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일자리 마련을 위해 인천시교육청과 장애인고용공단이 손을 잡았다. 각급학교 내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시교육청에서 올해 3억여원의 예산을 수립, 50명의 장애인을 학교에 단기 고용하는 사업으로 교육청은 장애인고용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고 장애인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석 이조의 의미가 있다. 특히 학교 내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그동안 장애학생들이 고등학교나 전공과 졸업 후 마땅한 직장을 구하기 힘든 현실에서 비교적 익숙한 학교 내에 취업해 보다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어 장애학생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따라서 각급학교 내 장애인 일자리사업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학교에는 인건비 및 운영비를 전액 교육청 예산으로 지원하며, 고용된 장애인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1일 4시간 주5일 근무하게 된다. 또한 시간 당 인건비는 5천860원으로 사서보조, 청소보조, 교무보조, 특수교육보조, 특별실 관리 보조, 통학보조, 판매실습보조, 헬스키퍼(시각장애인 안마) 등의 일을 하게 되며 이외에도 학교에서 요구하는 직종에 대해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애인고용공단 황보익 지사장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남기종)은 직장인과 맞벌이 학부모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자녀교육 정보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과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2013년 직장(지역)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연중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시·공간의 제약으로 교육에 참여하기 힘든 학부모들을 위해 직장으로 직접 찾아가 자녀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부모역할에 대한 정보를 제공코자 기획됐다. 교육청은 운영을 희망하는 공공기관, 민간기업, 종교계, 사회단체의 신청을 받아 자녀인성지도, 부모역할훈련, 자녀학습지도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하게 된다. 상반기에 진행되는 학부모 교육은 오는 25일 2001아울렛 부평점에서 ‘행복한 가정과 직장을 위한 대화법’을 시작으로 부평구 드림스타트센터, 부평감리교회,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평 남부지역자활센터, 주안장로교회, 부평 구청 직원 및 기관을 이용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부모 교육을 통해 가정의 교육적 기능을 회복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자녀 양육을 가정과 직장에서 함께 만들어 나가도록, 학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근 공사를 재개한 E4호텔이 국제적 수준의 시설 및 서비스 갖춘 특급호텔로 거듭나 오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본부호텔로 사용하게 된다. 인천도시공사(사장 오두진)는 지난 2008년 공사가 중단됐던 송도 국제업무단지내 ‘E4관광호텔 신축공사’의 무재해, 무사고를 위한 안전기원제를 21일 실시했다. E4관광호텔 신축공사의 사업규모는 연면적 4만1천918㎡, 지하3층∼15층, 객실수 311실 규모로 올해 3월 공사 착수해 오는 201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내 센트럴파크의 중심에 위치한 E4관광호텔은 객실의 전망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부대시설로 주변호텔에 비해 특화된 옥외 수영장, 컨벤션 홀 등이 구성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E4관광호텔 개발과 매각을 위해 지난 11일 우선협상대상자인 교보증권컨소시엄과 사업협약서 등 제반사항에 관한 계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사업협약에 따라 동원건설산업㈜이 시공을 맡았다. 특히 E4관광호텔은 지난 2008년 중단된 후 장기간 방치돼 미관 저해 요인이었으나, 이번 공사 재개로 송도센트럴파크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만들고 지역의 미관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소중한 관광자산이 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C)는 지난 20일 인천대학교 등 4개 대학 대학원생 33명을 대상으로 ‘2013년 환경에너지 대학원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성장 동력인 폐자원 및 바이오매스 에너지화 분야의 국내 환경산업을 육성하고 해외시장에 진출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고급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수도권매립지 내의 각종 에너지 생산시설과 연구시설들을 활용,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전문교육을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현장기술인 가연성폐기물, 유기성폐기물, 매립가스, 바이오매스에너지 등과 현장실습연구 중심의 실습연구 및 세미나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요소기술과 통합기술 등을 접목시킨 심화과정을 추가, 교육의 수준을 높였으며 강의와 현장실습은 에너지화 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있는 공사의 실무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SLC 관계자는 “이론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전문인력이 양성됨에따라 우리나라의 폐자원 및 바이오매스에너지 분야의 기술 및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천시학교운영위원회 