인천C사는 태국의 W사와 객실관리시스템 기술이전 및 공급계약 12만 달러를 체결하고, 현지제품 A/S에 필요한 기술 인력의 교육지원과 제품 공동개발 등에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인천 J사는 베트남 호치민C사와 진동파운데이션 관련 제품 공급에 대한 계약추진을 진행 그에 따른 제품공급, 기술이전 등 세부사항을 추후 협의키로 했다. 한편 이번 기술교류회를 주관한 시와 경제통상진흥원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인천중소기업이 지출할 수 있는 유망한 국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최근 먹튀논란을 빚고 있는 ‘인천 IP 스타기업’ 선정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12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IP스타기업선정은 특허종합지원, 디자인 및 브랜드 권리화 사업을 3년간 최대 2억원(연간 최대 7천만원)까지 맞춤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인목, ㈜이너트론, ㈜뷰트론, ㈜모닝아트, ㈜그렌텍, 지산개발산업㈜, ㈜금강오토텍, 동화시스템㈜, ㈜비즈엔몰드, 헤스본㈜, ㈜휴리스, (유)신신프락콘 등 12개사가 선정됐다. 지난해는 ㈜디에이텍 등 10개사, 2011년도에는 ㈜셀트리온 등 13개사가 선정돼 지원받고 있어 올해까지 총 63개사가 선정됐다. IP스타기업은 중소기업법 및 중소기업기본법시행령이 정한 조건에 적합하고, 지식재산경영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기업 중에서 선발하며, 총매출액 대비 특허기술관련 제품 매출액이 일정부분을 차지하는 기업이나 매출액의 일정부분을 특허기술의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기업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있다. 특히 IP스타기업 중, 산업 및 의료용 모니터를 생산하는 ㈜코텍과 하천 자동난간을 개발해 시공하는 ㈜에스엔비는 특허청이 주관한 2012년도 ‘중소기업 IP경영인대상’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인 이용범의원(계양3선거구)은 25일 경인교대 인천캠퍼스 정상화 추진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의원은 경인교대앞에서 1인 시위를 통해 교대는 인천캠퍼스가 종전과 같이 정상운영될 수 있도록 대학 당국의 발전전략을 즉시 수정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정부는 경인교육대학교 인천캠퍼스가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종전대로 운영하고,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필요한 경비를 전액 지원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이 의원은 “경인교대는 지난 1953년 시로부터 교지 및 교사를 무상으로 기증받아 세워진 최초의 국립대학이며, 시와 함께 성장해온 시민의 대학이고, 시민의 자랑이었다”며 “경기캠퍼스는 국립학교설치령에 부대시설로 규정하고 있듯이 학부생은 당연히 인천캠퍼스에서 수업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용범 시의원은 지난해 5월에도 경인교육대학교 이전반대와 기능축소 건의안을 발의해 교과부와 대학측에 전달하고 15일간 1인시위를 벌인 바 있다.
인천대학교 여기태교수(물류대학원·사진)가 스코퍼스(Scopus, 국제 논문인용색인)급 국제 저널인 ‘The Asian Journal of shipping and Logistics’의 편집장(Editor-in-Chief)에 선임돼 2년간 활동에 들어갔다. SCOPUS는 엘시비어(Elsevier)출판사의 논문 인용색인 데이터베이스로 SCI등재 저널과 같은 수준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SCI급 SCOPUS 학술지논문은 국내대학의 연구수준 평가에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지난 2008년 인천대에 부임한 여기태 교수(해운 및 항만물류학)는 지난해 9월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세계항만경제학회(IAME)에서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항만 선택에 관한 모델링(Modelling Port Choice in an Uncertain Environment)’ 논문으로 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왕성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