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 Wee센터 실장인 박영희(52) 전문상담교사가 지난 7일 청와대에서 주최한 사회적 약자 대상 폭력 근절 관련 업무 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에서 학교폭력 관련 업무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영희 교사는 위기에 처한 학생, 학부모와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그들에게 헌신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물심양면으로 뛰어 학교폭력으로 고통당하는 학생들의 고통을 덜어주었을 뿐 아니라 학교폭력 예방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들의 낙인예방을 위한 피그말리온 프로젝트를 개발·보급했으며, 지난해는 지역내 교사들이 외부전문기관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가이드북인 ‘희망의 울타리’를 제작·보급했다. 아울러 지난 4월에는 관내 45개 전문기관과 시교육청 차원의 교육-복지-치료의 안전망을 구축하고 각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이끌어 내 인천 학교폭력 제로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학교폭력 관련 업무 유공자로 선정,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영희 교사는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없듯, 이들을 따뜻
인천시 서구(구청장 전년성)는 지난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업의 대외 신인도를 높이고 기업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모범 기업인을 발굴해 2012년도 상반기 ‘자랑스러운 서구 기업인상’을 시상했다. 이날 수상한 기업인은 △김정태 ㈜수성 대표이사 △조완태 ㈜재인써키트 대표이사 △김훈 ㈜오원이엔지 대표이사 △함흥식 ㈜무지개오에이 대표이사 △강현수 대성금속 대표 △유재익 유한코일㈜ 대표이사 △문희광 이젠시스템㈜ 대표이사 △황해석 대성종합기계㈜ 대표이사 △이용욱 세진미디어통신㈜ 대표이사 △이규홍 상일금속㈜ 대표이사 등 10명이다. 한편 수상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서구에서 시행하는 각종 기업지원사업의 우선혜택을 받게 되며, 구는 올 연말에도 모범경영인을 발굴해 하반기 자랑스러운 서구 기업인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홍일표(인천 남갑·사진)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이 야당 등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현병철 인권위원장 내정자의 연임을 재가한데 대해 “청와대가 고심한 것은 이해하나 아쉬움이 있다”면서 유감스럽다고 13일 말했다. 원내 대변인을 맡고 있는 홍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새누리당은 그동안 이 문제와 관련해 정치권과 시중의 여론을 충분히 수렴할 것을 권해왔다”며 이같이 밝히고 “현 위원장이 인권 수호에 더욱 매진해 비판적 여론을 불식시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 위원장은 앞서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부동산 투기와 논문 표절 논란과 억대 강의료 부당수령, 아들 병역비리 의혹 등이 제기돼 야당과 시민단체 등의 연임불가 압력과 함께 여당인 새누리당에서도 반대 의견이 나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13일 북파공작원을 사칭해 협박하고 오토캠핑장 영업권과 현금을 빼앗은 A(54)씨에 대해 공갈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함께 범행을 도운 B(46)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인천 중구 무의도의 한 해수욕장 인근 오토캠핑장에서 B(55·여)씨에게 “네가 우릴 대마초 피웠다고 신고했지, 나 HID 출신이야, 도피자금 30만원을 내놔”라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있다.
인천시가 대시민 행정서비스 극대화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인천데이터센터가 지자체 최초 국제인증인 ISO20000 인증심사를 2년 연속으로 획득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ISO20000인증은 IT서비스 운영의 모든 절차를 대상으로 서비스 관리수준과 운영이 국제표준에 맞는지를 검증하는 국제 인증이다. 시는 지난해 시청과 시 산하기관에서 각각 운영·관리하고 있던 정보자원을 통합해 본격 가동에 들어간 인천데이터센터가 지자체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인증의 지속적인 이행여부를 검증하는 사후심사와 새로운 규격으로의 전환심사를 통과해 인천데이터센터가 명실공히 IT 운영 관리체계의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선진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IT서비스 품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검증받은 것이다. 이에 따라 인천데이터센터는 IT 표준운영 프로세스 및 관리체계에 대한 객관적 신뢰도를 확보했으며 인천시 정보시스템의 체계적 운영 및 고품질 서비스 제공기반을 확고히 다지게 됐다.