연합회는 인천시가 학교급식법을 무시하고 일부 시민단체와 불법적으로 합의한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업무협의’ 내용 전체를 무효화 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21일 연합회는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시가 최근 특정 시민단체 및 생산자단체와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협의’란 명목으로 밀실협의를 진행해 협의안을 작성했다”며, “인천 시민의 혈세를 친환경 급식으로 포장해 마음대로 사용하려는 인천시 관계자는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시가 친환경쌀은 입찰에서 뺀채 인천시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오는 5월부터 현물 공급키로 한 합의는 현행 ‘학교급식법’에 어긋나는 합의 내용으로 만약 현실화될 경우 시가 법적문제는 물론 도의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합회는 “일선 학교는 친환경쌀을 학교급식으로 올리기 위해서는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학교장 결정이 아닌 급식지원센터를 통해서만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며, “시는 이번 합의안을 만들면서 학교급식 주체인 학교, 학생, 학부모의 의견은 듣지 않고 생산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올해 6월29일 개최되는 ‘2013실내·무도(武道)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보다 긴밀한 협조체계를 다졌다. 이번 협조방침에 따라 8년 연속 세계공항 1위에 빛나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6월부터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 공항청사 사무실 및 버스 주차장 등을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다. 또한 현재 공항대로에 설치되어 있는 공항공사 홍보탑을 4월중에 ‘2013실내·무도(武道)아시아경기대회’ 홍보탑으로 교체,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실내·무도AG기간(6월29일∼7월6일)에 조직위는 선수 및 VIP에 대한 안전하고 신속한 수송을 추진, 성공적인 개최 뿐만 아니라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인천시 서구는 해빙기를 맞아 교통사고 예방과 쾌적한 교통여건을 조성코자 교통안전시설물 일제 정비에 나섰다. 이번 교통안전시설물정비 및 보수대상은 관내 주요 간선도로(서곶로 외 8개 노선)에 설치된 시선유도봉, 반사경, 안전펜스 등으로 파손 및 노후 시설물과 매연·분진·염화칼슘 살포 등으로 오염된 시설물이다. 구는 올해 새봄맞이 대청결운동과 병행해 지난달 25일∼지난 8일까지 정비를 위한 일제조사를 마쳤으며, 지난 19일에는 서곶로, 서달로, 건지로, 원적로 4개 노선에 대해 동절기 강설(염화칼슘 살포) 및 결빙으로 오염된 시선유도봉 465개소와 안전펜스 1천209경간에 대한 세척을 완료했다. 구는 앞으로 일제조사를 통해 결정된 공사대상 물량에 대해서는 4월말까지 정비할 계획이며, 각 동 주민센터와 일반 구민들이 제보하는 대상도 적극 반영해 수시로 보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통안전시설물 일제정비를 통해 구민들에게 교통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고 주요도로의 원활한 교통흐름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으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도시로서의 깨끗한 관광도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푸쉬크레인 게임자판기 보급 및 설치 운영자들이 21일 오후 남동구 서창도서관에서 체계적인 자율정화를 위해 가칭·푸쉬크레인 인천시협회 발족을 위한 발기인대회 및 자정결의대회를 가졌다. 그동안 푸쉬크레인 게임 자판기는 운영자들의 난립으로 관련규정을 무시하고 청소년 유해 상품을 적치하는 등 무분별하게 설치·운영함으로써 관계 당국으로부터 불신을 초래해 왔으며, 시민들과 이용자들에게는 좋지 않은 이미지로 외면을 받아왔다. 이에 보급 및 설치 운영자들은 푸쉬크레인 게임용 자판기가 건전한 레크레이션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자체 지도·점검에 나서 자율정화를 갖추기로 하고 제도적 역할을 담당할 협회 결성에 나서, 이날 발기인대회를 갖고 자정결의대회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임시의장을 맡은 박정국(51)씨 진행으로 진행된 총회는 국민의례에 이어 협회 임원진 구성 및 운영 계획을 비롯, 상설 기구 및 지부에 대해 논의하고 회장단과 임원진 선출 등의 계획 등을 의결했다. 구청 문화체육과 담당팀장과 시 문화예술과 담당자를 초빙해 게임자판기 운영시 지켜야 할 준수사항과 법령 및 규칙에 대해 숙지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협회는 앞으로 임원진을 구성해 시 군
인천시미추홀도서관(관장 김기범)은 ‘이상아 작가展 숨’을 오는 4월 7일까지 1층 미추홀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미추홀도서관이 지역작가와 예술인들에게 우수한 작품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으로 선정된 이상아 작가는 인천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했으며, 현재 동대학원에 재학 중에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작가의 생애 첫 개인전을 미추홀도서관의 첫 공모전으로 하게 돼 더욱 뜻 깊은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도서관은 앞으로도 공모전을 통해 역량 있는 지역작가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전시작품으로는 작가가 소소한 일상 속에서 느낀 즐거움과 풍경들을 먹, 과슈 등의 혼합재료를 활용해 표현한 ‘경인로 701번길’, ‘동암산로 43번길’ 등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한편, 이번 전시회의 오프닝은 20일 오후 5시에 미추홀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됐다.(문의: 032-440-6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