한국드림관광클럽(회장 이정환)은 인천을 비롯 수도권 언론관계자 40여명과 함께 최근 국내여행지로 각광을 받으며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과 영주시 초청으로 지난 10일부터 1박2일 관광팸투어를 가졌다. 이번 관광팸투어는 한국드림관광클럽과 울진군이 국내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코레일열차’ 상품출시에 앞서, 언론인들의 평가와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관광객들은 코레일 특별열차로 울진에 도착해 주요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게 됐다. 울진군은 오랜역사의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동해바다와 백두대간의 중심에 위치한 관동8경의 2경이 펼쳐진 곳으로 최근 금강송 군락지는 정부로부터 ‘한국관광을 빛낸 별’ 대상을 받기도 했다. 천연의 괴암·괴석과 맑고 깨끗한 1급수가 흐르는 소백산 불영계곡, 2억5천만년의 지하금강으로 불리는 석회암 성류굴, 친환경엑스포공원, 토종 및 외래종 표본병이 전시돼 있는 민물고기 생태체험관 아쿠아리움은 자연학습체험 교육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와 함께 수쿠버 체험, 요트 체험 등 해양스포츠체험관을 비롯 옛 보부상들의 한양 이동길 삼림욕
인천시교육청(나근형 교육감)은 한국마사회 승마힐링센터와 MOU체결 후 첫 승마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최근 여름방학을 이용해 차상위계층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WE HEAL OUR FUTURE!’라는 슬로건으로 승마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이날 베르아델 승마장(대부도 위치)에서 실시된 캠프는 승마와 함께하는 행복한 변화로의 첫 물꼬를 틔웠다. 총 80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입소식을 시작으로 ▲마상무예 ▲승마체험 ▲성격분석을 통한 다른사람 이해하기 ▲워터 서바이블 ▲발감각 체험 ▲의사소통방식과 스마트파워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차상위계층 무료 승마캠프는 소아청소년들이 내적인 상처를 치유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생명존중의 의식을 함양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비록 짧은 1박2일의 캠프였지만 친구들과 함께 어울린 뜻 깊은 시간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웠고 정신과 신체의 건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아동·청소년의 주의력
인천평생학습관(관장 노성진)은 ‘공부의 神(공신)’으로 유명한 유상근씨를 초청, 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학생들의 목표실현에 도움이 되고자 ‘성적 급상승의 비밀’ 특강을 진행한다. 그동안 평생학습관은 사이버 학습관을 통해 사이버상에서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사이버 공간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우수 강사를 초청해 인천지역 시민들에게 특강을 진행 하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는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공부의 신’ 유상근씨는 이날새 학기를 맞아 수능·내신·논술을 아우르는 공부 방법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며, 내신 전교 300등 이하에서 공부법을 개발해 전교 1등으로 수직상승한 경험을 토대로 개발한 학습법을 인천지역 학생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특강은 홈페이지(http://ilec.go.kr)를 통해 1인1매씩 예매가 가능하며, 단체 참석의 경우 평생학습관 디지털자료실(☎032-899-1567,1565)로 신청하면 된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13일 하계 방학기간 동안 시청 및 사업소, 구청,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200명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학생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청년인턴제, 청년실업 등 젊은이들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소감문 발표와 시장과의 격없는 대화의 시간을 통해 “한 달여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소중한 사회적 경험과 행정을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대학생 취업에 많은 기회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송 시장은 “세계적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 등에 더욱 노력해 나아가겠다”며 “인천시 발전을 위해 주인의식을 가지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는 청년일자리의 메카 일자리가 풍부한 인천조성을 위해 향후에도 아르바이트 대학생 사업을 지속적 확대·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대선을 앞두고 예비주자들이 전국 각지역을 순회하며, 지지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여·야 유력 대선 예비후보자들에게 인천 최대 현안인 아시안 게임 주경기장 방문을 간곡히 호소하고 나섰다. 13일 오후 브리핑룸에서 허종식 대변인은 호소문을 통해 “인천시는 2014 아시안게임을 전 아시아인의 축제로 치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정부의 지원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에 인천시와 시민단체는 정부에 평창 수준의 지원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으로 특히 인천지역의 210개 시민단체는 무더위속에서도 정부의 지원을 촉구하는 200만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인천지역 여야정도 정부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6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허 대변인은 “인천시는 두 후보에게 시민의 염원을 담아 서구에 위치한 아시안 게임 주경기장 방문을 간곡히 호소하며, 새누리당 박 후보가 아시안게임의 정부 지원을 요구하고 있는 인천 시민의 뜻을 수용해 주실 것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인천 서구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은 정부의 지원 문제가 가장 첨예하게 얽혀있는 곳으로, 박근혜 후보